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됐다.대전도시공사는 27일 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2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참가 신청서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하주실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하주실업은 사업계획서에서 재무적 투자자로 교보증권, 시공사로 동부건설과 태경건설을 각각 참여시켰고 테넌트(입점예정업체)로 롯데쇼핑, 롯데시네마, 롯데하이마트 등의 참여의향을 밝혔다.하주실업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비로 2,760억원을 제시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대전시 장애인체육센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덕명동 8번지일원(복용체육공원)에 들어선 장애인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됐다.설계단계부터 장애인체육 전문가가 참여해 가족샤워실, 경사로 등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특히 다목적체육관, 역도연습장, 탁구장, 체력증진센터 등 특화된 장애인 체육시설이 조성돼 농구, 럭비,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6000억 투입 쇼핑·과학·문화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여가·휴식 위한 옥상정원·광장 등도 조성…2021년 준공중부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대전시는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 정치·경제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서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허태정 유
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16일 오전 10시부터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 80명을 선발하며, 총 6450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81:1이고 최고 경쟁률은 3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으로 4474명이 지원해 124:1이다.수험생은 16일 9시 2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필기시험
유성구(19.5%) 제외한 모든 자치구 고령인구 20% 초과할 전망향후 20년간 인구 변화로 본 사회문제 예측 및 미래사회 대비 가능인구가 감소중인 대전시의 2035년 총인구가 156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15일 대전시가 발표한 '자치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총인구는 2020년(152만2,000명)을 반등 포인트로 삼은 뒤 지속적으로 늘어 2035년엔 156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다.자치구별로 보면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느는 추세인 유성구는 2035년에 40
대전시는 도시철도 22개 역사 118개 출구에 도로명 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시철도역사 출구에 대한 도로명 안내도 설치는 지난 2016년 시청역 등 3개 역사 17개 출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다.특히, 올해는 정부로부터 도로명주소 안내도 설치를 위해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1,300만 원을 포함해 총 4,100만 원을 투입,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대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 출구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등을
대규모점포, 백화점 공급매장면적비율 전국보다 상당히 낮아지역기여도 관리대상 복합쇼핑몰, 쇼핑센터, 전문점까지 확대대전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올해 초부터 진행한 ‘대규모점포의 효율적인 종합관리 방안 연구과제(이하‘용역보고서’)’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았다고 8일 밝혔다.시에 제출된 이번 용역보고서에는 향후 5년간 대전시의 대규모점포 관리계획 수립 및 유통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대전을 충청권의 상권 중심지로 육성하고, 그동안 유지되어 왔던 유통총량제 필요성 여부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시가 제안한 주요 연
대전시는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6개 사업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21억 원이며, 자치구 사업으로는 중구 생활안전 CCTV 설치 4억 원, 서구 만년로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장안길 위험도로 정비 5억 원, 유성구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 5억 원, 대덕구 법동 어린이공원 정비 4억 원이다.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설치, 어린이공원 정비 등 어린이 안전관리
옛 충남도청사 국가매입·호남선 직선화·어린이재활병원 등신탄진 철도정비창 인입선 이설 등 숙원사업 해결도대전시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가 대부분 반영되면서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대전시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 정부예산에 대전시 국비 사업비가 신규 14개 사업 260억 원(총사업비 8,589억 원)을 추가 증액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1,723억 원(6.5%↑) 증가한 2조 8,200억 원 규모이며 당초 확보 목표액 2조 7,800억 원보다 400억 원이 증가했다.시는 국회
대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에 대한 여행정보를 수록한 '대전 공동체마을 여행' 안내책자를 펴냈다고 30일 밝혔다.안내책자엔 10개 대전지역 마을과 충남 금산과 충북 옥천의 공동체 각 1곳 등 모두 12개 마을여행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수록된 주요 공동체는 수밋들어울벗(정림동), 풀뿌리여성마을숲(중촌동), 전민마을숲사랑모임(전민동), 비파크 공유마을(어은동),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 짝꿍(태평동), 금강나루영농조합법인(금산),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법인(옥천) 등이다.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공동체 여행 스
대전시가 빛과 낭만이 넘치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에서 12월 한 달 동안 베스트 미디어 아트 특별영상전 ‘Walking on the Skyroad’를 개최한다.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수놓을 영상들은 명화 및 전통 동양화를 기본으로 현대적 해학을 가미한 이이남 작가와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존재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이용백 작가의 미디어 작품 34편이 선보여진다.세계적 미디어 작가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나라 미디어 작가의 작품을 스카이로드에서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현 주소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
대전시가 30일부터 연탄쿠폰 지원 사업을 펼친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연탄 구매를 보조해주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사업은 자치구의 현장 수요조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협조로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1,100 여 가구에 31만 3,000원 치 쿠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는 최근 연탄 판매가격이 최고 19.6% 인상된 것을 고려 지난해보다 지원금 규모를 32.3%를 인상한 것이다.단, 정부의 연탄판매가격 지정 고시가 늦어진 탓에 이날부터 23만 5,000원 치 쿠폰을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8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사업 등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 대행은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김동철 국민의 당 원내대표와 차례로 만나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비 확보, 신탄진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선로 이설 등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필요한 국비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김택수 정무부시장도 경대수(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원, 기획재정부 관계관 등을 만나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비 확보, 신탄진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선
대전시는 2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OECD가입국 중 1위로 지난해 대전시 결핵환자는 844명(인구 10만 명 당 56.1명), 결핵 신환자는 677명(인구 10만 명 당 45.0명)이었으며, 44%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OE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업무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이 대행은 “요즘 행정패턴이 빠르게 전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일은 내년에 한다는 생각을 하면 시간이 그냥 지나가버린다”며 “내년 예산을 집행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므로 각 부서 간 협의할 부분에 대해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라”고 지시했다.아울러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자세와 관련, “내달 중 절차에 따라 예산이 확정되면 각종 공모사업이 쏟아질 것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기본계획은 물론 구체적 실행계획을
대전시는 22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시·구·관련협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간담회에는 5개 자치구 하도급 업무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전문건설, 건설건축자재 등 지역건설관련 7개 협회 실무자가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역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를 위한 시의 지원계획과 그동안의 추진 성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하도급 실태점검 △지역하도급업
현장·소통·협업행정 롤 모델 제시…민원인·시민 호평 이어져 “교통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대전시가 운영 중인 ‘교통문제해결 TF’ 활동이 시민과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현장행정·소통행정·협업행정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특히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한 제보나 언론을 통해 제기된 문제 지역 발견 즉시, 관련 부서가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고 정확한 현장 진단과 대책 마련, 신속한 처리로 ‘교통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2일 대전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복합 교통민원이나 심각
대전시와 5개 구가 주요 현안에 대해 빈틈 없는 공조를 다짐했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 5개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7건의 상생사업에 대해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행은 “시정의 안정성을 위해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자치구와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구청장들도 여·야를 떠나
대전시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 맞춰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사업자들의 이해를 돕는 창업교실을 운영한다.대전시는 대전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 등과 공동주관으로 다음 달 16일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대전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 현황을 보면 1950~1960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 중심으로 기존 직장 퇴직 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등에 부응해 40㎾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
대전시는 17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시 자원봉사연합회 주관으로 제9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행사를 펼쳤다.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랑을 버무리다’를 주제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40여 기업과 기관‧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담근 김장은 총 6만kg으로, 10kg씩 박스에 담아 시내 독거 노인,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 6,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3,000박스는 5개 자치구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