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무용제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대표 곽영은)이 지난 25일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5년 만에 전국무용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으며 무대예술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강원도 원주에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각 시·도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의 수상작‘off station Ⅱ’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해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현대사회의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대전시는 목척교 상류 대전천에 워터스크린 분수를 통한‘원도심 워터스크린 홍보영상’을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색다른 볼거리·즐길거리의 제공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여파로 위축되고 침체된 원도심 지역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영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씩 3타임 상영될 예정이며, 대전의 축제, 트램, 안전 등 대전시의 다양한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대전시는 해당사업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의 영상시연과 시설정비를 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와 집중호우 등
22일 실시된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19혁명의 초석이 된 대전 3.8 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자료 및 전시콘텐츠 확보 노력을 주문하는 요구가 제기됐다.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그동안 본 위원의 노력으로 3.8민주의거가 국가지정기념일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최근 3년간 대전시가 추진한 3.8민주의거 사업을 보면 총2억 960만 원을 들여 기념식을 비롯해 음악회와 백일장 등 1회성 행사를 하는 것에 국한, 참으로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대전시는 그동안 3·민주의거기념관
대전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대전 유성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으로 10월 19일 오전 10시경 유성구 소재 00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지난 20일 오후 1시경 의식불명 상태로 00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였고, 22일 01시 10분경 최종 사망했다.대전시는 사망자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제품으로, 상온노출과 백색침전이 있었던 문제의 백신은 아니라고 밝혔다.현재 사망자에 대해 역학조사반이 접종 의료기관, 과거 의무기록 등을 조사 중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예방접종과의
대전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0 대전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 도시철도 등 교통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트램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상용노선으로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건설과 차량선정 방식, 운영방법 등에서 여러 가지 우려가 공존하는 게 사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와 원활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와 창업지원 역량을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결집하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기술 창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과 운영 총괄 △유성구는 지역 인프라 연계 및 활용과 행‧재정적 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건축 조성 및 운영 등에 관
대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 방안의 하나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최근의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긴급지원금’과 ‘폐업 및 재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사각지대 소상공인 긴급지원금’은 연매출액 4억 원 이상 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 원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19일부터 온라인(http://sr.djba.or.kr)으로 시작되며, 방문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각 구청별 전담창
2025년 컨벤션‧문화공간‧랜드마크 주거 타워 탄생‥원도심 대대적 변신 예고생산 유발 1조 8,000억 원, 취업 유발 1만 1,200명, 지역경제 호재 등 기대대전시 복합2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한국철도공사와 1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1층 회의실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세권 개발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성 개선 및 공익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지난 7월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0여 일 간의 협상을 마무리한 뒤 ㈜한화건설
대전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대전무역회관에서 코로나19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본부가 해외 큰 기업을 섭외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빅바이어 연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서는 12개의 대전시 소재 기업이 참가해 154만 달러 상담 실적을 올렸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난방필름,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임플란트, 치약, 인스턴트 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 수출업체 12개사와 베트남, 홍콩, 카자흐
대전시는 14일 시청역사에 새롭게 조성된 대전인권체험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및 도시철도공사와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약기관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인권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인권보호 노력 △인권체험관 안정적 운영 등이다.지난 9월 생활 속 인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으로 이전한 대전인권체험관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체험프로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TF)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대전시와 자치구, 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기준으로 연면적 3,000㎡이상, 공사비 150억 원 이상, 공정률 및 하도급률 50%미만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대전 아이파크시티(IPARK CITY) 1, 2단지 신축공사(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유성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신축공사(대광건영),
근대문화유산의 면단위 기록화사업인 ‘도시기억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전시가 최근 ‘소제동철도 관사촌’이 포함된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보급창고(제168호) 주변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대한 3차원(3D) 스캐닝 작업을 완료했다.3차원(3D) 스캐닝은 특수한 광학장비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해 사물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으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이 방식은 주로 지도 제작이나 토목공학 분야에 활용됐으나, 최근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암각화나 규모가 크고 복잡한 고건축물의 실측 등 문화재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4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CT센터 4층)에서 ‘2020년 대전광역시 마을미디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미디어의 역할’, 양승렬 동작FM 대표가 ‘언택트 시대 마을미디어 활동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강영희 대전시 지역공동체과장, 김진호 관저마을신문사 편집장, 민태권 대전시의원, 오정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올 초부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면서도 주요 정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허 시장은 “지난 2월 우리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쉴 틈 없이 방역에 나선 공직자여러분 덕분에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시민건강을 지켰다”며 “연휴의 달콤한 휴식과 휴가까지 반납하며 코로나 대응에 앞장선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아울러 “코로나가 시책 추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됐지만, 그럼에도 직원들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스타트업 파크와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광폭행보가 이달 중 성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통과 당시에도 정치권의 공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물밑 노력이 주요했다는 점에서 정치권 우군 확보를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길을 열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의 심의·의결 절차와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의 지정만을 남겨둔 상태다.이 같은 과정에 이르기까지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전방위적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균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가 지난달 23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가운데 대전시가 이달 내 지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대전시는 이번 연기가 혁신도시 지정 안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부 검토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더 이상 늦춰지지 않고 10월 중 본회의에 상정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과정은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지난 7월 8일 시행됐고 이후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 제출(국토교통부)이 완료된
대전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희망일자리사업’ 후속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에게 추가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수해 등 재해복구, 기타 지역현안 대응 등에 필요한 사업을 대전시와 자치구가 함께 발굴해 추진하며, 우선적으로 대전시
제20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명수(66) 전 표준연구원장이 부임했다.25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청내 방송으로 직원들과 취임인사를 나눈 뒤 주요 기관 방문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김 부시장은 지난 38년 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한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특히, 김 부시장은 그동안 과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대덕특구 내 신망이 두터워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특구 간 가교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전시가 시민 및 외래 방문객을 위한 관내 맛집 정보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대전 맛 이야기’ 책자를 제작 배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대전 맛 이야기는 △3대 30년 전통업소 △대표·특색음식 취급 음식점 △구별 추천 맛집(손님 모시기 좋은 집, 소박한 별미집) △대전 언택트 관광지 10선 맛집 등 대전 대표 음식점 245곳의 대표메뉴 사진과 가격‧위치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이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해 외국인 이용 편의를 도모했고, 책자는 시·자치구, 관공서,
대전의 도시정체성 확보와 미래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이 최종 확정, 사용된다.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시민공모로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선정하고, ‘대전광역시 상징물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24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이에 따라 새로 제정된 대전시 공식 브랜드슬로건은 ‘Daejeon is U’가 전면 사용되며, 그동안 사용해온 ‘It’s Daejeon’은 16년 만에 교체된다.‘Daejeon is U’는 직관적으로는 ‘대전이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의미로, 대전시의 핵심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