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논산딸기의 세계화‧딸기산업 고도화 위한 비전 및 목표 등 제시
백성현 시장, ‘글로벌 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준비에 박차’ 강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논산시가 논산딸기의 세계화 및 딸기산업 고도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딸기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8일 시청 회의실(3)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 검토했다.

특히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26일 중간보고회 및 올 27일 자문단회의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점의 보완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함께 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딸기산업 선도 기반 마련 등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될 엑스포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기초로 올해 안에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8월 경 국제행사 승인을 받는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각계의 지혜와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오늘 보고회는 전체적인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라며 대한민국의 농산업의 발전 및 국제 교류의 장 글로벌 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의 역점 프로젝트인 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27219일부터 314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주행사장)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부행사장)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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