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학교 및 유치원 등(어린이집 포함)에서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알레르기 질환 보건교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54개의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포함)이 참여하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유성구 관평동 소재)에서 연구시약 구매방법 개선을 위한 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연구시약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시내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 대표 와 구매담당자 20인,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공공구매시스템 도입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보고, 보스턴 연구소의 연구시약 구매실태, 연구시약 유통시스템 개선
대전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노인 및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 기준을 도입, 시범 실시함에 따라 예년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폭염 특보를 발효하고 있다.이에 대전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강화 △농업‧건설작업장 등 야외근로자 피해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3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
대전시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자영업 닥터제’와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자영업 닥터제’는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경우도 해당되며 경영진단·마케팅·환경분석·전문(법률·세무 등)분야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시설개선지원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현재,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다.자영업 닥터제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컨설팅은 업체당 최대 4회(1일 3시간 이내)까지 진행 가능하다.사업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수도권 집회와 종교시설을 통해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된 시민들에게 의무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허태정 시장은 17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8월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및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시민 중 증상이 있는 분과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분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전시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등 중증환자 격리치료에 필수 요건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주관: 질병관리본부) 공모에 관내 2곳의 의료기관이 선정돼 13개의 음압병실을 추가 확충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확충사업 공모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1차 건양대학교병원 5병실 5병상이 선정된 데 이어 대전보훈병원 8병실 8병상이 추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음압병실 시설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기재부, 심의 결과 대전센터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 최종 확정중부권 콘텐츠기업 성장기반 마련… 수도권 기업 유입효과 기대금융지원이 필요한 대전지역의 문화콘텐츠기업이 타 지역에 가지 않고도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문화콘텐츠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보증기금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대전에 신설되게 돼 중부권 문화콘텐츠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수도권 콘텐츠기업의 유입효과도 기대된다.대전시는 기술보증기금 문화콘텐츠금융센터 대전 신설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결과 조직 신설 및 인력증원이 최종
대전시는 오는 15일 광복 제75주년을 맞아 보문산 공원로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이하 해방비)의 옛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해방비는 1946년 광복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 시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원래 대전역 광장에 세워져 있었으나 1971년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건립 당시 해방비의 정확한 위치는 물론 1957년 국립 서울현충원에 기증된 해태 상 한 쌍을 포함해 경계석 등 주변 조형물들의 모습까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 자료는 얼마 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혁신도시 지정 등 대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허 시장은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 등을 만나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선정한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 연축지구의 혁신도시 지정과 대전의료원, 국립대전미술관 설립 등 핵심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균특법 개정으로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달 국토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균형위의 조속한 심사절차 이행으로 지역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특히, “대
게임을 하면서 도로명주소를 배우는 체험장이 대전 한밭수목원에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대전시는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 런닝맨’을 한밭수목원(서원)에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도로명 런닝맨’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런닝맨’과 같이 게임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찾아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이다.도로명주소 위치·시설물 찾기뿐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
한전원자력연료에서 6불화우라늄(UF6)이 누출됐으나, 방사능 유출로는 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57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 2공장에서 UF6이 기화 공정 중 밸브에서 누출됐다.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거나 가스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한 사건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원안위는 "가스 누출 사건 원인을 분석하고 주변 방사선 환경 영향평가를 하며 사업자 재발
대전시는 14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 시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와 진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시는 1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자치구에 의원급 의료기관 1,093곳에 대한 진료명령 조치를 내리도록 하는 한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곳에 대해 평일 진료 확대와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요청했다.시는 이 행정조치를 통해 각 자치구에 △집단휴진 예정일 진료명령 △휴진신고명령 △집단휴진이 확실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등 3가지 행정조치를 취하고 구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을 테스트할 시민 서포터즈 1,800여 명을 모집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 사업’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관내 유수 중소·벤처기업제품의 품질 향상과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대전시민 서포터즈가 제품의 사용 후기와 개선점을 피드백해 주는 사업이다.서포터즈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 (http://djcu.djt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8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전년도 서포터즈 신청 후 사용 후기를
대전시가 아름다운 자연생태계가 형성된 월평공원 갑천습지 등 우수지역 7곳을 최종 선정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시민 설문조사를 거친 뒤 생태전문가,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7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7곳은 △월평공원 갑천습지 △흑석동 노루벌 △대청호 추동습지 △갑천 탑립돌보 △슬픈연가 촬영지(명상정원) △삼정생태공원 △이현동 생태습지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허태정 시장은 21일 오전 국회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조속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등 14건의 현안과제를 비롯한 50건의 내년도 국비확보 과제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예산 관련 주요 당직자와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상생발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동
대전시가 전국 최초 상용노선으로 건설될 트램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홍보영상’을 제작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영상은 트램 건설로 인해 시민들의 실제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를 입체적으로 영상화해 트램 도시로 변화된 대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트램에 대한 고민을 질문의 형식을 통해 몰입감을 갖게 하는 기법을 사용해 시민들이 영상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핵심 질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체감할 수
금성백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대전지역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홍삼 건강보조제품을 기탁했다.대전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우리지역에서 종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시청 직원 상호 간에도 격려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경제계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전쟁기 대전의 모습을 담은 다수의 기록영상이 발굴됐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발굴된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관리기록청(NARA)에 소장된 것들로 1950년 7월 17일 대전전투 당시의 영상은 물론 한국전쟁기 최대의 민간인 학살로 알려진 대전형무소와 산내 골령골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영상 등 모두 7건이다.그 외에도 폐허가 된 대전 시가지와 1918년에 건축된 대전역이 폭격으로 사라지기 전 모습, 대전전투 직전 대전을 방문해 미사를 드리는 무쵸(Muccio) 미국대사의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번 영상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대전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중고차 성능상태 검사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다만, 정부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