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조명서 기자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는 26일 회의실에서 대전시 건축사 협회 등 건설·건축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원도심 역세권 상업지역 용적률 완화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도시계획조례와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시는 지난 2월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소는 물론 침체된 원도심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도시계획조례 및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개정했다.여기에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대전도시철도 △대동역, 대전역, 중앙로역, 중구청역, 서대전네거리
대전시는 대덕대교부터 둔산대교까지 추진 중인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대전시 야간경관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갑천변 물빛길 조성 사업은 시비 19억 원을 투입해 대덕대교~둔산대교까지 약1.2㎞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설계용역사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통해 지난달 ㈜유엘피&㈜코스타이엔지로 선정됐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량 구조물의 측면 및 상·하부에 업라이트(up-light), 다운라이트(down-light) 등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첨단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한다.또한 하천변에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기념 대전구간 성화봉송’이 23일 오후 2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역대 개최지를 잇는 전국적인 봉송으로, 총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13일 동안 총 2,019㎞를 달리는 대규모 성화봉송으로 진행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남문광장 축하행사에서 성화봉 점화를 해 첫 주자에게 인계했으며, 이날 성화봉송은 남문광장을 출발해 둔산 일대의 3.2㎞ 구간을 총 16명의 주자가 달린 뒤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마무리됐다
1947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 군중을 향한 경찰의 발포로 시작된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기록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린다.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대세충위원회)가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서 12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대전은 제주 4·3사건 일부 수감자가 대전형무소로 이감돼 산내 골령골에서 학살당한 사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다.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대전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선형 불량에 따른 안전 취약구간인 동구 홍도동에서 대덕구 신대동 5.96㎞ 선형 개량사업비 3,637억 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부고속열차가 하루 편도 하루 121회 운행하고 있는 이 구간은 안전문제로 고속열차 서행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량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며, 2014년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이 사업은 2020년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
“함께 해온, 가야할 대전·충남! 더불어 잘사는 대전·충남!”양승조 충남지사가 10일 대전시청을 찾아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양 지사는 이날 양 지자체 간 두터운 우호 관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기 위해 대전시청을 찾았다.이날 특강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 도와 대전시 간 미래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양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남-대전 간 연계·협력 사업’의 가시적인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구체적으로 △해양-내륙관광벨트 구축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대전 대덕특구 연계 △호
대전시가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올 초부터 과학기술계와 축제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혁신적인 변화를 담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첫 번째 변화는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가 같이 만들고 참여한다는 점이다.대덕특구의 젊은 과학자와 혁신예술가가 과학문화 전시·공연·강연 15개 프로그램을 기획 제안했으며,
대전지구JC(대전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한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25차 대전지구 회원대회 및 제 2회 희망대전 불꽃 축제’가 지난달 31일 5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이날 행사는 대회장 대전지구JC 박태성 지구회장과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 집행위원장 한밭JC 박조영 회장을 비롯한 대전지구 산하 대전, 동대전, 서대전, 남대전, 유성, 둔산, 북대전, 한밭JC 현역회원들과 대전지구JC 특우회 오동록 지구회장을 비롯한 특우회 선배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됏으며 설동호 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과 충남은 뿌리가 같은 형제입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해 힘을 합칩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양 지자체 우호협력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날 특강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해 경청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함께 생각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대전과 충남이 같은 뿌리에서 나온 돈독한 관계임을 설명하고 사회·경제·문화·관광 다방면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허 시장은 “비록 분권의 시대이지만 대전과 충남은 미래 경쟁력 확
대전시가 아파트 분양권 불법 다운거래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시는 최근 전매 제한이 해제된 대전 서구 도안갑천 친수구역 3블럭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거래실태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갑천3블럭 아파트는 이달 20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해제돼 분양권 거래가 시작됐으며, 26일까지 모두 16건의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접수됐다.시는 신고 가격을 확인해 시장 가격보다 낮게 신고된 것으로 판단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매수·매도인에게 거래내역을 요청하는 등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의심되는 사
대전시는 23일 오후 응접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선도기업 6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 경남, 충남 등에 위치하고 있는 6개 첨단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투자해 2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대전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의 유치를 위해 2026년까지 추가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전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도 지원한도를 100억으로 늘리는 등 기업투자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런
대전시는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와 원활한 충전을 위해 학하 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학하 수소충전소는 지난 5월 20일 개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운영시간이 직장인 근무시간과 동일해 토요일에 충전차량이 집중되는 등 운영시간 조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학하 수소충전소는 차량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서울‧울산 등 중간에 위치해 타 지자체 수소차량의 이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친환경 수소자동차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차량보급이 늘
대전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테미오래 5호관사(트레블 라운지)에서 ‘먼나라 낯선 이웃 이스탄불’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추억의 사진관만 운영했던 5호관사의 새로운 리뉴얼 전시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마치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이스탄불 여행관련 서적 800여 권이 비치되고, 다양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된다.이밖에 ‘터키 고양이 톰빌리 찾기’, 이스탄불 대표 예술가 ‘잼 카라자’ 등 3인과의 만남, 이스탄불
대전시는 외교부(KOICA)가 정부부처 및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외교부(KOICA)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연수)’공모에 대전시-유네스코(UNESCO)-세계과학도시연합(WTA)스마트시티 정책역량 강화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글로벌연수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35개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강원, 경북, 광주, 전남, 충북 지자체와 함께 선정돼 국비 4억
대전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허태정 대전시장, 강병수 충남대 교수) 주재로 ‘2019년 제1회 시정혁신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고 정부혁신과 연계한 시정혁신 8개 과제 5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올해 2월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 및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한 2019년 시정혁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왔다.실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정부혁신의 3대 전략에 따라 ‘시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 7건과 ‘참여와 협력’으로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천행사인 ‘제16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이하‘에너지의 날’)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제16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는 대전에너지시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나는 북극곰을 위해 절
대전시는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 등에 지원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지원금’이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차로이탈 경고 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2017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 장착 차량에는 내년(2020년) 1월부터 단속을 통해 1차 적발 시 50만 원, 2차 적발 시 100만 원, 3차 적발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대전시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대상 차량
성평등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인 대전시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성차별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말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 8건 가운데 학교 내 성차별 사례에 대한 개선의견이 유독 많았다.학교 내 성차별 관련 개선의견은 △남녀 구분 없는 교복 착용 △학생들의 번호부여 방식 변경 △성차별 교훈·급훈 변경 △아동 성평등 교육실시 △여학생 화장실 비상생리대 지원 등이다.특히 제안이 많았던 여고생의 불편한 교복 문제는 현대판 코르셋, 아동복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작고
대전시가 대전시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시민과 함께 추진한다.시는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매력과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 1점 접수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대전시소를 활용한 시민 모바일 투표, 시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하며,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