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논산문화원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 및 분과위원회 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현안 의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지역의 고용‧노동현안에 대한 현황과 지표를 분석해 주요 의제를 도출하고 현실에 맞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발표, 주제별 질의응답,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영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노동연구원 장홍근 선임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사회적 대화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적 대화의
논산시는 24일 시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2023년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현장교육’을 했다.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광역직거래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에 직접 농산물을 출하 중인 439 농가와 직매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있은 이날 교육에서는 농산물 유통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농산물 소비트렌드 분석 및 이해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출하 농가) 우수사례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논산 로컬푸드인증제 안내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로컬푸드 출하자 및 생
논산시는 올 하반기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은 관내 운행 중인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사업 규모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35대, PM-NOx 동시 저감장치 1대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8월 22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고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로, 저감장치 인증조건에도 부합해야 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저감장
논산시가 수확기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 강화에 나섰다.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고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내습 후 고온기에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 정보와 예찰 요령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정밀예찰을 강화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방제 홍보를 실시해 농촌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충해 방제협의회를 열었다”며 “최근 논밭에 확산 중인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에 대한 방제 지식을
LH, 10월초 결빙방지 복도 외부창호 본격공사 착수, 연내 마무리 예정 백성현 시장, 지난해 취임이후 LH 수차 방문 설득 나서 주민숙원 해결 논산시 내동 LH 2단지아파트 복도 단열 창호보강 공사가 올해 안으로 끝날 예정이어서 이 아파트 500여 가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개 동 560가구(17∼19층) 규모로 지어진 이 아파트는 ‘복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성상 복도에 창호가 없어 빗물이 들이치거나 겨울철 결빙 현상이 일어,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시장
논산 관내 3개 단체가 인삼의 생산, 가공, 유통 체계 확립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에 따르면 관내 논산인삼연구회‧㈜건강마을‧놀뫼인삼 등 3개 단체는 23일 연무읍 ㈜건강마을 회의실에서 ‘논산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협약에서 △㈜건강마을은 홍삼음료 제품 개발에 논산표 인삼과 홍삼을 적극 활용하고 △놀뫼인삼은 품질기준에 걸맞은 원료 삼을 통해 가공된 홍삼농축액을 납품하며 △인삼연구회는 GAP, PLS 인증 기준을 준수하며 안전한 원료 삼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관내
백성현 논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민원콜센터(이하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센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서 백 시장은 “민원행정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상담사들의 중요성과 상담사들의 부담감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며 “비대면 민원 문의 물량이 늘어나면서 센터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러분의 근로 환경을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이어 “민원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공감의 마음을 표현해 주신다면 시정 전반에
충남도, 24일 논산시‧서산시 등과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협약 충남도‧논산시‧JB㈜, 280억 투입‥2024년 3월부터 총 42km 규모 매설 공사 진행 논산시 강경읍 3,750가구에 2025년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되게 돼 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충남도와 논산시, 서산시, JB㈜, ㈜미래엔서해에너지 등은 2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논산시 강경읍, 서산시 운산면 등에 대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논산을 대표하는 각종 농산물이 수출에 적합한 농촌 융‧복합 산업식품으로 가공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논산시는 22일 강경수산물 산지가공시설·유통물류센터에서 관내 가공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수출·유통업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 는 수입 주도 기업 키르인터내셔널 신용재 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선적 물량은 젓갈류·장류·기름류 등 16개 품목 가공식품 2톤으로, 총 2,5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품 선적은 장거리 유통이 수월한 ‘논산표 농촌 융‧복합 산업식품’인 6
논산시 ‘벌곡면 제빵교실’ 개강 행사가 23일 벌곡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있었다. 오는 11월 8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 교실은 총 24명의 주민이 오전ㆍ오후반으로 나눠 수강하게 되며, ‘성심당제과제빵기술학원’ 신덕균 강사와 ‘꿈을굽는제과제빵학원’ 이현숙 강사 등이 제빵 기술 전수에 나서게 된다. 이번 제빵교실 개강은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2023년 도민참여예산 사업(벌곡1호 제빵소)에 응모, 선정됨으로써 추진되게 됐다.이정구 벌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제빵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갓 구워낸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경도서관에 따르면 이 기간 운영한 프로그램은 △여름 독서교실(7월 25∼28일) △칠보 머리핀·반지 공예(7월 22일) △칠보 목걸이 공예(8월 19일) △신기한 마술여행 공연(8월 17일, 8월 22일) 등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은 15명의 학생들이 ‘놀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그림책 읽기, 논술, 보드게임 등을 즐겼다.칠보공예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학부
논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마을 어르신과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이하 꿈이레) 학생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관내 4개 마을 어르신 339명을 대상으로 각 8회씩, 또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28명의 꿈이레 청소년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정서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나만의 차(茶)’, 도라지 양갱, 레몬 청, 허브 바디 워시, 팥 찜질팩, 행운의 정원 등을 만드는 원예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논산시 청소년문화제의 메인 코너라 할 수 있는 ‘Got Talent 경연대회’를 앞두고,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8월 30일까지 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센터에 따르면 ‘Got Talent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K-POP을 주제 삼아 실용음악·댄스·밴드 등 각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0팀에 상장과 상금(총 상금 350만 원)이 주어지며, 참가 대상은 논산 거주 청소년(9∼24세)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도전할 수 있다.예선은 9월 2일 오
지난 8월 21일 오후 1시, 논산지역에서 진행된 올해 첫 벼 수확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 취암동 한 농가가 재배한 추석 전 햅쌀용 조생종 ‘여르미’가 모내기 이후 96일 만에 수확 첫 테이프를 끊은 것-. 이날 벼 베기 작업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비, 태풍, 폭염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안겨 준 값진 우리 쌀”이라며 “소비자들의 밥상에 맛있는 논산표 쌀밥이 오를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에 더더욱 힘쓰겠다”고 했다./권기택 기자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세 사기, 역(逆) 전세 등에 따른 청년들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해 논산시가 ‘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사업’ 시행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소위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청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신청인이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논산시가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2023년
논산시는 2023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함에 따라 시는 당초 계획된 8월 21∼24일까지(4일간)의 을지연습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 오후 예정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대상에서도 제외돼, 민방위 경보 사이렌 발령·시민 대피·차량통제 등의 훈련이 생략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충남도내 1만 2,000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축제인 ‘제17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29∼30일 이틀간 논산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베풀어진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회장 송태성) 주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서춘선) 주관, 충남도‧논산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후원 등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힘쎈 농업! 힘쎈 농촌! 힘쎈 농민! 한농연충청남도와 함께! 청년농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 한농연충남도로부터!’를 주제로 29일에는 식전행사‧환영리셉션‧개회식‧환영의 밤이, 30일에는 논산시 역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 이하 재단)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이 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내가 즐거운 예술교육 기획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워크숍은 지역에서 활동할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논산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워크숍 운영 프로그램은 △예술교육 현장 여건 논의 △제약 없는 예술교육 상상하기 △예술교육 아이디어 공유 △현실에 상상 담아내기 △예술교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임승택) 산하 ‘논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영양 개선 등을 위해 특별한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에 등록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급식 꾸러미인 ‘군싹 박스’를 만들어 매달 배달해 주고 있다. 군싹 박스는 ‘군침이 싹~ 도는 박스’라는 뜻으로 즉석 밥부터 국, 반찬, 과일 등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군싹 박스는 분기당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매달 20일 각 가정으로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1,200억 투자 규모의 공장을 설립 중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표이사 정정모, 이하 KDind)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낸 논산시에 수재 극복에 뜻을 보탰다.KDind 정정모 대표는 17일 논산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정 대표는 수해 이후 일상 복구에 힘쓰는 시민들에게 성원을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수해 극복에 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KDind 측의 성금 기탁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