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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 농작물 해충 나방류 지금이 방제 적기도 농업기술원, 가뭄으로 해충 발생량 증가, 하우스 대거유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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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2  0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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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뭄에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과 응애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나방류의 방제도 당부했다.

22일 도 농기원 해충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농작물 주요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박과 작물의 주요 해충인 ‘목화바둑명나방, 파밤나방’ 등의 나방류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태에서 장마에 접어들 경우 나방 성충들이 하우스 내부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에서 꿀풀과 종류인 방아풀, 쥐깨풀과 야외 호박 유묘에서 파밤나방은 평균 10주당 4마리로 2020년 조사 대비 4배 많은 수준을 보였다.

박과류에서는 목화바둑명나방 성충이 높은 밀도로 발생하고 있었으며, 최근 발생량이 많은 미국흰불나방 1세대 유충이 출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국흰불나방은 방제에 소홀할 경우 2세대 성충출현이 급격히 증가해 광엽성 과수류인 배, 감, 오디 등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 관계자는 “현재 발생하고 나방류가 장마철 시설 농경지로 대거 유입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여름재배 박과 작물인 오이, 수박, 멜론 등의 피해가 우려돼 주의 깊은 관찰과 방제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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