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생활개선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2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보양식·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폈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10명은 이날 닭백숙을 비롯한 각종 음식, 밑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3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윤순옥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이른 더위로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보양식 마련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홀몸어르신들께서 맛 좋은 보양식과 손수 만든 밑반찬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김정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몸소
논산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시기를 맞아 야외 활동 및 농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24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시 보건소에 따르면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체온이 38도를 넘어가거나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게다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는데다 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많이 발병하는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으로 치명률이 20%에 이르며, 고령 감염자의 경우 더
백성현 시장, 육군훈련소 훈련병 ‘親논산 시민화’ 추진 밝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논산시가 방산기업 등 유수 기업체 유치는 물론 이들 업체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KDind의 경우 시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 속에 올 3월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KDind 개발허가 과정을 보면, 불과 36일 만에 공장 신설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시 관계각 부서들이 법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 단계를 신속·간명하
논산시 보건소가 관내 건강취약 25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영양특화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영양특화 프로그램-싱겁게 먹어도 맛있어요’)은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혈압 관련 보건교육ㆍ저 나트륨 식이에 대한 영양교육·요리실습 등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 습관 들이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초 실시된 이들 건강취약 253개 마을의 1차 건강측정 결과, 65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률은 66%로 나타났는데 시 보건소는
논산시가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19일 노성, 부적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달 4일을 시작으로, 관내 전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총 1,000여 시민이 참여, 활발하고 성숙한 주민자치로 가는 길에 함께했다.교육은 주민자치 개념부터 기능, 역할은 물론 이웃 간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발전 방안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주민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각 읍면동별 특색과 상황에
논산시는 22일 시청 현관에서 ‘2023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논산시가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이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시비 포함 총 2억 원)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생 학습망 안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시티문화재단 재정 지원(3,320만 원)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소외계층(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티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논산문화관광재단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 논산시 등에 따르면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출연한 문화재단으로, 문화예술의 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충남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기획ㆍ제공 등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논산문화관광재단은 시티문화재단의 지원을 기
가정의 달을 맞아 논산시 ‘제1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가 20일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백성현 시장, 서원 시의회 의장, 이 진 논산시가족센터장, 800여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은 물론 화기애애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논산시와 논산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아우르기 등 하나 된 사회·가족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날 축제는 ‘행복+희망+
논산시는 20일 시민가족공원에서 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논산상점 시즌3’ 행사를 열었다. 논산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승민, 이하 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창한 날씨 속에 1,000여 시민이 함께해 행사의 취지를 빛냈다.행사에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기업홍보에 나섰으며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단체와 시민들도 행사장 부스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했다. 이
논산시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발맞춰 변화된 방역수칙 교육 및 홍보 등에 나선다. 시는 특히 관내 감염취약시설에서 이뤄지는 방역 관련 사항에 명확한 기준을 공유, 혼선을 줄인다는 목표다.감염취약시설과 관련된 주요 개편 사항은 △(기존) 종사자 선제 검사(주 1회)→(변경) 종사자 선제 검사 권고 △(기존) 면회 시 취식 금지→(변경)면회 시 취식 허용 등이다. 시 보건소는 관련 내용 홍보를 위해 지난 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
논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시내 내동사거리, 중앙초등교 인근 등지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논산YWCA아름타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했다.‘학대 없는 안전한 논산’, ‘폭력 NO! 존중 YES!’ 등의 구호를 내건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폭력 예방에 관한 인식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논산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일 관내 5개 어린이 집 73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경에덴·오-천사·은진·우리·리벤하임 몬테소리 등 이들 어린이 집 어린이는 이날 환경자원센터를 견학, 자원순환의 과정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으며 맑은 환경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특히 재활용 선별장, 소각시설, 위생 매립장 등을 둘러보며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개념과 필요성 등에 대한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인솔 교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생생한 교육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19일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사용 현장 실습 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농사지을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농기계 운전 요령이 현장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귀농인들이 초보 농사꾼이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베테랑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초보 농사꾼 경우 언
논산시의 새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이 인공지능 인형 형태로 재탄생하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의 말벗으로 거듭났다. 시는 18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논산파랑새합창단원들이 전달자로 나서 어르신 60명에게 AI 돌봄 로봇을 선물했다.AI 돌봄 로봇은 홀몸어르신들의 일상 속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종의 ‘말벗 인형’-.올해 도입된 이 로봇은 양 방향 의사소통 능력과 놀이 기능이
논산시가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무주택 청년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자금(전·월세)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에 나섰다. 시는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논산시지부·하나은행 논산지점과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만 40~45세 청년’-. 만 19~39세 청년은 우선 충남도로 지원을 신청해야 하고, 도의 지원예산이 소진되면 논산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
논산시가 우호 교류도시인 몽골 날라이흐구에서 입국한 농촌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편다. 이번 교육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워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녹아들겠다는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논산 행복대학 강사가 나서 오는 8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한글 기초에서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 및 한국문화 등이다. 논산시는 몽골 날라이흐구와 지난해 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무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입국한 농촌 계절근로자들
논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안진선 주무관과 이화경 주무관이 식중독예방관리사업(주무관 안진선) 및 식품안전의 날(주무관 이화경)과 관련,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시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등 4개 분야에 걸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논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중심으로 연중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 및 위생 취약지 지도점검을 강화해 온 한편 신속한
논산시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17일 논산시 캄보디아공동체가 100만 원을, 지역 기업 ㈜비버판넬이 1,000만 원을, ㈜신화가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해 왔다. 논산시 캄보디아공동체는 관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54가구와 근로자 900여 명이 소속돼 있는 모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를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쳐 온 김경태 이사가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달 7일에는 논산 둔치에서 캄보디아공동체가 주축이 돼 캄보디아 명절을 기념하는 ‘쫄츠
논산시는 17일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시 초빙 주민참여예산 전문가의 △참여예산 사업 만들기 △타 지역 예산사업 사례 △사업제안서 작성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은 ‘나와 우리’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하는 과정의 출발점”이라며 “제안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였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17일 부적면 부황리 공동 학습포(1,150㎡)에서 관내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모내기 법을 선보이며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이날 모내기는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김종권(노성면) 회원이 보유한 8조식 ‘밀묘 소식 재배’ 전용 이앙기를 활용, 작업을 진행했다.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탁월한 신 농업 기술의 하나인 밀묘 소식 재배법은 평당 37~60주 가량의 모종을 심는데, 이는 일반 이앙에 대비해 9.2% 내외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