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시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1개조 및 하수도 시설 담당자와 함께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우수관, 정화조, 맨홀 등 관내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구역에 유충구제제 투여 및 연막소독을 실시했다.해빙기 필수 방역작업인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 방역과 비교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계룡시가 노후화된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전면 교체했다.시에 따르면 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인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민원인 편의 향상을 위해 전면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열람시스템 교체로 지적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항공영상, 거리뷰, 위성영상 등을 통한 비교 열람이 가능해 불필요한 서류 발급을 최소화하고 있다.또한 시의 보도자료 및 홍보영상도 함께 볼 수 있어 시정 홍보
4·10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론조사가 여야 정치권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지지층 결집 현상을 바로 보여줘서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위세를 떨치는 것도 '민심의 지도'를 읽는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다.전국이 '블루오션'에 국민의힘 등 보수 정당은 기분이 매우 '블루하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이면엔 여론조사의 잇따른 부진 탓이다.지난주 전국을 강타한 '파란 물결 지라시'에 여권은 모두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3월 31일 대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유승민 전 의원의 등판이
대전시는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충남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신고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키로 했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112에 거짓으로 신고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본때에는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거짓 신고로 인해 687명이 처벌받았고 이 중 93명이 형사입건(불구속), 594명이 즉결심판(벌금) 처분을 받았다.거짓 신고 사례를 보
충남도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1일 도에 따르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고 밝혔다.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오
주말을 맞은 3월 30일 오전 목련꽃이 만발한 자운대를 라이더들이 질주하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는 목련꽃이 장관을 이뤄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오주영 기자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 '이 기쁨 온 누리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지난 1998년 3월 6일 '난치병학생돕기운동본부'를 만든 계룡일보 오주영 대표기자 가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획한 곡이다.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로 오완영 시인(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서동석 동요 작곡가의 케미로 만들어졌다.두 사람 모두 작고했지만, 당시 재능기부로 선뜻 만들어줬다.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이 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서동석 작곡가는 한국방송대상(라디오 우수작품상 1995.9.3.)수상작인 '할아버지와 손풍금', '
한화이글스 표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개막전 첫 패 이후에 내리 6연승을 구가하는 한화는 3월 29일 류현진의 두 번째 등판이자 홈 첫 개막전에 등판했으나 승수는 챙기지 못했다.류현진 효과로 한화 경기는 연일 만원이다. 29일 경기에는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관을 하는 등 관람을 위한 '마리화나'와 '보살 팬'이 줄을 잇고 있다.또한, 올해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구장이 문을 닫음에 따라 29일 경기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다.인터넷 구매를 하지 못한 팬들은 한화그룹의 인맥을 통해 표를 구하려 백방으로 뛰었으나 성사율을 높지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30일 주말을 맞아 두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 초반 승기 잡기에 나섰다.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집중유세에서 "지금 조국을 비롯한 좌파 정치인, 좌파 후보들이 공공연하게 윤석열 정권을 궁지에 몰고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자당의 대통령이 곤궁에 처해 있다고 언론을 통해 비판하고 탄핵에 앞장섰던 권영진 후보는 좌파들과 싸우기가 힘들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달서구병 선거는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정당간 경쟁이 아니다. 누가 더 대구정신을 지키고 보수의 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과 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위성정당 정당등록 승인행위의 부당함과 위헌 여부를 알리고자 위헌확인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오주영 기자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3월 30~31일, 4월 7일)와 함께 추진된 계룡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30일 53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향적산 일원에서 베풀어졌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과 함께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관련 OX 퀴즈 및 캠페인 전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엄사중~향적산 입구~향한리 주 행사장까지 이어진 3.4km 걷기 이벤트는 시민들의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참여 유도는 물론 ‘치매
양승빈 대전안경사회장은 "3월 15일 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 과 조승래 의원(유성갑)과 함께 어르신 시력 보정용 안경 국가 지원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양 회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의원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으며 힘을 보태주시기로 약속도 해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오주영 기자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케미'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여권에선 한 위원장 영입은 '신의 한수'라며지지율 반등과 차기 대권 잠룡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한동훈의 시간'이 시작됐다.그러나 2번에 걸친 '용산'과의 충돌로 두 사람 간의 '케미'는 강을 건너갔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최근 여론 동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200석 싹쓸이론이 힘을 받자, 국민의힘 후보들은 '한동훈 원톱'의 약발이 다했다며 유승민 전 의원 투입, 개혁신당과의 단일화 등 외연 확장을
충남도의회는 29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합리적 재정관리 방향 제시를 위한 ‘2024년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진혁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은경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부연구위원, 정창훈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최웅선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은경 과장은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사업 및 출연금 운영 개선 과제’를 주제로, 출연금 예산 지원의 적정성 및 정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게룡시선관위)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거동불편 선거인 등의 투표편의를 지원한다.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지원제도란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직접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거동불편 선거인(중증장애인·어르신·등)에게 거주지로부터 (사전)투표소까지 왕복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다.투표편의 지원차량 신청(접수) 방법은 사전투표일(2024. 4. 5.~4. 6.) 및 투표일(2024. 4. 10)에 직접 (사전)투표소로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 계룡시장)가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16명과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2인 1조 5개 팀) 등 모두 26명을 선발한다.29일 시에 따르면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싱가포르 DIC 대학 및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 등과 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사업을 펴 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만 19~29세(2005. 1. 1.∼1994. 12. 31.)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
논산시가 논산딸기의 세계화 및 딸기산업 고도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딸기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8일 시청 회의실(3층)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 검토했다.특히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6일 중간보고회 및 올 2월 7일 자문단회의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점의 보완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함
논산시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농기술교육’를 추진한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영농 정착과 인구 유입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농촌의 삶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융화교육을 비롯해 딸기‧토마토 등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 성공 전략, 귀농선배와의 대화, 농업생활법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교육 기간 내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 현장 방문, 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앞장서서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은 29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며 공식 출범했다.이번 제1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권 소재의 대학생 80여 명이 지원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서포터즈는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간 대회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