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대전시는 구청, 경찰청 합동으로 구성된 5개 팀 20명의 단속반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유흥시설의 성업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둔산동 지역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의 방역 지침 준수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주에도 둔산동 소재 감성주점 15곳과 손님 밀집 음식점 80곳의 영업실태를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단속에서도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오프라인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교육서비스인 대전시민대학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채널에서는 동서양의 역사와 철학, 책 읽는 대전, 인생설계, 인권, 환경, 과학 등 160여 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진흥원은 채널 오픈 이벤트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구독’과 ‘좋아요’를 누른 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카카오톡으로 구독 확인 인증샷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
대전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기부금품을 합쳐 15억 원을 넘어섰다.대전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기부금품이 총 15억 8,835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달 13일 현재 대전 시민들과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한 기부금은 13억 6,292만 원, 기부물품은 2억 2,543만 원 상당으로 각각 나타났다.이 같은 성금품 답지는 대전시가 기부금품을 접수하기 시작한 3월 이후 40여 일 만에 이룬 쾌거다.기부 내역은 (재)을지재단 1억 원, 씨엔씨티(CNCITY)에너지주식회사 5,000만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할 과감한 재정투자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허 시장은 “이번 주 대전형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업종별 계층별 긴급 지원 대책을 계속 강화하라”며 “나아가 내수경기 진작과 경기회복을 위한 집중투자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허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재정투자 계획을 마련하라”며 “가능한 이달 중 기본 윤곽을 만들고 필요한 예산 확보전략을 세워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구체화시키자”고 강조했
대전시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 지역가입자 지급기준인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을 조정했다.대전시는 13일 1인 가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지급기준을 부과체계 개편 이전 2개년도(2017, 2018) 부과율의 평균값으로 계산해 2만 9,078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지역가입자 부과율 체계와 중위소득 120%의 2020년 지역가입자 본인부담금이 2만 9,273원인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이번 조정으로 당초 4만 5,000여 가구(1만 3,984원 기준)에 지급될 예정이었던 1인 가구 긴급재난생계지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전 9시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허태정 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투표참여 시민들께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분산투표 차원에서라도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전투표기간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사전투표장에 도착하면 모든 시민은 먼저 발열체크를 받게 되며, 발열체크 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 바람이 대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대전지역 300여 임대인들이 모두 600여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평균 2.5개월/월 30%)한 것으로 파악됐다.임대료 인하 사실을 밝히기 꺼려하는 임대인들이 상당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전망이다.대전지역의 착한임대인 바람은 지난달 5일 허태정 시장의 ‘임대료 인하 확산 간담회’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시민단체
대전시가 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지원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대전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온라인 신청은 모두 7,729건으로 접수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신청을 접수했다.또한, 상담창구와 콜센터로 접수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접수 첫날 시민들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온라인 신청은 만18세 이상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로 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로 접속해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신청’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옛 충남도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OTT 서비스 확산이 언론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연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류호진 59초TV 대표,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 정찬욱 한국기자협회 언론연구소장, 최순희 배재대학교 교양교육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임도혁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이사장은 “OTT(Over The Top)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방송
대전시는 올해 1/4분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6,213건) 대비 278% 상승한 1만 7,312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신고된 사항은 즉시 대전시나 해당 자치구 관계부서에 통보되어 처리되며, 1/4분기 신고건 중 95.48%가 현재 완료 처리돼 대전지역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신고분야별로 보면 교통 분야가 1만 3,077건(75.5%), 그 중에서 불법주정차가 7,646건(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4대 불법주정차(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 신고는 지난해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포도가 7일 전국 최초로 대전시 동구 지역에서 출하된다.대전시 산내지역의 명품 농산물인 델라웨어 포도는 매년 4월 초 전국에서 씨 없는 포도를 생산 출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첫 출하의 주인공은 대전시 산내지역의 송일구(38) 농가로 매년 첫 출하의 주인공인 송석범(69) 농가의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업인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첫 출하되는 델라웨어 포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설하우스 안에서 난방보일러를 가동시켜 포도 생육에 적합한 온도, 습도, 양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일반 재배보다 2개
대전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2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682명에게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마스크 배송 기간은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이 기간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갖고 4
대전시립박물관이 상설전시 컨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시 중점 시책추진 사업인 대전 역사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설전시실 전시컨텐츠 개수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컨텐츠 개수사업'은 전액 국비(특별교부세 10억)로 추진되는데 박물관은 오는 9월까지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시컨텐츠를 전면 교체한 뒤 재개관하게 된다.이번 상설전시 개수사업을 통해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대전의 역사와 문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KF80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KF99필터(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개발에 성공했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공기청정기 와 필터를 제조하는 ㈜화인카보텍(대표 양효식)은 KF80보다 호흡이 편한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인 KF99필터(포름알데히드 99.99% 포집효과)를 개발했다.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는 150마이크론 기공의 면직필터에 1~5나노미터 나노튜브를 고정해 나노튜브가 탈착 되지 않게 직접 성장시켜 생산한 필터로 ㈜화인카보텍의 KF99필터가 세계 최초다.㈜화인카보텍에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혁신성장기업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내 혁신성장기업의 제품 상용화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대 7,000만 원,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지원에 최대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대전소재 혁신성장기업으로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이며, 지식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3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성공 판정 받은 기
대전지역 코로나19 완치율이 30일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대전시는 지난 3월 2일 첫 완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모두 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확진자 2명 중 1명 이상이 완치된 셈이다.시는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동안 사망자 없이 완치자 수가 50%를 넘어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시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환자를 관리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대전시는 최초 충남대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환자 치료를 3월 17일 이후 감염병전담병원
오는 4월 1일부터 매월 초 접수, 금리부담 1.2%→0.9% 인하실질적인 주거비용 절감효과, 대전 청년의 주거안정 위한 사업대전시는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대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학생, 취업준비생)과 거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초년생(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면 일정 소득요건의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시 소재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의 주택 계약 예정자면
32사단, 육군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등 추가병력 90명 지원도시철도역 3개소 열화상카메라 운영, 동주민센터 실내 소독 지원육군교육사 등 자운대 지역 군부대가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과 방역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대전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지역 방위사단인 32사단뿐만 아니라 자운대에 있는 육군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장병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추가 투입되며, 화생방 제독차량이 확대 운영된다.현재까지 투입된 군 병력은 32사단 장병과 특전예비군 지역대원 등 총 70여명이며,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자운대 군부대 병력 30명은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13일 오전 대전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집단 감염에 취약한 보훈병원 관계자, 취약계층, 대전 관내 컨텍센터에 지원해 달라며 마스크 8,000매를 기탁했다./조명서 기자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13일 대전역 꽃시계에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를 심어 새롭게 단장했다.한밭수목원은 대전역 꽃시계 새단장에 자체 생산한 봄꽃 팬지와 비올라 등 2,500본과 눈주목 150본을 심었다.대전역 광장에 설치된 꽃시계는 2014년 대전시가 설치해 오가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꽃으로 단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꽃시계를 팬지와 비올라로 새단장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시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명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