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서면 동백꽃 마을과 청양군 대치면 알프스 마을이 ‘8월 이색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이름을 올렸다.30일 도에 따르면, 두 마을은 휴가 절정기를 맞아 자연을 벗 삼아 더위를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와 여행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서천 동백꽃 마을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곳으로, 옥수수와 단호박 수확 체험이 가능하고, 드넓은 갯벌에서는 조개잡이와 갯벌썰매, 뗏목타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겨울철 얼음축제로 유
충남도가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가뭄 대비 등 29개 사업에 모두 1,683억원의 2015년도 제1회 정부 추경 예산을 확보,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그동안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가뭄 극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등을 위해 정부 추경 예산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이를 통해 도는 ▲119감염관리실 설치 지원 16억원 ▲안심응급실 구축 12억원 ▲보건소 장비 지원 7억6,000만원 ▲메르스 환자 치료비 지원 2억3,000만원 ▲긴급복지 62억원 등 ‘메르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국방 관련 업체 70% 가까이가 논산·계룡 국방산단 조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및 입주 대상 기업 수요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드러났다.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 용역은 우리나라 국방 핵심기관들이 밀집한 계룡·논산 지역의 이점을 활용,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국방 산업을 유치해 특화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왔다.김용찬
충남도가 3농혁신의 핵심 유통 혁신과제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도 교육청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도는 28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홍정남 충남영양교사회장과 정영자 충남학교영양사회장을 비롯한 도내 영양(교)사,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갖고,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식재료 공급체계 개선 등 도 정책에 대한 영양(교)사
올 들어 충남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3마리를 도내에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논산, 당진, 예산지역에 모기 채집기를 설치해 매주 2회에 걸쳐 분류 작업을 실시해 왔다.분류 결과, 지난 20~21일 논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550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최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와 수질분야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동일한 시료를 각각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상호 비교해 분석기관의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로, 올해에는 전 세계 128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분석능력에 대한 평가는 기관별 분석결과의 오차범위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
충남도는 한-중 FTA에 대응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실시한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91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충남도 상해사무소가 섭외한 중국 현지 우수 바이어와 도내 업체가 참가했다.특히 도내에서는 주요 수출품목인 인삼과 조미김을 비롯해 대중국 수출유망 품목인 이유식, 분유, 두유 등 21개 품목 11개 업체가 참가했다.계룡에 소재한 헬스벨런스㈜는 중국 내 온라인 매장인 티몰(T-mall)과 제이
충남도민의 주거환경 만족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의료서비스’와 ‘공동체 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충남연구원 임준홍 연구위원과 공주대 홍성효 교수가 충남리포트 177호에서 “최근 주택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주택공급에서 주거복지를 포함한 주거환경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충남도에서는 도내 주거환경 격차를 분석하고, 도민의 전반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주거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주거실태조사를 보
지난 22일 개막한 2015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 간의 열전을 마감했다.이번 대회에는 23개 직종, 2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 됐다.대회 결과 금 23개, 은 19개, 동 16개 등 총 58개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대회 최고 영예인 금상 수상자로 시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이상훈(43·당진)씨가 선정됐다.이상훈씨는 휠체어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중도 중증장애인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선보여 ‘꿈은 이뤄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능 기부자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재능 기부자가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교(다문화·특수학급) 등을 직접 방문,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책 읽기에 관심 있는 남부지역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평생학습관은 특히 책 읽어주기와 함께 간단한 독후활동을 병행할 수 있으므로 책에 관심이 있고 독서지도나 동화구연을 해본 경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이 프로그램 재능 기부 희망자는 학습관 홈페이지에 탑재된 ‘재능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가 딸기 친환경재배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도내 작목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산 상월공동선별작목반은 22일 논산시 상월농협에서 열린 결산총회에서 남명현 연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남 연구사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딸기 친환경재배 정착을 위해 논산시 상월공동선별작목반 50개 농가에 육묘 및 재배기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이에 상월공동선별작목반은 처음 시도하는 딸기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
충남도는 22일 ‘KTX 공주역 활성화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팸투어’를 개최했다.공주역 연계 여행상품 개발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스토리텔링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관계자, 블로거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팸투어단은 공주역을 출발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무령왕릉을 둘러보고, 국립공주박물관, 마곡사 솔바람길 등 공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살폈다.이어 마곡 관광지구에서 ‘충남의 맛’을 본 뒤, 공주 알밤막걸리 체험장을 찾아 막걸리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중국 선전과 청두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중국(2차) 무역사절단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에 대비한 것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간 일정으로 중국 선전, 청두 등에 파견된다.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도는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해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파견업체 선정은 신청기업 중 충남도 상
충남도가 민선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책담론을 제시하고 중앙부처 정책 및 국회입법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도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명수·이철우 국회의원(새누리당), 박남춘·김민기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공동으로 ‘자치분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분권,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환영사와 국회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지정·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희정 지사는 환영사에서 “지방자
충남도는 21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교육생과 도, 공주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 전문가 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공주대가 위탁 운영을 맡은 이번 6차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총 3개 과정)에는 7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월 18일까지 과정별 100시간, 1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이 가운데 ‘건조과채 전문가 양성과정’과 ‘천연발효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은 6차산업화의 핵심인 제조‧가공기술을 위한 것으로, 두레기업 등 도내 농업인의 6차산업 창업을 목표로 운영된다.특히 이 과정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 13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케이블방송프로그램인 ‘한식대첩’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공주 ‘수정식당’ 등 11곳이 인증되었고, 지역농산물 사용량 등에서 일부 미흡했던 2개 식당은 예비인증되었다.미더유 식당은 지역 농산물을 60%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인증해 주는 사업으로, 예비인증업체는 1년 경과 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사후점검을 받고 인증식당으로 전환될 수 있다.이로써 미더유 식당은
충남도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은 오는 21일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충남지역 무료법률상담 및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이번 행사는 충남도에서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내과·치과·한의과)를 제공하는 충남 병원선과 함께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은 내과뿐만 아니라 충남 병원선에서는 진료가 힘들었던 피부과 및 정형외과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무변촌·무의촌에 대한 학교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법학전문대학원·의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하승 연구사가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산 국화 품종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박하승 연구사는 지난 2002년부터 국화 신품종 개발에 착수해 그간 ‘보라미’ 등 60여 종의 신품종을 보급해 우리품종 보급률 28%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박 연구사는 노동력 절감형 무측지성 국화 ‘백선’ 재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곁가지 제거 노동시간을 270시간에서 92시간으로 단축시키는 등 도내 국화농가에서 280
충남도가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3농혁신의 각종 사업들이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며,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농어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며, 혁신주체 발굴·양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3농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안희정 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3농혁신위원, 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총괄보고와 하반기 추진방향 설명, 종합토론 등의 순
충남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격리 조치한 3명을 17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이에 따라 도내 격리자 수는 0명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격리해재자에 대하여는 5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도가 펼쳐온 메르스 상황은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도는 첫 환자 발생 직후 복지보건국 3개팀 23명으로 대책본부를 꾸리며 메르스 상황에 대응해 왔다.특히 지난달 4일에는 안희정 지사가 메르스 상황 대응을 직접 지휘하겠다고 밝히면서 도 대책본부장을 안 지사가 맡고, 본부 조직은 2개 반 9개 팀 69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