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부터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이며,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다음달 1일부터 신분증,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기존에 지원받고 있는 아동수당, 영아수당과는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여성가족부의 계획에 따라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딸기와 프리지아 신품종 선정 절차를 마쳤다.도 농기원은 24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제1차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딸기 1계통, 프리지아 2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 심의를 거쳐 2작목 3계통을 최종 의결했다.딸기 육성계통 ‘논산17호’ 는 촉성적응 품종으로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다.1화방 개화기와 첫 수확일도 하이베리 품종보다 빠르며, 안토시아닌 농도도 17.2mg%로 하이베리보다 48%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프리지아 육성계통 ‘충남F-10호’는 노란색의
힘쎈 충남준비위 김영석 위원장, 첫 ‘100일 중점 과제’ 발표아산만 중심 최첨단 산단 건설…‘충남 경제산업지도 바꾼다’민선 8기 충남도가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메가시티로 중점 육성한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수소경제 관련 최첨단 산업단지를 건설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김태흠 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준비위 김영석 위원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00일 중점 과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베이밸리(BayValley) 메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안전 및 운영 사항 등을 점검했다.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도내 4개 시·군, 도 경찰청, 시·군 경찰서 및 해양경찰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 중임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제공 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또 안전 장비 확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해수산연구소는 21-22일 이틀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운영했다.이번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 운영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어류 질병에 의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등 질병이며, 현장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 요령 등도 전파했다.김칠봉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철저한 어장예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뭄에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과 응애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나방류의 방제도 당부했다.22일 도 농기원 해충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농작물 주요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박과 작물의 주요 해충인 ‘목화바둑명나방, 파밤나방’ 등의 나방류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상태에서 장마에 접어들 경우 나방 성충들이 하우스 내부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조사에서 꿀풀과 종류인 방아풀, 쥐깨풀과 야외 호박 유묘에서 파밤나방은 평균 10주당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연속 강우 이후 온도 및 습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과수 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는 만큼 이에 대한 주의를 과수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병든 부위 겉으로 유출된다.이 때 유출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작업자의 가위·톱·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과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병원균의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콩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품종을 이달 중·하순까지 파종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콩은 너무 늦게 심으면 개화 시기가 늦고, 생육 후기 기온 강하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며, 파종시 기온은 20-25도 전후가 적당하다.앞 작물 수확 후 파종하는 이모작 재배는 날씨 등을 고려해 이달 하순 이전에는 파종하는 것이 좋다.품종은 생산성,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 토양의 비옥도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보급종 품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파종량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형상, 폭, 높이)에 어긋나 있거나 파손 및 색상 퇴화,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규격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 도색 등 정비를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그동안 시공자의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함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발생
충남도는 이달 18일부터 도내 수산물 상표(브랜드)의 인지도와 판로를 확대 등을 위해 ‘충청권 소비지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남 바다가 충청의 바다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수산 기업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18∼19일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도담점) 행사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곳이 참여해 △김 제품 △젓갈류 △해삼 등을 판매한다.세종에 이어 다음 달에는 충북, 8월부터 11월까지는 대전에서 판촉 행사를 열며, 다양하고 신선한 도내 제철 수산물을 충청권역
충남도는 주중에는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하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다목적 광장’ 조성 사업이 9월 착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수행기관인 ㈜경인엔지니어링은 △도민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충남길 △문화마당 △휴게 및 진입마당 기능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발표했다.다목적 광장은 중앙에 다양한 행사와 놀이, 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도민마당과 잔디광장
충남도는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생활권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산림휴양공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총 71억 원을 투입해 등산로 312㎞를 정비할 계획이다.정비는 도시생활권 등산로 중 단절된 훼손지의 정비를 통해 휴양기능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생활권 등산로뿐만 아니라 충남의 100대 명산 등산로와 내포문화숲길 등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정비가 필요해진 곳에 대한 보수 작업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 산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주변 주민 발생 질병원인 파악 목표역학조사 중간보고회 개최…그동안 성과‧대응방안 등 논의충남도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탑)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발병하는 특정 질병의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인과관계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 공유 및 지속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연구용역은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보관과정에서 농산물의 변질이 우려되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조사는 여름철 부적합 판정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토대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검사항목은 클로르피리포스 등 잔류농약 340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다.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해 폐기 처분 등 행정조치를 의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이번 검사에 앞서 실시
충남도 내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22주차)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 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를 검출했다.도내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12일 이후 2년여 만이며, 전국적으로는 2021-2022절기 모니터링 중 두 번째 검출이다.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5.8명으로,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000명당 2.1명이다. 이는 전
충남도는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점검은 15개 시·군, 293개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을 투입해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한 준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달걀 선별·포장 적정 처리 △깨진 달걀 등 보관·유통·판매 금지 준수 △자가품질검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생·안전성 확보 및 식
선도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부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행사를 마련했다.도는 8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과 군 장병 대상 환경교육 행사를 열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도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이 주최·주관했으며, 환경교육에 대한 군 장병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군부대 맞춤형으로 추진됐다.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과 조태환 계룡대근무지원단장,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협약식, 특강, 전시·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한 ‘충남 경제위기 대응 지침(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실·과 대책반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및 지침 교육, 대책반별 협조 사항 안내, 추진 일정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현재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평상시와 위기 상황으로 구분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며,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상황점검회의 등을 수시 개최하고 대책반별 행동 요령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날 임병철 충남연구원 경제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 우수한 효능의 온천 자원 등 지리적·환경적 장점을 갖춘 충남도가 온천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속도를 낸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파(온천) 연계 재활헬스케어 분야 공모에 사업 2건이 잇따라 선정돼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도는 아산·온양·도고·덕산 등 지역 유수의 온천지를 기반으로 스파 연계 재활헬스케어 분야의 단계적 산업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산업부 공모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온천 연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증기반 스파 연계 재활헬
충남도는 3일 도청에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한 시·군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시·군청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방향과 안전 취약 분야 중점 점검시설 선정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개요 설명,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올해 대진단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 장비와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