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마련했다.이날 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KT&G 상상마당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총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퍼포먼스 챌린지’는 KT&G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변색된 치아를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치아의 색을 희고 밝게 만드는 것으로 치아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색깔을 밝게 해줍니다. 스켈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변색 부위에 안전성이 입증된 여러 치아 미백제와 특수광선 등을 이용하여 여러 치아의 색을 원래의 색으로 회복시키거나 더 밝게 하는 시술입니다. 1. 치아미백치료의 원리치아미백제로 사용되는 재료는 과산화수소수(hydrogen peroxide)와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carbamide peroxide 인산염 계열)가 주로 쓰인다. 각기 분해돼 산소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 기술로 탄생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전격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우리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 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KTX-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07~'15)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 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이다.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집중식보다 우
“한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 이었습니다”건양대병원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도네시아(印尼) 환자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국 의료수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인도네시아의 57세 남성 사무엘 파울 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점점 뿌옇게 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로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이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했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동행’ 송묵회 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다움아트홀의 네 번째 전시회로 ‘홍매화’, ‘포도’, ‘축제’ 등 21개 작품을 선보인다.송묵회는 문인화를 그리고 배우며,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예술의 저변을 높이고 있다. 2015년 홍성도서관에서의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예산군청 전시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다움아트홀 동행전은 송묵회 통합전으로 열세 번째 전시회다. 송묵회 지도강사인 송촌 김호숙 작가는 “문인화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함
주말을 맞은 3월 30일 오전 목련꽃이 만발한 자운대를 라이더들이 질주하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는 목련꽃이 장관을 이뤄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오주영 기자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 '이 기쁨 온 누리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지난 1998년 3월 6일 '난치병학생돕기운동본부'를 만든 계룡일보 오주영 대표기자 가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획한 곡이다.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로 오완영 시인(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서동석 동요 작곡가의 케미로 만들어졌다.두 사람 모두 작고했지만, 당시 재능기부로 선뜻 만들어줬다.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이 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서동석 작곡가는 한국방송대상(라디오 우수작품상 1995.9.3.)수상작인 '할아버지와 손풍금', '
한화이글스 표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개막전 첫 패 이후에 내리 6연승을 구가하는 한화는 3월 29일 류현진의 두 번째 등판이자 홈 첫 개막전에 등판했으나 승수는 챙기지 못했다.류현진 효과로 한화 경기는 연일 만원이다. 29일 경기에는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관을 하는 등 관람을 위한 '마리화나'와 '보살 팬'이 줄을 잇고 있다.또한, 올해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구장이 문을 닫음에 따라 29일 경기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다.인터넷 구매를 하지 못한 팬들은 한화그룹의 인맥을 통해 표를 구하려 백방으로 뛰었으나 성사율을 높지
양승빈 대전안경사회장은 "3월 15일 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 과 조승래 의원(유성갑)과 함께 어르신 시력 보정용 안경 국가 지원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양 회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의원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으며 힘을 보태주시기로 약속도 해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오주영 기자
충남도의회는 29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합리적 재정관리 방향 제시를 위한 ‘2024년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진혁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은경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부연구위원, 정창훈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최웅선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은경 과장은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사업 및 출연금 운영 개선 과제’를 주제로, 출연금 예산 지원의 적정성 및 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8일 IBS 과학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CEO 단체 및 민간 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역 일터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시행으로 인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권에서는 참여주체 및 업종에 따라 7개 분야별로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 명칭은 구체적으로 CEO안전보건포럼, 산단안전보건포럼, 대덕연구단지안전관리자포럼, 건설안전리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치아 교정이라면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에는 점차 성인들의 교정 증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청소년기 시절 부정교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거나 성인이 되고 미(美)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혹은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성인들의 교정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렇다면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전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1) 병원선택성인교정은 단순히 단기간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의 중요한 치료인 만큼 병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종종 무
논산소방서는 27일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 51명은 각종 화재현장과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고 119수호천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경철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된 대원들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시고 열정을 다해주실 것”
계룡시의회는 26일 이 지역(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국회의원선거(제22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등 2명에게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건의문을 직접 각 후보에게 전달한 김범규 의장은 “지역 간 교육정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두 후보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계룡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지역 교육현실에 크게 공감한다”며 “‘계룡시 교육지
25~26일 이틀간 적지 않은 비가 내린 서울은 26일 점심 이후 하늘이 화창하게 개였다.서울 서초동 한 건널목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그간의 안부와 근황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대법원 인근 보행로와 야산에는 개나리와 벚꽃, 철쭉이 동시에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어 장관이다./서울=공산성 기자
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갖고 노·사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봄의 시작’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주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객원지휘자 3인의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객원 지휘자들은(조은혜, 김명이, 이재호) 현재 합창음악계에서 실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이다. 이번 연주는 현대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 객원지휘자들이 직접 구성한 곡들로, 지휘자들만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살아가는 사계(四季節), 사계(斯界)-그 방면의 전문가'두 뜻을 담은 지역 봉사 모임 '사계'의 '봄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주변을 둘러 봄'이란 주제의 이날 회의에선 우리 사회를 둘러보고 '따로 또 같이'란 뜻을 모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여기서 얻은 지식과 자산을 실천하는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자는데 공감했다.앞선 문화 공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수석 및 운영위원을 역임한 연제호 연주가와 이화여대 이수진 박사(음악학)가 '승리' 모듬북 연주와 '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