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환경 개선 및 안전 시설 확충 등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 휴관
정갑영 이사장,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과 방문객 맞춤형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 위해 최선"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는 지난해 12월 26일 개관 후 2월 말까지 예약신청을 받아 시범 운영 중이던 국립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3월 1일부터 22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시범 운영 기간에 나타난 관람객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것으로 △1층 로비 바닥에 충격 완화 카펫 설치 및 보안시설 증설 △상설전시실 관람환경 개선 △신설 카페 인테리어 공사 △피크닉룸 및 체험교육실 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개관 후 약 2개월에 걸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 등 방문객 2만 7천여 명,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에 1천 3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전시환경 개선과 더불어 일일 방문객 확대 및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정갑영 이사장은 국립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임시휴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더불어 방문객 맞춤형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음 달 23일 재개관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nmci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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