대전지역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20여 억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20일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년 대전 화장품기업 해외 수출상담회’를 열고 수출·협력계약 6건(21억 원), 유효 구매상담 146건(40억 원), 현장 거래 4건(1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지역 유망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해외 수출상담회에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민‧관협의체, ‘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키로 협의…갈등 해결생태호수공원 및 1·2BL 사업 본격 추진 위한 행정절차 돌입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 사업’이 그동안 꼬인 실타래가 풀리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대전시는 26일 오후 열린 갑천지구 조성 사업 민‧관협의체 12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키로 협의했다.그동안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갑천지구 조성 사업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이후 12차례 걸친 분야별 협의와 오랜 기간 협상을 통해 3블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블라디보스톡, 알마티, 키예프 등 CIS(러시아 독립국가연합)지역에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8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6건 1,905만 1,000달러(22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 공기청청기, 건강음료 및 간편식품, 통신기기 등을 생산하는 ㈜마이티시스템, ㈜퓨어시스, ㈜바이오뉴트리젠, ㈜차메디텍, 태성화학, ㈜엑스엠더블유, ㈜컬
대전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새 노조위원장에 김성용(53‧공업6급) 사무총장은 이용설(50‧행정7급)씨가 각각 당선됐다.시에 따르면 25일 치러진 제6대 공무원노조 위원장 및 사무총장선거에는 총 유권자 1,465명 중 90.6%인 1,3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김성용 당선자는 총투표수의 66.48%인 873표를 얻어 440표(33.51%)를 얻은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3년이다.김 당선자는 “17년 동안 노조가 운영돼왔으나 직원들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대전시는 25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대전방문의 해 성공 추진, 열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김용수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 연계 여행프로그램 공동 운영, 코레일 관광열차 대전·충청지역 확대, 대전방문의 해 홍보, 역사 공간 활용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대전시는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원, 코레일 홍보매체 이용 홍보, 대전방문의 해 여행정보 제공 등을 협력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몽골 보건부, 의사, 방송인 등 9명이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및 대전 의료관광 현장실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몽골 의료관광 마케팅 시 대전시와 몽골 보건부와 합의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방문단은 이 기간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의 특화진료시스템 및 첨단 장비를 실사하고, 양 국 의료기관 및 의료진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특히, 몽골 현안 사업으로 떠오른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 대전시의 노하우를 전
국회서 4개 시·도당 및 광역지자체 대거 모여 공동발전 주제 논의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 일자리 사업 등 공동 대응키로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및 광역지자체가 18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당 당대표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당정은 제1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공동주제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와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신규
대전시는 이달 19일부터 ‘대청호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대청호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은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을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제 1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으로 대전역에서 출발, 예술가와의 산책, 도자기 풍경 만들기, 습지공원 힐링명상, 세천 전통막걸리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LH 매입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대전에서 최초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13일 오전 전국 최초로 LH 매입형 임대주택이 완공된 대전 동구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다.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필지의 토지 소유자가 지상 5층, 연면적 706㎡ 규모로 다세대주택(1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2호)을 신축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시비 27억 5천만 원 투입… 55곳 추가 설치교통안전시설인프라 지속 확충…‘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목표 추진대전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대전지방경찰청과 함께 과속 및 신호 위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2018년 경찰청 통계지료에 따르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9.70% 감소한 반면 대전시는 4.94% 증가했다.대전지방경찰청의 분석 결과,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이 무단 횡단과 신호 위반으로 나타나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도 법규 준수 등 교통 안전 질서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시는 11일 10층 다목적실에서 ‘혁신도시 추진단(단장 :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구성하고 전 실국장과 시 정무라인이 참여하는 추진단 T/F 회의를 개최했다.대전시 ‘혁신도시 추진단’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총괄운영반(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유치반’, ‘대외협력반’으로 나눠 각각의 실국이 역할을 갖고 책임 있게 움직이기로 했다.혁신
14일 오후 7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서김연자‧태진아‧박상철 등 호화게스트 무대 올라올해로 개국 2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본부장 설용숙)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오는 14일(금요일) 저녁 7시 대전시 서구 엑스포시민광장 안에 있는 무빙쉘터에서 열리는 개국20주년 축하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유명가수들을 초청해 이른 여름 무더위를 날릴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최근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의 대표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대전시는 5일 대전도시철도 노은역에서 유성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현장방문에서 대전시와 유성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은역사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 내 몰래카메라 색출 점검을 실시했다.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탐지기로 몰래카메라를 직접 점검했다.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몰래카메라 걱정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안심대전을 만들어 달라”며 “대전방문의 해에 방문객 유치 전선에 이상 없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 및 외삼동 등 일원에 조성되는 ‘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는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북유성대로를 중심으로 122만 4,000㎡ 규모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국방산업이 집적된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대전은 대전과 주변 지역 다수의 국방 관련 기관(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소, 각종 국방관련 학교 등)과 연계해 새로운 국방연구개
공동체지원국, 3일 정책워크숍(끝장토론) 열고 45개 과제 집중토론민선 7기 출범 1년…국 출범 6개월 만에 시민 중심 업무체계 확립대전시가 민선 7기 시정 구호인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의 실현을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민선 7기 출범 6개월 만에 공동제지원국을 신설하며 대전형 공동체에 시동을 건 대전시가 공동체지원국 출범 6개월 만에 대전형 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 체계를 확립하고 보폭을 넓혀가는 모양새다.대전시 공동체지원국은 3일 오후 시청 1층 청솔홀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워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토지매매문기 두 점을 선정해 6월 한 달간 ‘이달의 문화재’로 전시한다.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실제적으로 개인의 토지매매가 허용된 것은 15세기 이후부터였으며, 사유재산으로서의 토지소유권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당시 소유권을 지닌 양반은 직접 매매에 참여하지 않고 노비로 하여금 토지매매를 대신하게 했다.전시되는 문기 중 하나인 장괴볼 토지문기는 을미(乙未)년 7월 16일 박정용이 27냥(兩) 5(戔)에 자신의 논을 장괴볼의 논과 서로 바꾸어 방매하면서 작성한 문서다.또 다른 문기
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이 3회 개최되는 동안 스카이로드의 일간 방문객이 전월 대비 약 4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지난 5월 25일 일간 스카이로드 방문객 수는 8만 5,378명으로 전주 대비 약 66%가 증가했다.스카이로드에서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대전천변 무대에서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축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세종에서 이 곳을 찾은 김 모씨(39)는 현장 인터뷰에서 “EDM파티와 0시포차
대전시는 30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고객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오정농수산물시장 운영법인인 농협대전공판장, 대전청과, 한밭수산의 중·도매인과 시민 등 400여명으로 부터 싱싱한 농수산물 65개 품목을 기부 받아 푸드마켓을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아동과 홀로계시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부하는 따뜻한 온정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펼쳐지는 나눔이 한 순간의 이벤
대전시는 30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지역주민대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국립생태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청호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Know-How) 공유 및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K-water 생태관광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관광 △생태관광 지역활성화 성공사례 △국내 생태관광 유형과 프로그램 △종합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현
대전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이 기간 시 재난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T/F)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9곳에 시민자율구조대,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 119수상안전요원 등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또한 시, 자치구, 경찰, 소방 및 119수상안전요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 지역별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안전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