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중심으로 한 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CNI)과 오영식 국회의원실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모델 국제워크숍’에 참가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문이다.일본 메이죠 대학 이수철 교수는 “2012년도 일본의 발전차액제도(FIT) 도입 이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추세로 볼 때,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만 시행되던 이전에
충남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 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도와 시·군 읍·면·동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토록 했다.도는 올해 가을철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 130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도는 특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여전한 현실을 고려해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 주변 논·밭두렁 주변 인화물질 제거에 주력키로 했다.이와
충남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조작 및 농작업 시 사고 예방 안전지침을 마련, 이의 철저한 준수를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농업 재해율은 1.26%로 전체 산업 0.59%의 두 배에 이르며, 연령별 사고 발생률도 50세 이상 농업인이 69%를 기록, 고령 농업인들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관련 손상 유형별로는 ▲전도(30.2%) ▲추락(23.2%) ▲농약중독(17.2%) 순이며, 질병 유형별로는 허리, 다리 등의 결림증 및 근골격계
충남의 올해 3분기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320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울산을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또 충남의 3분기 수출은 저유가 장기화와 중국내 경제구조 변화 등 여건 악화에도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497억 달러로 전국수출(△6.6%)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2015년 3분기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올해 3분기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82억 7,600만 달러)에 비해 3.0%(14억 6,000만 달러) 증가한 497억 3
충남도가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을 비롯,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2곳으로부터 2,0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했다.안희정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신동욱 동아제약 대표이사, 김인호 수석 대표이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이며, 동아제약과 수석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다.투자협약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과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8만 2,213㎡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키로 하고, 오는 12월부터
충남도내 6차산업 경영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도는 최근 중국 서안과 정주에서 6차산업 우수제품 현지유통품평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 모두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서안 유통품평회에는 금산흑삼과 당진 올리고마을 등 12개 업체가 40개 상품으로 참여해 현지 주요 유통업체 바어어 18명과 상담을 가졌다.이를 통해 도내 6차산업 경영체는 15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 중 특히 금산흑삼과 한국금산인삼협동조합 등은 인삼 관련 가공제품으로 각각 50만 달러
충남도는 내년 도와 시·군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2조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주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 위한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구매하는 물품과 용역, 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종합공사 20억 원, 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3000만 원 이상의 자재를 직접 구매해 시공사에 제공하는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성능인증(EPC) 제품
충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외국인기업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확보한 국비가 총 1,433억 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확보 국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외국인투자지역 임대부지 조성에 모두 864억 원을 확보해 지원했다.2012년 천안5산단 외투단지 584억 원, 2015년 당진 송산2미니외투단지 280억 원 등이다.또 개별형 외투지역 3곳의 임대부지 조성에는 국비 470억 원을 확보했다.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전체 확보 국비의 92% 가량인 1334억 원이 외국인투자지역 임대부지 조성에 사용된 셈이다.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공립 수목원인 금강수목원이 오색 단풍잎이 모여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풍광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7-18일 이틀 간 금강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금강수목원은 계절마다 특색 있는 목련원, 철쭉원, 장미원, 단풍나무원 등 30개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십장생원, 신목원, 문학식물원 등 3개 소원을 올해 새로 조성했다. 특히 창연정은 사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부담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아가기로 했다.또 서울 충남학사를 건립키로 하고, 미납한 출연금을 내년까지 모두 납부키로 했다.안희정 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3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도-시·군정 합동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충남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시군 간 정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도와 15개 시·군이 체결한 ‘충남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능 재정립’ 관련 협약에 이은 것으로, ‘도는
충남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과 도 대표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 도내 친환경농산물 등이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3농혁신을 통해 도내 농·수·축산물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도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로 농어촌과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는 이마트와 손을 맞잡은 것-.안희정 지사는 22일 서울 이마트 본사에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와 농·수·축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충청남도-이마트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서 도와 이마트는 농·수·축산물 가격
충남도는 22일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 및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도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행복한 충남도’를 비전으로, 산업화 및 경제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양극화·불평등·환경훼손 등을 극복하고 도 정책과 부합하는 장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 발전 4대 목표를 포함한 그간의 연구용역 과정 보고에 이어 세부 이행계획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지속가능 발전
충남농업기술원은 22일 논산시 양촌면 실증 머위재배 농가에서 ‘뿌리 절단 싹 유도법에 의한 머위 묘 대량생산 기술농가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연다.이번 실증시험은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을 이용한 대량생산 육묘 기술을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둬 진행됐다.현장 평가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도 의원 및 재배농가 등이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평가회에 참여한 최길재 씨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하경 뿐 아니라 뿌리까지도 증식 및 머위 육묘에 이용할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블루베리 화분 심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금강자연휴양림 입장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체험은 한 가족이 1개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만든 화분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체험비는 무료로,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평일 144개, 주말 500개 등 모두 2,220개의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직접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도내 백합 억제재배에서 품질 좋은 절화생산을 위해 야간뿐 아니라 주간에도 온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도내 억제재배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구근을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출하하는데, 10월 하순부터는 야간 온도가 급격한 낮아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개화가 시작되는 11월 야간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꽃봉오리가 작아지고 개화할 때 품종 고유의 색깔의 착색이 불량해 절화의 품질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따라서 야간에도 백합 재배 적정
충남도가 더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행정혁신’이 다시 한 번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도는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조직 구성원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 조직 내 보편적 지식으로 공유·활용토록 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 및 민간·공공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 상이다.도는 지난해 지식대상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에는 우수상을
충남도와 국민안전처 등 ‘가뭄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가 21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인근 대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안희정 지사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 시장·군수, 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기상청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추가 추진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국민안전처의 가뭄 실태 및 기관별 역할 설명에 이어, 도와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의 가뭄 대책 추진상황 보
충남농업기술원은 시설재배 건고추가 착색이 멈추는 시기에 뿌리 절단을 할 경우 착색 촉진 및 수확량 증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시설재배 건고추는 9월 이후 고추재배 적온이 되면서 착과량이 현저히 증가하지만 서리가 내리면서 착색이 멈춰져 상품성이 없어진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서리가 내리기 전 뿌리를 절단한 결과 착색이 촉진되고 수량이 증대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시험한 ‘대들보’ 품종의 경우 뿌리절단을 통해 건고추 수량이 15% 증수
충남도는 도내 11개 시·군 92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27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준설 사업 추진은 저수지 용량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사업 대상은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 있고, 토사 등 각종 퇴적물이 쌓여 물그릇이 작아진 저수지다.시·군별로는 부여군이 28곳으로 가장 많고, 금산군 13곳, 보령 12곳, 태안 7곳 등이다.도는 이번 준설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26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확보, 중장기적으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투자유치 협의 및 관광객 확대 유치 방안 모색,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19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송 부지사는 중국 자매결연 지역인 헤이룽장성, 우호교류 단체인 랴오닝성과 옌볜조선족자치주 등을 방문한다.방중 첫 날(19일) 랴오닝성을 찾아 항만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20일에는 중국기업 CEO를 만나 충남의 투자 여건을 설명하며 중국 자본 유치 기반을 다진다.올해 1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헤이룽장성에는 20일 방문, 경제·문화·농업·청소년·공무원 분야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