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혁신 과제·사업 추진상황 등 점검

 
 

대전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허태정 대전시장, 강병수 충남대 교수) 주재로 ‘2019년 제1회 시정혁신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고 정부혁신과 연계한 시정혁신 8개 과제 5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2월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 및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한 2019년 시정혁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실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정부혁신의 3대 전략에 따라 ‘시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 7건과 ‘참여와 협력’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제 36건, ‘낡은 관행 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한 과제 8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상반기 시정혁신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중심 공공서비스 혁신, 시민참여 확대 방안, 기관 간 협업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개선·보완 할 사항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관점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평가과정에도 시민을 참여시켜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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