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을 앞두고 20일 논산 관내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이뤄져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김관호 농가는 지난 4월 말 자신의 논(3.5ha)에 조생종인 조평벼 모를 옮겨 심어 이날 수확해 추석명절용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올해 논산 관내 벼 재배면적은 총 1만2,025ha로, 본격적인 벼 베기는 9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중만생종 벼의 물 관리, 막바지 병충해 방제, 적기 수확 지도 등을 통해 고품질 논산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박민수 기자
논산시는 쉽고 바른 국어사용 및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순화를 위해 ‘독서의 달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논산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양서를 읽고 9월 30일까지 200자 원고지 30매 이내(A4 10포인트 3페이지 이내)로 우편이나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nonsan2395@k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일 이내 논산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장원, 차상, 차하, 가작, 장려 상장과 상금을 초·중·고로 나누어 각각 시상한다. 우수작은 계간지 논산문화에 수록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 미담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논산수박연구회(회장 유재수)는 지난 14일 독거노인돌봄센터를 찾아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수박 1,400통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을 기탁한 유재수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수박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시설 22곳, 장애인복지시설 8곳, 아동양육시설 25곳, 여성복지시설 3곳, 독거어르신 430명
논산시가 대둔산 철쭉단지 관광 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 특화사업으로 월성봉 정상 헬기장 아래 빈터에 조성하기 시작한 철쭉단지(4.1ha 규모)에 올해까지 철쭉 16만1,500 그루를 심었다. 지난해부터 매년 5월이면 산철쭉이 분홍빛 물결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들어 시는 월성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1억2,000여 만원을 들여 목재 데크 136단, 목교 1개소, 로프 난간 100경간, 전망 데크 1개소 등의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우표 2종 110만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2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기념우표는 백제의 수준 높은 문화와 정신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며 금제귀걸이와 백제금동대향로를 디자인했다. 김영수 청장은 “이번 우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 간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는 지난해 추석명절 219만5,000개보다 7.4% 증가한 235만8,000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평균 취급물량은 18만1,000개로 평상시 8만5,000개 대비 1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휴 동안 비어있는 집과 사무실이 많고 지난해보다 연휴가 11일 가량 빨라진 것을 감안해 과일 같은 농산물 보다는 육류, 수산물
민선6기 3농혁신의 지속가능한 추진기반 구축과 현장 실천을 가속화하기 위한 3농혁신위원회가 위상과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발한다. 충남도는 21일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민선6기 3농혁신위원 33명을 위촉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3농혁신위원 위촉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33명의 민선6기 3농혁신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3농혁신위는 농어업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등 도내 농어업인단체 구성원을 대거 포
충남도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도민 행복과 복지를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 됐다. 맹목적인 시장개방이나 신자유주의적 성장정책의 한계는 세계적 금융위기에서 이미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과거 고도성장기의 한국경제발전모델은 이미 수명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21일 충남발전연구원 김찬규 초빙책임연구원 등 공동연구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 모색과 민선6기 충남의 발전 방향’(충남리포트 124호)에서 “한국경제는 1997년 IMF 이후 성장률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부진,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초등교사 94명, 중등교사 49명 등 총 14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발령자들은 교단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로 희망지역과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배치했다는 게 도 교육청의 설명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이번 달 말 교원 퇴직자 충원과 장기적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교사를 발령해 현장의 안정화를 모색하고 비정기 전보 인원을 최소화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인사발령은 교육부의 승인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추후
충남도교육청 최미섭 주무관(교육행정 6급)이 도 교육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 중 최초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주무관은 1990년 교육행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23년 간 도내 초·중·고 및 외국어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을 거쳐 현재 도 교육청 기획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충남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최 주무관은 교육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교육 리더십(Educational Leadership)을 전공, 교육학 석사학
충남도교육청은 2,022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도교육청의 올해 총 예산 규모는 2조5,379억원에서 2조7,401억원으로 늘었다. 추경예산을 부문별로 보면 유아 및 초·중등교육 1,724억원(85%), 평생·직업교육 7억원, 교육일반 291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교원 및 일반직원 명예퇴직 247억원 ▲학력신장 22억원 ▲유아진흥교육 및 특수교육 84억원 ▲특성화고 교육지원 153억원 ▲학생생활지도 및 대안교육운영 지원 51억원 ▲학생상담 및 진로교육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9일 제1회의실에서 여주대 박성규 석좌교수(전 제1야전군사령관)를 초청, 관내 유·초·중·고 교장 72명을 대상으로 2014 을지연습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박 석좌교수는 이날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비 방향’의 주제로 한국의 역사, 통일의 의미, 통일에 대한 인식 및 준비, 한반도의 정세 등을 우리나라가 갖는 분단이라는 특수 관계의 관점에서 강연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20일에도 송영무 건양대 석좌교수(전 해군참모총장)를 초빙,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
논산고교의 진입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학생들의 등교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20일 논산고에 따르면 그동안 등교시간에 학생과 차량이 섞여 학생의 안전한 등교와 차량 교차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논산고 옆에 신축 중인 노블레스웨딩홀(대표 김범철)과 MOU를 체결하고 진입로 확장공사 기부를 받았다. 노블레스웨딩홀 측은 여름방학을 이용, 등하교 인도와 도로(2차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개학일(19일)에 맞춰 진입로를 개통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확장 진입로 개통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계룡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예방과 교육환경 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상가 및 편의점, 담배 소매점 등 4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행위 근절 계도활동을 편다. 시의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담배 구입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담배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엄사면 일대 업소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위반 시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등의 내용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폈다. 시는 이번 계도활동과 함께 ‘깨끗하
19일 사계 솔바람 길가에 피어난 그물 모양의 노란 망태버섯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란 그물망처럼 펼쳐지는 것은 균망이라고 부르고, 갓은 그 위에 종 모양으로 달려 있는 것을 말한다. 망태버섯의 크기는 망토의 자락을 넓게 펴면 지름이 10cm 이상, 길이도 10cm 정도로 땅까지 축 처진다. 버섯의 자루에 있는 종 모양의 균모 내부에서 노란색, 황적색, 연한 홍색을 띠는 그물 모양의 레이스와 비슷한 망토가 펼쳐진다. 자루의 길이는 15~18cm, 굵기는 2~3cm이며, 표면은 백황색이고 매끄럽지 않다. 망태버섯은 여름부터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김용주)는 20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모범 이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연합회 워크숍을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연수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주민들과 희망을 공감하는 소통문화 조성과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창조적인 사고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읍 면 동 구분없이 23개 분임조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윤여두 GMT 회장을 초빙, ‘미래사회에서 농촌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 공감을 얻었다. 아! 다시 태어난 지와바리(광석면 오강1리), 호남고속철 마을 관통에 따른 주
논산시는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패 ‘우금치’(감독 류기형)가 선보이는 이 공연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중증질환으로 진행 방지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최로 마련된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별주부전을 패러디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약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내용으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연 당일 식전행사로 행
논산시가 제도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맺기 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산시는 핵가족화 및 고령화로 인한 독거 어르신의 생활안전 도모와 효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거어르신 사랑 맺기 보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돌봄센터를 직영하면서 독거어르신 주택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3월 독거 어르신 보호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관내 독거노인 중 기초수급
건양대병원은 19일 병원 교직원 자녀(초등학생) 18명을 초청해 명예 사원증을 전달하는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자녀들이 병원에서의 여러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울러 부모와 좀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교직원 자녀들은 로봇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PET-CT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이루어지는 검사실 등을 둘러보았으며,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측정 및 시력검사 등 간단한 건강 체크를 해보기도 했다.특
코레일은 열차 지연 발생 시 자동으로 지연 할인증을 등록해 준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즉 멤버십 회원 경우 도착역에서 따로 지연보상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연 할인증이 등록되며, 제공된 지연 할인증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우측 퀵메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지연된 열차 승차권을 1년 이내에 전국 어느 역에나 제출하면 보상 기준에 따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코레일은 안전하고 정확한 열차 운행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