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31억여 원의 출산지원금·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시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 △셋째아이부터 매월 지급되는 ‘양육지원금’을 병행해 지원하고 있다.‘출산장려금’은 둘째를 낳은 대전 시민에게 지난 2012년부터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또 셋째 아이부터는 10만 원이던 지원금을 2010년부터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되고 있다.2016년에는 5,999명에게 20억 5,000여만 원, 올 상반기 동안 2,476명에게 8억 4,000여만 원이 지급됐다.아울러 ‘양
대전시가 30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정상화를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합동 T/F팀’1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정상화 등 방안을 논의했다.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합동 T/F팀은 행정부시장을 팀장으로 시 관련 부서장과 유성구, 도시공사,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이들은 공기업 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시 재정투입에 따른 예산확보 대책,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관리·지구단위계획 마련, 보상추진 시 발생할 민원 대처, 터미널 사업 시행자 선정에 대한 법률·기술적 자문 등을 맡게 된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시공사 토지보상 및
대부분 상품 구매율 목표치(7%) 미달… 이마트만 상회市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 덕분에 지표 일정 부분 향상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지역상품 구매나 용역활용 등 지역인력 고용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대규모 점포 중 백화점(4개)과 대형마트(14개)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 기여도(가이드라인)를 조사한 결과 업태별 구매율은 백화점 3.4%, 대형마트 6.6%로 나타났으며 점포별 이마트의 지역상품 구매율은 8.1%에 달해 시의 가이드라인 구매 목표치 7%를 상회했다.
대전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와 연계해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대전IC~두계3가 구간 중 방동고개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정지 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그간 도로선형 개량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도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7건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했다.또한, 방동대교 앞 국도4호선을 횡단하는 통과박스는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150만 시민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대전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기성종합복지관 수영장 이용객을 위해 더욱 쾌적하게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수영장은 강습자의 실력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 만 65세 이상 강습생을 위한 효도반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세심한 배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최근 경영풀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박희원 대전 상공회의소 회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했다.권 시장은 "미래부 이전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중심지는 각종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대전이 최적지"라며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함께 국방 첨단산업 분야, 사물인터넷(lot) 기반 첨단센서산업, 자율주행차 시범사업 등을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4차 산업을 실생활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는 실증화 단지 조
2017년 대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夜 좋다’ 개막식이 지난 17일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문화재단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베풀어졌다.이번 개막식은 야숙(夜宿)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전을 방문한 대한캠핑협회회원을 비롯해 대전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방송인 유종화 씨의 사회를 시작된 개막식은 서울국악단의 사물놀이, 소리꾼 오정해의 팔도민요 등 다양한 공연, 참여자와 함께 떠나는 야로(夜路) ‘원 도심 원정대’ 출정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夜 좋다’ 구호로 출발한 원 도심 원정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새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및 주요현안을 논의했다.권 시장은 회의에서 “지방분권 관련 4대 분야 14개 과제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앞으로 국정과제로까지 채택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지방분권을 실현을 위해 꼭 이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제2국무회의를 신설해 시도지사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고,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 국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담당업무에 어떻게 연계‧발전시킬지를 고민하던 전국 공무원 34명이 대전에 모였다.대전시 인재개발원(원장 한선희)은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의 이해’에 대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특화교육과정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시도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각 시도만의 특화교육과정을 공모해서 선정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5월에 전국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6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전시는 17일 대전시 지방공무원 9급 265명의 채용시험이 실시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남선중학교를 비롯해 13개 중학교 292개 시험실에서 8,166명이 응시하게 된다.행정(일반) 133명 등 21개 직렬 265명을 선발하며, 평균 경쟁률은 31:1, 최고경쟁률은 4명 선발에 394명이 지원한 세무직(일반)으로 99:1이다.수험생은 이날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경영풀 수심조정공사 및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 한밭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공단은 경영풀 수위조절판 구체화 공사를 통해 조절판 파손에 따른 이용객 부상을 예방하고, 담수량 감소로 수질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체온유지실 환경개선 공사와 샤워장 배수로 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근종 이사장은 “휴장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 보완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대전시가 31일 시청에서 연접한 8개 시·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G9 공동발전 실무협의회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대전시 최시복 정책기획관 주재로 진행된 실무협의회는 대전시 5개 자치구 및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청주시,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등 인근 13개 시·군·구 기획실장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4일 G9 자치단체장이 협력사업으로 선정한 21개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논의와 '실무협의회 운영 회칙' 개정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단기사업인 '대덕특구 내 다양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국방ICT산업팀)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공동 개최한 ‘2017년 중동·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17.5.21~27, 7일간)’에서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 5개 사가 상담액 190만 달러, 현장계약 1만 달러, MOU 체결 4건(1억3,000 달러 규모) 등 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017년 중동·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대전 국방기업 5개 사(대전TP 선정 4, KOTRA 선정 1)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케냐 국방부 등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1대1
대전시는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에게 화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해석 육군 인사사령관(중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 복무 중 사망자에 대해 시 화장시설(정수원) 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복무 중 사망한 군인은 대부분 희생·공헌자임에도 보훈심의까지 약 6개월 소요돼 사용료를 면제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또, 육군은 육군본부 견학, 보훈사업 등 대전시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권선택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군에 대한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트램 조기 착공 등 굵직한 시정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한다.시는 25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 과제 반영과 2018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권
대전시는 24일 조선 영조 때 궁중화가였던 김두량(金斗樑)이 그린 그림(1743年作) 속 얼룩삽살개가 300여년만에 생명공학의 힘으로 복제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대전 오월드는 순수 토종견인 얼룩삽살개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에게 기증받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어린이동물원에 전시장을 마련했다.충남대 김 교수팀에 의해 복제에 성공한 얼룩 단모(短毛)견은 대단히 귀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삽살개는 대부분 장모(長毛)견이며 단모견은 전체의 약 3%에 불과하고 이중에서도 김두량의 그림에 등장하는 단모 얼룩 삽
대전시가 원자력 안전성 강화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원자력시설에 대한 지자체 감시권한을 부여한다.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및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안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지자체(대전시, 유성구)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 협약은 정보제공과 안전대책 사전협의,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 구성 등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시는 올해를 ‘원자력 안전 격상의 해’로
대전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로운 대전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담기 위해 지난 2013년 수립된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검토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도시계획상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시 관리의 원칙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정책계획이다.시는 최근의 도시계획 트렌드와 변화된 도시 여건을 모니터링하고 토지이용, 교통, 주택 등 공간적·물리적 환경 외에 인구, 산업, 복지 등 사회·경제적 환경 등 도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대전천(좌안) 한남대교-삼천교 구간 하상도로 740m를 폐쇄한다고 밝혔다.이번 하상도로 폐쇄는 호남선 철도로 단절된 중촌동과 둔산동 지역을 연결하는 중촌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기존 대전천 좌안 하상도로를 일부철거 하여 생태환경 복원 및 연결도로 건설을 위해 실시한다.시는 둔산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의 원할한 지하차도 진입을 위해 한남대교 하부 하상도로에서 지하차도 방면으로 연결도로 2차로를 신설했다.반대방향인 중촌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중촌지하차도를 통해 중구 쪽 구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10일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대전지역 공약으로 가장 첫머리에 4차산업특별시 육성을 내세운 바 있다.문 대통령은 대전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와 유세를 통해 여러 차례 걸쳐 “스마트 융복합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최첨단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를 만들어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도 지난해 대선공약 발굴에 나서면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육성’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