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 128개 제품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해성 면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만, 검사 대상 가운데서는 내용량(중량)이 미달된 제품이 1건 발생해 관계기관에 조치하도록 통보했다.이번 추석 성수식품 검사는 지난 1일부터 도와 천안시 등 3개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내에서 유통 중인 추석 성수식품 12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유과,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 ▲굴비, 조기, 명
충남도는 추석명절 피치 못 할 사정으로 고향을 찾지 못할 경우 인터넷으로 성묘를 하거나 고향의 전경과 경치를 확인할 수 있는 3차원 생활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을 당부했다.도가 운영하는 3차원 생활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으로 고향 들녘과 조상의 묘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레이어ON 기능을 클릭해 연도별 정사영상을 선택하면 최근 변화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3차원 생활공간정보시스템에서는 도로명주소를 검색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공시지가, 등기열람서비스를 이용하여 재산을 관리하는데도 편리하다.또 묘소
유례없는 가을 가뭄으로 충남 서북부지역에 대한 제한급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도가 가뭄 극복을 위한 분야별 대책 점검에 나섰다.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중앙 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 과장,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가뭄 극복 긴급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합동 대책회의 개최는 도 서북부지역의 유일한 광역상수원인 보령댐이 가뭄으로 다음 달부터 ‘심각 Ⅱ단계’ 돌입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보령댐은 22일 23.9%의 저수율을 기록하며, 지난해(38.1%)와 최악의 봄 가
충남농업기술원은 사육 농가수가 적어 경영진단표가 만들어지지 않아 컨설팅을 받지 못하던 양봉, 사슴, 흑염소에 대한 표준 경영진단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경영진단표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할 때 활용하는 문진표와 같은 것으로,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농가의 경영 상태 진단과 농가의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경영컨설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체크 리스트다.그간 양봉, 사슴, 흑염소는 도내 사육 농가 수는 적지만 향후 6차 산업화를 통한 신소득 작목으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으나 표준 경영진단표가 없어 컨설팅 시 애로를 겪어왔다.이에
충남공무원교육원(원장 정효영)은 22일 경기도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6기 신규임용과정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심성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심성훈련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등을 위해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훈련은 챌린지 어드벤처, 소통·공감 퀴즈쇼, 한마음 도미노 등 다양한 체험과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심성훈련은 교육생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린 조직문화 조성과 도민에
충남도가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정보 활용 알리미 서비스’에 나섰다.이번 서비스는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은 물론, 농·산·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시책사업이다.이를 위해 도는 현재 운영 중인 4종의 부동산정보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요기능을 담은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 활용 가이드(책자)를 제작해 도내 15개 시·군 전 읍·면·동에 배포했다.이번 책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스템 시작부터 주요정보 찾기까
충남도가 중국의 심장 베이징에서 ‘요우커’ 확대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도내 관광객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18일 베이징 중국청년여행사 본사에서 중국청년여행사와 중국여행사, 국제여행사, 마이투어 여행사 등 4개 여행사 간부들과 상담을 가졌다.상담에 참여한 4개 업체는 중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여행사로, 이들 4개 여행사가 한국으로 보내는 중국인 관광객은 연간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특히 1980년 설립된 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 관광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주식을 상장한 중국 최대
충남농업기술원은 17-18일 2일 간 3농혁신대학 ‘청년농업인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및 공감대 형성 방안을 모색했다.‘농촌에 청년 유입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과정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 젊은 귀농인, 영농 4-H회원,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사례발표, 토론,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발제는 ▲길익균 청년귀농귀촌네트워크 대표의 ‘농촌 청년 유입방안’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상임이사의 ‘농촌에서 창직·창농’ ▲민지홍 별에별꼴 대
지난달 9,000억원에 달하는 중국 자본 유치에 성공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등을 위해 1개월여 만에 또다시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안 지사는 18∼20일 주말을 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선전을 방문, 중국 부동산 대기업과 국영여행사 최고경영자(CEO)를 잇따라 만난다.출국 당일인 18일 베이징에서 중국 부동산 대기업인 A그룹 CEO와 국영 B여행사 고위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인 관광객 도내 확대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A그룹은 중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동산 개발
충남연구원은 1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성사회과학원, 허베이성사회과학원과 한·중 양국의 3농 문제 등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충남의 3농혁신 정책 공동연구는 물론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중국에서 먼저 시작된 3농 정책의 경험을 충남지역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베이성사회과학원 펑젠창(彭建强) 부원장은 “허베이성은 경제의 대부분을 농업이 차지하고 있다”며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6차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4조1,349억원을 확보했다.도는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과 함께 국비 확보전이 후반전에 돌입하는 만큼,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대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도에 따르면, 8일 내년 정부예산이 386조7,000억원 규모로 확정된 가운데,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도 현안 사업 국비는 모두 4조1,34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2015년 정부예산안 4조1,110억원에 비해 239억원 늘어난 규모다.이 중 신규 사업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보존·관리·활용, 내포-해미 역사문화 자
충남도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수요자 맞춤형 토지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이 서비스는 토지 구입부터 주택 입주에 이르기까지 귀농·귀촌인이 정착지를 마련할 때 필요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종합정보 전자책 ▲교육용 소책자 등으로 구성된다.토지종합정보 전자책은 도내 토지주택 구입 및 임대와 관련한 기본사항과 귀농·귀촌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 선택을 위해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전자책은 내년 초 자료수집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학자금 대출상환 장학금’을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교 재학생’으로 2015년 1학기까지의 대출 학기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학자금 대출상환 장학금은 심사 절차에 따라 총 82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개인별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 잔액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학자금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수소차 시대가 개막했다.충남도는 공무원의 출장 업무에 활용할 관용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를 이달 10일과 21일에 걸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충남도의 관용 수소차 도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광주광역시에 이어 2번째나 도입대수가 17대로 상징적 의미의 도입이 아닌 실용적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고 모터를 구동시켜 운행되는 자동차로,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인데다, 1회 충전 시 500∼600㎞를 주행할 수 있어
충남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야생버섯 채취 및 섭취를 하지 말도록 9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독버섯 중독 사고는 53건으로, 204명의 환자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다.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묫길에 야생 버섯이 눈에 많이 띄는데, 대부분이 독버섯임에도 불구하고 식용버섯인줄 잘못 알고 채취해 먹는 사고가 도내에서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5,000여 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
충남도 광역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3년 연속 ‘소비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예산농협 통랍RPC에서 출품한 청풍명월 골드 쌀이 최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청풍명월 골드 쌀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최우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청풍명월 골드 쌀은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
‘에너지 복지업무 협약’ 차상위계층 등 8,724가구 추가 혜택 충남에 사는 김 모씨는 기초수급자인데도 그동안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충남도와 한국전력공사가 요금 감면 대상자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김씨는 연간 최대 24만4,000원의 전기·가스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충남도가 지난 6월 한전, 도내 3개 가스공급 업체들과 체결한 ‘에너지 복지 수혜율 제고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협약 체결 이후 김씨처럼 전기·가스요금 감면 혜택을 새롭게 받게 된
내년 정부예산안이 조만간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충남도가 7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를 열고,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들과 새누리당 이인제·이명수·김제식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박수현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설명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농업직불금제 개선 토론회와 친환경에너지산업벨트 조성 관련 토론회, 전기요금제 개선 토론회, 지방자치 20주년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추석맞이 도로 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로에 대한 정비 계획에 따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오는 26∼29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다.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노선의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 요인 제거 및 점검·정비,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한 임시 우회도로 지정, 운영 및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 대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다.안 지사는 8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 간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안 지사는 이번 시·군 방문을 ‘도정 보고’로 방향을 설정했다.각 시·군 기관·단체장 등 지도자를 비롯해 지역 주권자들을 만나 시·군 관련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 안 지사의 이번 일선 시‧군 방문 컨셉이다.방문 예정 일정은 ▲9월 8일 태안군 ▲〃 17일 부여군 ▲〃 21일 예산군 ▲〃 24일 당진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