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논산 발전을 위한 ‘투 트랙 전략’으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이날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
충남도는 이경석 사무관(해양환경팀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무관은 허베이스피리트 유조선 충돌사고로 발생한 기름유출 상황과 극복 과정을 기록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별도 용역 기관에 위탁 없이 팀원들과 아시아-태평양 등재심사위원회의 보완 및 요구자료에 직접 대응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등재 필요성 설득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등 주도적인 역
충남도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도의원, 보훈단체, 보훈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추념식에선 10시 정각에 추모의 의미를 담아 1분간 사이렌을 취명하며 묵념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랑스러운 애국의 유산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김 지사는 5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서산시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국토부에서도 관철을 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기재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며 “처음 계획대로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재예타 과정을 밟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지역특화 작목! 기능성 소재화로 케이(K)-푸드 선도한다’를 주제로 농식품연구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농식품연구회는 농촌진흥청과 각 지방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자들의 모임으로, 2002년 발족해 매년 이어져 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도내에서 행사를 열어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식품연구회원과 관계자 등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각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발전 방안과 연구개발 협업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
‘백종원 매직’으로 유명한 충남 예산시장 인근에 취·창업 청년들을 위한 주거지가 들어선다.또 예산시장 인근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버스스테이션을 만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서 ‘예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업(Up)-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지역활력타운 공모는 은퇴자·청년층 지방 이전 및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 마련을 통한 수도권-지방 간 경제·인구 순환, 균형발전
충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 1,839억 원을 투입한다.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센터 설치, 체계적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월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월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이는 전년대비 54개 사업, 750억
충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엘엑스)인터내셔널이 7,600억 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단 19만 3779㎡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추가로 구축한다.
청양군이 충남도립대학교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충남도립대학교는 31일 충남도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김용찬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대학발전기금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어 청양군 출신 재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충남도립대 발전재단은 청양군의 1억 원 기탁으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6억 2,7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충남도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청년의 창농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 ‘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의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공유지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한 도내 청년농업인으로 이번 지원 대상 선정 청년농업인은 모두 407명이다.이번 선정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개장을 앞둔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태안 28곳, 보령 2곳, 당진 2곳, 서천 1곳 등 4개 시·군 해수욕장 33곳이다.이번 검사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른 것으로, 수질기준과 조사 시기 및 방법, 조사지점, 평가 방법 등을 시행하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보건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수질기준 항목은 음용 시 장염과 같은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김홍열 정무보좌관과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최하나 함께하는희망나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취약계층 후원 물품 배송 차량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 차량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으로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위한 배송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보좌관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흔쾌히 나눔 활동에 나서 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고운 마음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충남도가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지난 21일부터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이나 창문, 선루프 등에 설치, 탑승객의 손이나 몸이 끼는 사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이 우수한 저아밀로스 품종인 ‘다품’ 개발에 성공해 충남 특화 쌀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인 저아밀로스 쌀은 찰벼와 메벼 중간의 찰성을 가지므로 중간찰 쌀이라 부른다. 쌀 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져 있는데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찰져 밥맛이 좋다.이번에 개발한 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 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천안, 홍성, 부여 지역에서 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노지 봄감자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는 비배 관리와 함께 철저한 수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감자는 꽃봉오리가 맺히고 개화 직전까지 괴경이 형성되는데 괴경형성기 이후부터는 괴경이 비대해지는 시기로, 관수 차이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커 이때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수확량이 줄고 굵은 감자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수분 관리는 스프링클러, 레인호스 등으로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를 이용해 점적관수를 하는 방법 등이 있다.경사지에서는 점적관수나 살수방법을 이용하고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 또는 골에 물을
지난달 2∼4일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9명은 자녀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재확인했다.대백제전을 통한 충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와 양 도·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관광객 유치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2일 구마모토현 내 반도체 기업 공장 건설 현장과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살피며 도정 정책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TSMC 공장은 JASM이 기쿠치군 구마모토 세미콘 테크노파크·하라미즈 공업단지 일원 21만 3000㎡의 부지에 86억 달러(10조 3,000억 원)를 투입해 건설을 추진 중이다.JASM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소니·덴소가 합작해 설립한 회
충남도가 지하수 관련 최상위 계획인 지하수관리계획(2024-2033)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지하수관리계획 착수보고에 이어 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 사업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도는 국가 지하수관리기본계획에 부합하고,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지하수총량관리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은 남양면 금정리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공공기관유치단장,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위촉식, 정기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제7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는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언 역할을 한다.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임강수 한국보안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