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872억 원을 투입, 도내 지방하천 5개 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방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 대상은 △계룡 도곡천 △천안 구룡천 △서산 성연천 △홍성 삽교천 △서천 솔리천 등이다.하천별 투입 예산은 △도곡천 151억 원 △구룡천 187억 원 △성연천 140억 원 △삽교천 344억 원 △솔리천 50억 원 등으로, 하폭 확장, 제방 축조, 노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상반기 내에 40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또 내년 보상 등을 마무리하
충남도는 1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도청에서 만나 도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탄자니아 외교 30주년을 맞아 주한 탄자니아 대사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양국 간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 부지사는 주한 탄자니아 대사에게 양국 간 외교 30주년을 맞아 도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지방정부 간 국제 협력과 기업 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도 보환연은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 중이다.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농약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chungnam.g
충남도민들의 흡연율은 감소하고, 고혈압 및 당뇨 치료율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일부 건강행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14일 질병관리청에서 지난해 8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흡연율 △남자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당뇨병 치료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6개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하락한 지표는 △월간 음주율 △고혈압 진단경험률 △당뇨병 진단경험률 △걷기실천율
양승조 지사, 기자회견 통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 발표신혼부부 기준 70㎡…더 넓어진 면적에 시스템에어컨 등 제공충남도가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더 넓고 편리한 아파트 4,000호를 추가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 추진 계획을 밝혔다.브랜드명이 ‘충남 꿈비채’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는 입장권 봄격할인(봄맞이 격하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조직위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기본요금의 약 33%가량 할인해서 판매하는 봄격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입장권 정상가격은 일반 1만 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인데 봄격할인 기간에 구입하면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이다.입장권 예매 가격은 정상가격 20% 할인된 일반 9,000원, 청소
충남도는 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김현모 문화재청장, 광산김씨 종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돈암서원 책판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은 사계 김장생 선생 서거 390년을 맞아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이 소장 중인 가례집람 등 책판 54점을 후대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이번 기증품은 가례집람(9점), 사계선생연보(1점), 사계선생유고(4점), 사계전서(13점), 경서변의(1점), 신독재선생유고(19점), 신독재전서(1점), 황강실기(6점) 등 총
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및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탄소중립 및 문화체육 기능군 등 타 혁신도시와 차별화 된 발전테마 설정충남혁신도시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핵심지대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이 나왔다.탄소중립 등 타 혁신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한 도는 중점 유치대상으로 제시된 20개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홍성·예산군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양승조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양 지사는 7일 안면도 관광지 2·3·4지구를 차례로 방문, 추진 상황을 살폈다.이날 양 지사가 처음 찾은 2지구는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정책연수원 신축 현장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뜨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안면읍 승언리 일원 4만 7928㎡의 부지에 교육동과 104실 규모 숙박동, 대강당 등이 들어선다.건축 연면적은 1만 2438㎡이며, 총 사업비는 371억 원이다.내년 9월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면, 정부 부처가 공무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개 현안에 대한 국정 과제 반영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유아교육 시설 간 격차 해소 등을 건의했다.양 지사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돼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2곳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충남도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공주시 치유의 숲에서 사라져 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비롯해 경제수 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정섭 공주시장,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했다.도는 집 주변 등에 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장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유실수 등 9종 1,000여 그루를 나누어
충남도는 3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수산자원연구소 남기웅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남 주무관은 고부가가치 패류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직 사료가 개발되지 않은 새조개를 포함한 패류들은 종자생산 시 먹이를 별도로 배양 관리하는 등 다른 종자생산에 비해 어려운데, 남 주무관은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할했다.이러한 노력은 사라져가는 패류 자원의 복원기술 확보로 도의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도는 새조개 축제의 위상과 어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
전국 최초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1일 실시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이어 결실…교통비 부담 완화 등 기대충남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가 마침내 첫 시동을 켠다.전국 최초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도는 3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개시 행사를 열고, 충남형 교통복지 모델 완성을 선언했다.이번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
파급·빅데이터 분석 결과…도민 4명 중 1명·경제활동인구 30% 이용소매·음식점 사용 많아…생산 2조 4968억·부가가치 1조 828억 유발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지난해 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도가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
대한민국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K-유교 세계화’를 이끌어 갈 핵심 거점이 충남 논산에 터를 잡았다.인근에 위치한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을 비롯한 충청권 유교문화유산, 도가 조성을 추진 중인 공자마을 등을 결합해 유교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29일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 충청권 대학총장, 충청지역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현판 제막식을 갖고, 진흥원 준공을 안팎에 알렸다.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한국유교문화진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만 23-25세 청년 7만여 명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청년 희망카드’ 사업에 총 210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시장군수협의회장(홍성 군수)을 비롯해 14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 희망카드는 취업 준비 등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연 30만 원을 구직 준비와 문화 활동, 건강관리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이 의지를 결집한다.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남 범도민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범도민추진단은 도내 경제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유관 기관·단체 대표, 시‧군 단위 대표 등 680명과 국회의원, 전‧현직 금융인 등 20명의 자문단으로 구성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부여군 소재 딸기 농가에서 자외선 램프를 활용한 딸기 병해충방제 실증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현장평가회는 시범사업 관련 농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외선 램프 활용방법, 딸기 병해충 관리, 올해 사업추진 일정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부여군 농가 관계자는 소감 발표에서 “사업 전보다 흰가루병은 70%→30%, 응애는 70%→20% 감소해 경영비 절감 및 상품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주요 적용기술은 정
2015년 26조 7375억 원 26.4%→2020년 잠정치 23조 24억 원 20.2%SOC 확충 등 지속 … “전국 1위 불명예 벗자” 법·제도 개선 나서기로충남도 내에서 생산한 부가가치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소득 역외유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도는 역외유출 금액 및 규모가 여전히 전국 1위 불명예를 안고 있는 만큼, 기존 정주여건 개선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법·제도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도는 22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경제발전전략 1차 경제공동체 분야 컨설팅 회의’
논산시 연산면과 계룡시 엄사면 일대를 잇는 연산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연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일대 수해 상습지를 보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했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산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3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해 연장 4.03㎞ 정비를 완료했다.주요 추진 사업은 축제 보강, 교량 8곳 재가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특히 이번 사업에선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에 있는 보호수를 보존하기 위해 도 최초로 하중도를 신설했으며, 이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