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충남도 내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한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고수온 피해 발생 경계선마저 무너졌다.이에 따라 도는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본격 가동하는 등 대응력 대폭 강화에 나선다.26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천수만 창리지선 평균 수온은 25일 현재 26.38℃(최고 수온 오후 2시 28.1℃)로,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기준선인 26℃를 올해 처음으로 넘어섰다.이는 같은 시기 가장 높은 수온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0.92℃ 낮은 수준이다.문제는 올해가 지난해보다 온도 상승세가 더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0일 일정의 제1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5일 본회의장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어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집행부 소관 부서별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계룡시장이 낸 △계룡시 행정동·리의 명칭·관할구역 및 동·이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공유재산(계룡소방서 부지) 내 영구
계룡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이 돌보미 4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활동보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상반기 아이 돌봄 홍보‧운영 실적 보고에 이어 7월부터 지급되는 교통비 특례 지급 안내 및 아이 돌봄 활동 안전교육, 아동학대 예방 등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이와 함께 돌보미의 현장 애로사항과 이용자 건의사항 공유 및 해결 방안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의견 교환 시간도 가졌다.김연우 계룡시 사회복지실장은 “계룡시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애쓰는 아이 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
계룡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현장 규제애로 사항 해소 등을 위해 이달 24일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다.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는 법무규제개혁팀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문 시 기업소통 전담 공무원과 함께하여 기업 지원 시책을 알리는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목표를 두고 추진된다.접수된 규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 센터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 등의 개정이 필요한 경우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5일 오후 1시부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충청지역 산업재해예방 유관단체와 함께 대전 유성구 음식업종 다수 분포지역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음식업종 재해자 중 유성구가 34%를 차지하고 있어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배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륜차 승차용 안전모를 배포하였다.정완순 본부장은 “오늘 안전
논산문화원은 2018년도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27일까지 성인·영유아를 대상으로 24개 강좌 360여 명을 모집한다.강좌는 문학, 공예, 음악 등 20개 성인강좌와 발레, 공예 등 영유아 4개 강좌로 오는 8월 6일부터 11월까지 16차로 운영한다.수강 신청은 27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논산문화원 홈페이지(www.cnkccf.or.kr/nonsan.do) 문화학교강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만65세 이상,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 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3자녀이상 자녀, 문화원 회원은 증빙서류 제출 시 20% 할인된
논산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지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연계한 ‘치매예방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인구의 고령화와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해소, 치매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치매 예방 조기 검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3·3·3실천 △치매에 대한 오해 바로 잡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홍보 등 외에 간이 상담소 운영,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등이 병행 실시됐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청소년의 꿈과 끼, 젊음의 열정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논산시민공원, 논산문화원, 논산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13회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청소년 문화제는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나도 K-POP 스타 △우리고장 바로 알기 역사이벤트 △청소년문화제 기념 이벤트 △제33회 논산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
대전시가 추진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이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그동안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임금체계, 전환방식 등을 중심으로 노‧사‧전문가들이 문제를 풀어나간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14건의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을 올해 7월 발간했다.우수사례 선정 기관은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대학교병원, 경기도
한화그룹이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 불꽃축제’를 선보인다.충남도와 한화그룹은 25일 오후 1시 30분 충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64회 백제문화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을 대표하여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제64회 백제문화제 후원 기탁증서’를 전달했으며, 양승조 지사는 김신연 대표이사에게 ‘제64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전달했다.한화그룹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부여 구드래 둔치 주 무대 일원에서 개
충남도는 이달 27∼28일 이틀간 태안군 만리포 해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도와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저녁 8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베풀어진다.상영 작품은 27일 ‘라라 랜드’, 28일 ‘신과 함께’ 등이다.부대 행사로 27일 오후 3시 30분 기념관 2F 다목적실에서 전만성 강사의 설명으로 미술 인문학 강좌가 펼쳐지며,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영화 OST 음악공연이 열려 축제의 풍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권 종합개발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그동안 추진된 향적산권 종합개발계획 연구용역 상황 보고와 기본계획 및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향적산 개발 기본방향을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성을 담보로 한 자연과 인문의 조화’에 두고 ‘향적산권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는 모든 사업을 시민들의 행복추구 우선 순위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선 천도 역사와 지혜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개청 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장기 발전계획으로, 2017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향후 10년 이후 계룡시의 대내외적인 여건과 변화에 대응하여 시정 전반에 걸쳐 미래 성장과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에 있다.시는 그동안 용역 수행기관을 통해 지난 3월 8일 착수보고 이후 각종 자료 수집 및 부서별 방문에 이어 시민과 공무원 의식조사 등을 실시했다.또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참석한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가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지원 ‘통번역 서비스’ 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지원센터에 따르면 통번역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의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공공기관 이용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언어소통 부재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모든 서비스 지원은 무료이며 내방, 전화, 파견 등 제공 방법에 따라 신청인이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쓰레기 불법투기자 30명에 과태료 각 20만 원 씩 600만 원 부과음식물 비닐봉투 무단방기 ‧ 담배꽁초 무단투기자 등에도 과태료계룡시가 생활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아파트주민 30명에게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하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시민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는 등 쓰레기 불법 투기에 철퇴를 가하고 나섰다.24일 계룡시 환경지도팀에 따르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원활한 생활쓰레기 처리에 문제가 있는 일부 지역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지속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한 시민
계룡시는 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안전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18 시민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신도안면 건양대 계룡평생교육대학에서 진행되는 이 대학 교육과정은 재난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에서부터 소방‧교통,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처치, 안전체험 등 사회재난 예방 및 생활안전 등 총 9주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시는 이달 말까지 전문교육기관과의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안전문화에 대한
충남도는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에 묶여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던 저소득층도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다음 달부터 사전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소득과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월세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개보수 비용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4만 3,000원)이며, 급여 신청 시 소득·재산·임대차 계약 관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자로 운영에 돌입한 ‘남북교류TF’ 팀과 관련해 충남이 지방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출범한 남북교류TF팀은 자치행정과 내 인력·기능 조정을 통해 이날 부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민선 7기 남북교류계획 수립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특히 남북교류TF팀은 우선 황해도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한편, 마라톤과 줄다리기 등 스포츠·문화 분야에서 구체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데 초반 역량을 집주할 계획이다.양 지사는 지난 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지방 차원에서의 남북 교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선 7기 전반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3일 충남도서관에서 민선7기 시장·군수간담회를 갖고 황명선 논산시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황명선 협의회장은 민선 5,6기에 이어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돼 3선 시장으로 민선 7기 논산시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15개 시·군을 대표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황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중앙과 지방이 골고루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변하고 있다”며
논산시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챙기기에 두 팔을 걷었다.시는 23일 논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문화·복지 분야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 관내 일자리 사업장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논산시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 여건 등으로 청년층의 현장 직무 근로 경험이 없어 사회활동 단절기간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현장 형 일자리 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