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거버넌스 구축, 재단 역량강화 통해 경쟁력 강화 노력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후 100일 간의 행보에 대해 충남 문화예술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18일 취임 100일을 맞는 이 대표이사에 대한 이 같은 평가는 이 대표이사가 취임 후 종횡무진 지역 문화예술계와 광폭의 스킨십 소통에 나선 데 이어 중고제 복원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팀 가동,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확보에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문화예술계와 소통행보는 우선 ‘문화예술로 행복한 변화, 풍요로운 충남’이란 도정 실현을
오는 2045년 충남도내 폭염 일수는 23.81일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고, 열대야도 26.49일로 5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3월 출범,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945년과 올해의 기후변화 현황을 살피고, 30년 뒤인 2045년 기후변화 예측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도내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기상청이 발간한 국가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변화 전망 보고서, 유엔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
말레이시아 자본 첫 유치 성공…일본기업 투자유치도 재시동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규모 외자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3박 4일 동안의 ‘세일즈 외교’ 활동을 마무리하고 14일 귀국했다.안 지사의 이번 말레이시아·중국 방문은 ▲중국 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결실 ▲사상 첫 말레이시아 투자유치 ▲일본 기업 투자유치 재개 등으로 정리된다.지난 13일 안 지사는 중국 선양에서 린 지엔(Lin Jian) CGN 메이야 파워 홀딩스 컴퍼니(CGN Meiya Power Holdings Company) 사장, 이완섭 서산시장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충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안희정 지사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성식(Michael Yang) 넥스트글라스(NextGlass) 대표이사, 다토 기디온(Dato Gideonh) 케이엘(KL)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자, 서철모 천안부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넥스트글라스는 2019년까지 모두 220억원(외국인 직접투자 2,000만 달러)을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2만7138㎡의 부지에 ‘스마트 글라스(Smart Glass)’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스마트 글라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11일부터 21일까지 9박 11일의 일정으로 2015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orea Youth Volunteer Programme)을 라오스 폰홍지역으로 파견한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 및 의료진 등 35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남아시아 5개국(라오스·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필리핀)에서 한국 청소년들을 대표해 지구촌 이웃 사랑을 실천 하게 된다.충남도에서는 청소년 15명과 지
충남도가 미래 충남 경제의 설계서로, 연내 발표를 목표로 수립 추진 중인 ‘충남경제비전 2030’의 초안 수정본을 공개했다.이번 수정본은 지난 5월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처음 공개한 초안을 시·군 설명회와 경제단체장 간담회,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 수정·보완한 것이다.충남경제비전 2030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중앙정부의 단순 집행자 역할에서 벗어나, 지방정부 차원의 능동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전략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를 목표로 잡고 있다.수정본을 구체적으로 보면, 슬로건은 ‘행복한 성장, 희망의 충남’으로
충남도내 수산물이 방사능과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성이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잔류오염물질 안전성검사 실시 결과 드러났다.1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최첨단 방사능 검사 장비와 중금속 분석기를 이용해 도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이 같은 조사는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 도내 서해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충남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민원 청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도 감사위원회는 도의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을 외부고객 입장에서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 반부패 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외부 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지난 4∼6월 도 업무 이해 당사자 1,54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조사 대상 업무는 보조금과 용역, 민원사무, 공사 등 4개 분야로, 조사 내용은 투명성과 적극성, 부패경험 등이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도의 외부 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94.2점으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논산시 상월면 실증농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재배농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육묘기 친환경 농자재 이용 병해충 방제력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날 평가회는 육묘기 친환경 농자재의 방제효과 및 이용방법, 병해충 방제체계 설명, 실증시험 포장 현장 평가와 현장적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평가회에서는 특히 그간 딸기 육묘기에 문제가 되는 탄저병과 시들음병, 역병, 응애, 진딧물 등에 대한 친환경 농자재처리 방법을 농가현장에 실제 적용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효과를 극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과제와 11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요청했다.이날 협의회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신기남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장, 안미석 예결위 간사, 박수현 의원,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현안 정책 및 정부 예산 사업 건의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 ▲지역 자원의 공정한 거래, 신균형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송태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비용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 센터는 이날 노인성 질환 건강예방 교육 및 의료정보를 제공, 노인의 사회적 문제인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남도 및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수술비 지원 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1종은 3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2종은 50만원, 저소득노인층(전국가구 평균소득의 40% 이하)은 1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월 정식을 앞두고 육묘작업이 한창인 도내 딸기 재배 농가에 묘소질 향상을 위한 적절한 양분 관리를 당부했다.딸기는 꽃눈 분화 시기에 질소가 많으면 꽃눈 분화가 지연되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꽃눈 분화 촉진만을 위해 7월부터 비료를 급격히 줄이거나 중단해 묘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묘소질이 불량해져, 정식 후에도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육묘 후기인 8월 자묘의 묘소질을 향상시키고, 정식 후 수량 증수를 위한 비료관리로 질산칼륨과 인산칼륨을 혼용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서해안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보령, 당진, 서천, 태안의 유명 해수욕장을 포함해 총 51개 해수욕장 207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개장 중 2주에 1회 간격으로 바닷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이 부적합한 경우 오염원을 파악해 조치하는 외에 표지판 및 입욕금지 방송 등을 통해 오염현황을 공개하고 있다.지난 7월 말까지 총 493건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특히 수질
충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활용, 세계적 명소화를 위한 내년 국비 확보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권고를 조기 이행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우선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세계유산 등재 직후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송 부지사는 당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세계유산 등재 유지는 엄격한 보호·관리 조치가 뒤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년 국비가 절대적”이라며 각별한 관심
충남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하고, 농업·농촌 공간으로의 여행을 통해 몸의 활력과 마음의 여유를 충전할 것을 당부했다.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열리는 곳으로, 도내에는 62곳의 교육농장이 운영 중이다.태안 ‘산들바 농장’은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공존하는 볏가리마을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닭, 개,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을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산 ‘나비아이’는 나비와 함
충남도민들은 지방자치제도가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로 지역경제 발전을 꼽았으며, 10명 중 6명가량은 도정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또 도민 40% 이상은 지방정부의 권한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지방재정 확충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는 도가 민선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조사는 지역과 성, 연령에 따라 비례적으로 대상을 추출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
충남도 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의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중 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8,949건이며 이 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5,853건이 발생해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지역별로 보면 공주가 1,004건으로 가장 많고, 아산 765건, 금산 688건으로 주로 산이 많은 지역이 발생건수가 많았으며 해안지역인 서천과 태안이 각각 419건으로 가장 적었다.올해는 지난 3일까지 벌집제
충남도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논산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최근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에 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논산시 양촌면 국방대학교 조성지 인근 11만7,028㎡(3만5,400평)를 후보지로 내놨다.이 지역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해 고속도로와 KTX를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계룡시 및 대전시와 동일 생활권인데다, 연구·교육 환경도 탁월하다.후보지는 또 소유자들로부터 의향서를 받는 등 이미 부지를 100% 확보했고, 개발 제한 조건이 없으며, 지장물이 없는 미개발지로 개발 또한 용이하다.무엇보다 기대되는
충남도가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지역 4개 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았다.안희정 지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한형기 충남 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덜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부지 및 건물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시설 설치에 필요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5을지연습 참가 요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도와 시·군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도 비상계획관인 이수용 민방위비상대비팀장이 ▲을지연습 진행 방법 ▲지난해 연습과의 차이점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메시지 처리절차 및 방법 ▲비상대비 시스템 사용 요령 ▲보안규정 등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이 팀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복합적 전쟁 양상을 반영한 다양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