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자리는 점령군이 앉는 자리가 아니다’며 당분간 인사 단행을 하지 않겠다던 최홍묵 계룡시장이 최근 인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지난 12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업무추진 상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인사 단행이 절실하다며 전격적인 인사 단행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민선 4기는 계룡시 100년 대계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점인 만큼 취임 후 줄곧 시 숙원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를 두고 다각도로 고민했었다”며 “취임 두 달 동안 지켜 본 결과, 이제는 인사를 단행해 추진동
주민등록번호의 수집•활용을 금지한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7일 시행됐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오히려 주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행정서비스, 금융, 의료, 복지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개인 식별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는 주민 번호가 무단수집•제공, 유출•오남용으로 사회 전체 문제로 부각되자 정부는 이의 방지를 위해 7일 개인정보보호법을 전격 시행했다. 이날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시행 일인 7일부터는 주민번호 처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법령상 근거 없이 보유한 주
계룡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9일 무료 개장에 들어간 두계 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어린이와 시민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이 수영장 개장 후 이달 15일까지 이용자 수는 모두 2,100여명으로 주말 경우 3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 같은 이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시 측의 전망이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장임에도 물놀이 이용자가 많이 찾고 있는 것은 계룡 도심 안에 이렇다 할 워터파크 시설이 없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참여-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웅장한 군 공연 • 시민 참여 공연…민군 대화합에 한몫 계룡시가 시 최대 축제인 2014계룡軍문화축제 로드맵(Road-Map)을 확정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지키는 힘, 누리는 평화’를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계룡대 일원에서 열리는 ‘2014계룡軍문화축제’는 ‘2016년세계軍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느해보다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축제 역시
엄사 공영주차장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 방침 비사벌 앞 철로복개 이전…부정적 입장 견지 계룡시민의 최대 숙원 중 하나인 엄사 화요장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이 시작돼 지역민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계룡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홍석우 부시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열고 엄사지구 주차난 해소 및 화요장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홍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화요장 운영 및 주차장 운용 실태, 그동안 추진상황, 공영주차장 추진 사업계획, 시민여론 및 제기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논산수출멜론연구회(회장 김영철)가 재배하는 ‘탑멜론 생산단지’에서 고품질 멜론이 본격 수확돼 출하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정부지원 최고품질 과채 프로젝트사업을 다년 간 내실 있게 추진해온 이 연구회는 시 농기센터의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친환경 자재, 공정 묘 지원등으로 현재 탑멜론 생산단지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연산면 사포리 윤종석 농가를 시작으로 각 농가가 본격적인 멜론 수확에 들어간 가운데 연구회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 15brix 이상 멜론만을 유통업체를
계룡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일 간 ‘2014년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도가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해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총 1만5,000가구로, 조사 결과는 도 및 각 시군 정책 수립 등을 위한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계룡시의 경우 관내 전체 가구 중 800개 표본가구에 대해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원이 각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벌이게 된다. 시는 이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가 시작되는 이달 21일 전까지 조사 대상 800가
계룡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규제심의회를 열고 신설되는 규제 등에 대한 심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홍석우 부시장과 최국락 계룡시기업인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상경 계룡시상인연합회장 등 지역경제계 위원 및 기업 대표, 공무원 등 9명이 위원으로 위촉 임명됐다. 또한 규제개혁심의위에서는 2014년 등록규제 전수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등록규제 폐지의 건(4건), 계룡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규제심의 등 규제
논산시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39.81명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유행성이하선염(4.59명), 수두(3.79명), 결막염(3.69명), 뇌막염(0.34명), 폐렴(0.33명)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논산시는 8월 1일 현재 논산시 관내에 주소지 또는 사업소를 둔 세대주, 법인 그리고 개인사업자에게 균등분 주민세 4억9,400만원(5만4,957건·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균등분 주민세는 개인 및 법인에게 회비적 성질로 일정액을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역 내에 거주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동지역은 4,400원(교육세 포함), 읍·면지역은 3,300원을 부과한다. 사무소를 둔 법인에게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하며, 사무소를 둔 개인에게는 5만5,000원을 부과한다. 관내 전 금융기관,
논산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창의력 과학·사회탐구, 미술 공예, 음악, 신체발달운동, 사고·언어표현력 등 5개 분야 뉴스포츠, 스피드스택스, 키가쑥쑥 음악줄넘기, 풋살 등 28개 프로그램으로 주 1~2회 2시간씩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041-746-5925~9)을 방문, 접수하
강경젓갈축제추진위(위원장 조용훈)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강경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 대행업체 용역입찰을 공고하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개·폐막공연 대행, 무대음향 설치운영, 홍보, 행사종합연출 및 진행 등을 대행할 업체다. 입찰 참가 자격은 주된 영업 소재지가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입찰일(낙찰자는 계약체결일)까지 충남도(세종시 종전 충남지역 포함) 및 대전광역시내 이어야 하며 공연, 행사기획, 이벤트 관련 종목 사업자 등록업체 여야 한다. 이번 축제 대행업체
권선택 대전시장과 강창희 전국회의장 등 6명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은 14일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에서 권선택 시장은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정상추진과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중앙부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DCC다목적 전시장 건립, 회덕 IC 건설 등 6대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강창희 전국회의장과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지역정치권이 협력해
도산초교(교장 유미선)가 8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2주 간 여름방학 돌봄 융합형 캠프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카이스트 리더십 캠프, 영어, 로봇과학, 종이접기, 밴드, 단소, 냅킨아트, 씨름, 동시창작, 돌봄 유치원 등 다양한 활동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들이 다문화 학생들과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 활동과 카이스트 학생이 주축이 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하계방학 기간인 이달 말까지 지역청 및 관내 유?초?중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하계방학 기간과 추석 명절 전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공직기강 문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키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점검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인 1조 4개 반의 점검반을 구성, 복무 및 근무실태, 회계관리, 청렴 및 행동강령 이행, 보안관리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이 기간 여름철 호우 및 수해 대비
계룡시는 지난 11일 2014년도 균등분 주민세로 1억1,600만원(1만4,737건)을 부과했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을 기준해 계룡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올해는 지난해 부과액 1억200만원(1만4,592건)보다 3.7% 증가했다. 납기는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이나 우체국에 직접 납부하거나 인터넷(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www.giro.or.kr),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등 편리하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지방세 납세고
계룡시 보건소는 13일 계룡대 강당에서 70정보통신응용대 대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윤 일병 사건 등을 계기로 ‘두 번의 겨울과 두 번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서로 보듬고 어우러지는 군(병영)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을지대 임숙빈 교수(간호학과장·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는 안보 강화를 위한 병영생활 집중으로 인해 개인은 없어지고 단체화에 집중됨에 따라 군 문화의 이탈이 이어지는 데 초점을 두고 부대원들에게 ‘나와 네가 소중하다’는
올 7월 한 달 간 논산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지난해와 같은 데 비해 피해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올 7월 중 관내(논산계룡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11건, 피해액은 2,6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건의 화재가 발생, 7,800만원의 피해를 낸 것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는 같지만 피해액은 67%(5,200만원) 크게 줄어들었다. 이 같은 피해액 감소는 공장화재 등 피해 규모가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알찬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에서 즐기는 체험학습지 3곳을 추천한다. ◇백제충신 계백장군의 충절을 배우다…백제군사박물관 제법 가을 내음이 배어있는 여름햇살을 맞으며 계백장군의 결연한 기개와 병사들의 우렁찬 함성이 배어있는 계백장군유적지를 찾으면 널따란 잔디밭과 아늑한 풍경에 가슴이 확 트인다.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 년 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 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논산시는 제22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13일 병암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 논산시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은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유원지 물놀이객 등을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인 리플렛과 에어베게 등의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어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과 관련 부서 합동으로 양촌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3곳, 노성면 구암리 교량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 3곳 등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