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시민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6월 월례모임’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개회 및 의례,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축하공연, 폐회 및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시민 39명과 직원 10명이 시장 표창 등을 받았으며, 특히 고인숙 에덴보육원장에게는 ‘제10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 국민훈장 동백장’이 전수됐다. 고 원장은 44년간 보호 대상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인재에게 희망을 전한 공로로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논산시 보건소 보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급변하는 영농·유통 흐름에 발맞춘 마케팅 교육을 연다.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23년 라이브커머스 교육(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사업자등록증과 판매상품이 있는 농업인 △올해 안에 라이브커머스 진행계획이 있는 농업인 등이다. 교육은 7~8월 중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실습 및 실전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습 교육에서는 말하기 연습ㆍ방송 리허설 등이
논산시에 귀농·귀촌한 47명이 신규 농업인으로 탄생했다. 1일 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개강한 ‘2023년 상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이 5월 31일 10회 교육으로 마무리되며 신규농업인 47명이 수료증을 안았다.이들은 이 기간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안내 법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농업법률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작목별 재배기술교육 △귀농·귀촌 현장체험 등 이른바 영농살림 운용과 법 지식, 네트워킹, 농업기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쳤다. 특히 노성 종학당, 유교문화진흥원 등지에서
논산열린도서관이 지난 31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베푼 어린이 마당극 ‘우렁각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렁각시’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연출한 연극으로,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호응도가 높았다. 2019년 열린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에 아이들은 연신 밝은 웃음을 띠며 ‘봄날의 추억’ 만들기에 바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도서관이 독서뿐 아니라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더나은주간보호센터·에덴노인요양원 등 관내 등록 급식소 18곳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입소자 위생 방문교육’에 나선다. 센터는 이 기간 각 사회복지급식소 입소자를 상대로 ‘치아 튼튼! 건강한 내 구강!’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위생적인 틀니 관리 및 보관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방문교육 시 칫솔·치약 세트와 틀니 보관함 등을 제공하는 등 입소자의 구강질환 예방 및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한 노후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지방시대로 향하는 국가적 비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우 위원장은 이날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의 핵심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해외 각국의 정책 동향은 물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을 두루 짚은 우 위원장은 ‘어디에 살든 균
논산시가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농경·산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防除)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5일까지를 적기 방제기간으로 정해, 철저한 대비에 나서는 한편 6월 7일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공원과가 하나가 돼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온이 전년에 비해 1~2℃가량 높아 돌발 해충 발생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 이를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등이 일어나 농작물 생산 및 품질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외래
논산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 하천 수질환경 보호 및 악취저감 등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단속’에 나선다.충남도 및 타 시‧군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로, 단속 대상은 관내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또는 농경지 등 가축분뇨 야적 및 유출 행위 △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시설 준공검사 이행 후 사용 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범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며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논산시 어르신맞춤돌봄센터와 LG베스트샵이 30일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1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마련한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에 어르신 만족도가 높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촬영 기회를 주기 위해 두 번째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돌봄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LG베스트샵 직원, 촬영기사들은 이른 아침부터 순조로운 촬영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미용사로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재능기부에 나선 ‘바르게살기운동’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어르신들의 화장
제9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논산시민공원에서 베풀어졌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소년 4,000여 명이 함께해 대 성황을 이뤘다.‘미래의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진로 토크콘서트, 진로 공감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청소년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기업과 학교들이 마련한 진로체험
논산시가 논산 시민가족공원 등지에서 펼치고 있는 ‘2023년 별밤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보건소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고열량ㆍ고지방 음식 섭취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시민 건강 증진 사업으로 논산시의 경우 올 3월부터 시민가족공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시 보건소는 특히 이 건강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건강 촉진을 위해 올 5월부터는 강경읍과 연산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 운영을
논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3층 회의실서 ‘2023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의 질의에 시 각 부서장들이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1년여 간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ㆍ보완점 등을 도출함과 동시에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벌였다. 회의에서 논산시는 6대 분야 83개 공약사업 가운데 12개 사업은 완료, 66개 사업은 정상 추진, 5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으로
2023년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날 협의회는 한국기술교육대 김주일 교수의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2년도 사업 성과와 2023년도 계획에 대한 보고·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 기능 강화 △소상공인 및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보호 △지역 고용안정 및 노사 상생 인프라 구축 등 3개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또한 △노사민정 하부 협의체 활성화
논산시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 방안의 하나로 자체 농산물 인증제(논산 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해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논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함은 물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인증제를 통해 안심 먹거리로 공인된 생산물은 관내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시는 출하 중인 모든 인증 품목에 대해 토양·농산물·농업용수·시료까지 적극적인 안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관내에는 부적농협·논산계룡
논산시가 의료급여 서비스 고도화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 맞댔다. 시는 25일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협의체 위원, 공공부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 의료급여제도 변경 사항 △장기 입원자 사례관리 업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시 관계자는 “통합 의료급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 촘촘한 협업망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맞춤형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 관계자들이 논산 ‘황화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재능 기부에 나서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논산지사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은 지난 24일 황화정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LED등을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함께 맞춤형 탁자와 사물함 등을 기증했다. 한전엠씨에스는 이에 앞서 이달 20일 논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한전엠씨에스 문승현 논산지점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
논산시가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해마다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중 확정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방법은 전자(홈택스ㆍ위택스), 우편 신고 등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5월 한 달간 시청 본관 1층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 중이다. 납세자는 신고창구 방문 않고도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ARS(☏1544-9944) 등의 방법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다.한편,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논산시는 24일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인근 여성안심구역 방범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시청사 외곽의 아파트·상가·원룸·어린이공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으로, 여성‧어린이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안심구역이다. 시와 경찰서는 특히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 차단을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했으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하는 등 취약 환경 진단에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한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지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날 점검에 함께한 논산경찰
백성현 논산시장은 24일 성광온누리학교(성동면 소재의 특수학교) 학생 30명을 시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따뜻한 인사로 학생들을 맞은 백 시장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특히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과 허들을 없애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과 성광온누리학교 학생들의 이번 만남은 특별했다. 지난 4월 성광온누리학교 한 학생이 백 시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보냈고, 백 시장은 이에 화답해 성광
길조(吉兆)로 상징되는 대나무 꽃이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 야산에 피어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나무는 꽃이 잘 피지 않는 나무로, 약 60년에서 100년 사이에 한 번꼴로 꽃이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대나무 꽃이 피었다”며 “우리지역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기뻐했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