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이 혐의를 벗게 됐다.황 전 시장은 2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충남경찰청이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전 시장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는 고발장에 첨부된 은행 금융거래내역, 논산시 주간행사계획서가 허위로 조작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제보자가 특정되지 않는 등 고발할 내용을 입증할 증거가 없어 혐의가 없다고 적혀 있다.앞서 지난 8월 논산 경찰서에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 전 시장이 불법 정치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25일 배우자 폭행 의혹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부부는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가정폭력 의혹과 관련해 “한순간에 아내를 폭행한 파렴치범이 됐다”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서 의장 부인은 “남편이 정치인이라 그동안 매사에 신중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했다”며 “악의적으로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세력 때문에 내 남편이 일순간 가정폭력범으로 전락했고, 시부모님이 몸져누웠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