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전시가 폭염을 '재난' 수준에 맞춰 대응하기로 했다.대전시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대책을 특별재난 수준에 맞춰 보강·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의 이같은 조치는 폭염특보가 7월 10일 이후 지속 되는 등 폭염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난 수준의 폭염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시는 먼저 경로당 중심으로 지정한 무더위쉼터를 대전시청 20층, 구청 민원실, 보건소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무더위쉼터를
대전시는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지역의 기술기반 무선통신, 바이오, 로봇지능 분야 등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자로, 시는 평가를 통해 10팀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오는 16일까지 대전창
내년 정부예산안 확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일 충청권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박 부시장은 지난달 20일 안상수 예결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면담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덕흠, 이장우 의원 등 지역 국회 의원실을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박 부시장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제과학비
민선 7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서천군수를 세 번 연임한 나소열(59)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이 내정됐다.양승조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시대를 열어 갈 민선 7기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나 내정자에 대해 “지역행정과 자치분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이해가 깊고 분명한 소신을 가진 분”이라며 “그런가 하면 지방과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국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양 지사는 “나 내정자는 특히 충남
기획재정부의 내년 정부예산안 확정 시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국비 확보를 위한 충남도의 잰걸음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양승조 지사가 지난달 30∼31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장·차관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1일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찾았다.남궁 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고,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실과 안상수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남궁 부지사는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15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26억 원 △서해선
논산시는 오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시민아카데미 여섯 번째 문을 연다.논산시민아카데미는 이날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법률’을 주제로 이인철 변호사의 특강을 마련한다. 이 변호사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1대 100, TV조선 TV로펌 법대법, MBN 황금알, 알토란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주요 저서로 ‘여자들은 매일 이혼을 꿈꾼다’, ‘상큼한 연애 달콤한 결혼’ 등이 있다.이 변호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부동산, 채권·채무, 이혼,
계룡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계룡시 환경위생과 또는 계룡시 외식업지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시는 신청서 접수 후 담당공무원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등의 현지 조사를 통해 식품위생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모범업소 지정 및 지정증을 교부할 계획이다.시는 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으며 2017년
계룡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관내 통학차량 운행 어린이집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8월 8일까지 실시될 이번 점검에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차량안전 매뉴얼 준수여부 △안전장구 장착 및 작동 여부 △차량 안전관리 등의 준수 사항을 확인하며 미 준수 시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다시 한 번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 및 어린이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지난달 30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신임 지회장에 황근택(사진) 현 엄사면주민자치위원장을 뽑았다.황근택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및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시대변화에 알맞은 새마을운동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관계자는 “신‧구지회장 취임식 및 이임식을 이달 2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기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의 일환으로 연 이날 다짐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청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자는데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출산과 육아 친화적 직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다짐문을 낭독하고, 양 지사가 전 직원을 대표해 다짐문에 서명한 뒤, 임신·육
충남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육아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도에 따르면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의 육아 시간 확대를 위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빨리 퇴근토록 하는 내용으로 복무규정 등을 개정,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육아 시간 확대 시책은 지난달 6일 양승조 지사가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 여건 개선 정책을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결실을 맺었다.양 지사는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먼저 아이 키우는 직원들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구성하고 시장의 근간인 사업자와 소비자 중심의 자율 민간 주도형 물가안정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김판중 착한가격업소충남도연합회장, 조춘자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회장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세 기관은 도내 286곳에 이르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각 기관별로 도는 사업비 지원, 착한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0℃에 육박하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등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현재 도내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나타났으며, 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온열질환이 발생했거나 발생을 목격했을 경우,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뒤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작업복을 벗겨
충남도가 올해 연탄 쿠폰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대상 가구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연탄 쿠폰 사업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위한 것으로, 매년 도내 4,5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지원 대상은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족 등 저소득 가구 중 연탄보일러를 사용해 난방을 하는 가구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연탄 쿠폰을 지원받게 되는데, 연탄 공장이나 직매점에 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라돈침대 해체작업에 대한 주민 불안 불식을 위해 31일 대진침대 천안본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천안시 관계자 등과 함께 매트리스 시범 해체작업에 참여했다.이날 시범해체 작업은 지속적인 설득작업을 통해 인체 유해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됨에 따라 대진침대 인근 마을주민들의 동의 아래 진행됐다.이날 작업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정민 위원장, 엄재식 사무처장, 이필영 천안 부시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도와 원자력안전위
정부예산 확보전 열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연 이틀 중앙부처 장·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양 지사는 기획재정부의 내년 정부예산안 확정 시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30일 국토교통부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엔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혔다.양 지사는 31일 서울에서 김용진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당진-아산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등 3건을 설명하며, 내년 국비에
충남도는 올 상반기 도내에서 생산된 콩과 고추 등을 이용,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 국간장 등 전통장류 공급 사업을 도내 전 초·중교를 대상으로 펼쳤다.이 사업은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 상반기(3-7월)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553개 초·중학생 17만 2,549명에게 모두 71t(7억 3,500만 원 상당)의 전통장류가 공급됐다.공급된 전통장류는 고추장 36t, 된장 21t, 국
논산시가 운영 중인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e-비즈니스 리더 양성 과정’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 경영과 e-비즈니스 경영의 핵심전략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7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18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 과정은 △스마트 스토어 상위 노출 전략 △간이 스튜디오를 활용한 상품사진 촬영기법 △매력적인 상품 상세 페이지 만들기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전
광복 제73주년을 맞아 계룡시 관내 독립운동가 생가 2곳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31일 계룡시에 따르면 독립운동 사적지 연차 복원사업의 하나로 8월 중 배영직(두마면 입암리) ‧ 이을규(두마면 입암리) 등 두 분의 독립운동가 생가에 이들의 독립운동 활동 내용이 담긴 안내판이 설치된다.독립운동가 배영직은 1919년 두계장터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해 독립만세를 부르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이을규는 의열단 활동, 무정부주의 운동 등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연차적 사업으로 4.1독립만세운동 발상지인 두계장터를 비
계룡시 자원봉사센터가 ‘문화공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육성에 앞장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꿈드림 인형극단 및 우크렐레 봉사단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7월말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센터는 그동안 꿈드림 인형극 봉사자(15명) 및 우크렐레 봉사자(13명) 등을 대상으로 총10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본 읽기, 인형 제작, 연기 및 악기 연주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 자원봉사자는 교육과정 이수 후 9월 초부터 월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