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작하는 문을 열며 힘의 물결이 따라오길" 기대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임종인 유토건설 대표, 한기온 충남대총동문회장 등 참석

'사계-봄을 맞다'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사계-봄을 맞다'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살아가는 사계(四季節), 사계(斯界)-그 방면의 전문가'

두 뜻을 담은 지역 봉사 모임 '사계'의 '봄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주변을 둘러 봄'이란 주제의 이날 회의에선  우리 사회를 둘러보고 '따로 또 같이'란 뜻을 모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여기서 얻은 지식과 자산을 실천하는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자는데 공감했다.

봄을 맞고,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자는 취지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봄을 맞고,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자는 취지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문화 공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수석 및 운영위원을 역임한 연제호 연주가와 이화여대 이수진 박사(음악학)가 '승리' 모듬북 연주와 '비오는 날' 가야금+타악 연주가 있었다.

이어  퓨전국악 '소리맵시'가 '뉴 금강산 타령'과 '꽃타령'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퓨전 국악 '소리맵시'가  꽃타령을 연주하며 흥을 돋우고 있다.
퓨전 국악 '소리맵시'가  꽃타령을 연주하며 흥을 돋우고 있다.

사계 모임을 준비한 오진화 아뜰리에드 망고 대표는 "봄을 시작하는 문을 열며 부디 힘의 물결이 따라오길 바란다"며 "여름의 사계로 만날 때는 더욱 따듯하게 살아온 얘기를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임종인 유토개발 회장, 한기온 충남대총동문회장(제일학원 이사장),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 서재국 충청우산 대표 변호사, 이종준 바를정 대표변호사, 문선혜 변호사, 강찬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임성빈 상록회계법인 대표, 목원대 이상영 총무처장, 정보철강 박상민 대표, 성환건설 박두환 대표, 목원대 음대 서은숙 특임교수, 박지선 소믈리에, 전북과학대 입학대외협력처 최호중 부처장, 황윤성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 한국자유총연맹 홍순석 대전지부 부회장, 대전방송 최승희 아나운서, 비에치건설 장종우 대표, 다온갤러리 김용호 대표, 계룡일보 오주영 대표기자(무순)가 참석했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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