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10월 직장교육서 도시경쟁력 향상 대응력 강화 등도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올 초부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면서도 주요 정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 시장은 “지난 2월 우리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쉴 틈 없이 방역에 나선 공직자여러분 덕분에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시민건강을 지켰다”며 “연휴의 달콤한 휴식과 휴가까지 반납하며 코로나 대응에 앞장선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시책 추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됐지만, 그럼에도 직원들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스타트업 파크와 규제자유특구 선정 등 놀라운 성과에 이어 지역청년에게 좋은 취업 기회를 주고 도시에 새 활력을 줄 혁신도시 지정이 눈앞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특히 올해 거둔 성과가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 시대에서 빛을 발하도록 공직자의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밖에 “올해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감염병 사태는 앞으로 많은 변화와 충돌을 가져올 것”이라며 “공직자는 이런 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할지 지혜를 모아 도시경쟁력을 키우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간누리에서는 현병환 대전대 교수가 초빙강사로 나서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대전형 뉴딜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택트 방식(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3분기 정기표창 시상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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