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새조개 종자생산 기술 개발로 자원회복 기여 공로 인정

남기웅 주무관
남기웅 주무관

충남도는 3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수산자원연구소 남기웅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고부가가치 패류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직 사료가 개발되지 않은 새조개를 포함한 패류들은 종자생산 시 먹이를 별도로 배양 관리하는 등 다른 종자생산에 비해 어려운데, 남 주무관은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할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라져가는 패류 자원의 복원기술 확보로 도의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새조개 축제의 위상과 어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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