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7일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 지하공동구(연장 16.8㎞: 통신:4.2 전기:5.4 상수도7.2)를 찾아 화재·폭발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하통신구 화재사건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져 시민 불편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 것과 관련해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시 관리 둔산공동구에 대해 직접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 부시장은 특히 일부 종단면도의 부재(2.37km) 대책 및 국가보안시설임을 감안 도면관리를 비밀문서 수준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에 대규모 합작투자를 유치했다.대전시는 현지시간 26일 낮 12시 이탈리아 트렌티노 자치정부에서 국내 연료전지기업인 ㈜에프씨아이와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 간 대전시가 조성 중인 둔곡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 9,500㎡부지에 합작투자 방식으로 총 5,12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트렌티노 자치정부 아킬레 스피넬리(Achille Spinelli) 경제개발 장관과 EU의회 레모 쎄
대전시는 23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대전경제단체협의회 간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협력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대전경제단체협의회(12개 단체 4,800여 명) 회원 간 생산되는 제품이나 신기술을 서로 구매해 주고 사용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는 충청 예산지역 민담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의(義)좋은 형제’처럼 대전경제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간 형제기업 맺기 결연을 추진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
대전시는 3‧8민주의거의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22일 오후 5시 옛 충남도청(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홀에서 개최했다.‘그날, 3월 8일’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국가기념일 지정 경과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소회를 듣고, 2부에서는 의거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또한 1층 갤러리에서는 당시 의거 사진 전시가 열리고, 로비에서는 예전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어우러졌다.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3R
대전시는 22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수도권 기업 등 5개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내 이전투자 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분야 수도권 소재 한국소프스페이스㈜ 최종필 대표, 전자제어시스템 분야 경남 창원시 소재 영풍전자㈜ 배석만 상무이사, 무기 및 총포탄 분야 전북 완주군 소재 ㈜동양정공 최종진 대표, 적외선 센서 분야 대전권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온도센서 분야 ㈜래트론 김철 부사장, 소프트웨어 개발 공
대전시는 2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회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과제중 시·자치구 간 사무의 효율적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부구청장이 참석했다.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무에 대해서는 구로 이양하고, 구가 수행하기 어려운 광역·종합적 기능은 시로 재배분하는 사무조정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조정대상 사무 발굴을 위한 분권실무협의회를 자치구 기획실장으로 상향조정하고 실무협의회도 매주 개최해 대상 사무를 연말까지 속도감 있
10월 보상‧소유권 이전 완료…11월 단지조성공사 착공2021년 운영개시 목표 … 민간사업자 · 관련기관 협력대전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면서 속도감을 더해가고 있다.대전도시공사는 10월까지 보상과 소유권 취득을 마치고 지난 13일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한 상태다. 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터미널사업자가 추진하
대전시는 12일 오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경매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매년 시청 내에서 직원 위주의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운영해 오던 것을 범시민 참여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로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노은농수산물시장 운영법인인 대전중앙청과, 대전원예농협노은농산물공판장, 대전노은진영수산의 중‧도매인과 시민 등 300여 명으로부터 5,000만
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요금소 통과 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지난 6일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에 합격함에 따라 차종별, 카드별 요금정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하이패스 차로의 교통처리 속도는 일반차로에 비해 4배정도 빠르며, 출·퇴근시간 무료도로 통행대비 17분정도 지체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시간 가치 환산 시 7,500원의 경제적 효과와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하이패스는 미납 통과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춘순 국회 예산처장, 조승래 예결특위 위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대전시 지역현안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파크’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권민호 기자
대전시, 육군·ADD 공동 개최…산·학·연·관·군 관계자 1800여 명 참석지상‧해양‧항공무기 등 국방과학기술 관련 7개 분과 논문 696편 발표 대전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지난해 공군에 이어 올해에는 육군이 주축이 되어 개최된다.8일
대전시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잇따라 추진되는 가운데 일반 분양아파트와의 차이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무주택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아파트와 달리 모집주체에서 관할 구청에 지역주택조합 모집신고 후 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
호남선의 부설은, 경부선으로 인해 만들어진 도시 대전의 성장을 촉진했지만, 한편으로는 전통시대 3대 시장(市場)으로까지 불렸던 강경의 영향력이 군산으로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사絲, 이異 잇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철도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던 두 지역 대전과 강경을 잇는 기차여행 ‘문화철도, 지역을 잇다’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여행을 위해 특별히 서대전역-강경역 구간을 운행하게 될 열차 안에서는 탑승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색다른 연극 ‘강경,
대전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시민, 경제계, 노동계 등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대학 인력수요 3개년 전망 및 고용친화 직종 제안,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성과 보고 그리고 일자리창출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이날 민선7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의 목표로 ‘지역주도 좋은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 달성’을 발표했다.시는 민선7기 동안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용률 70% 달성,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9일 중회의실에서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이 우수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대표 스타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대전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선정된 대전스타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돼,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수출성공 패키지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을 지
대전시가 29일 2018 대한민국명장·장인전 전시회에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60kg을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부로부터 기탁 받았다.이날 기탁식에는 (사)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장인회 류철규 회장을 비롯해 명노충 대전시 복지정책과장, 박용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 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권민호 기자
대전시는 26일 허태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제2회 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분담방안 등을 협의했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총 사업비는 금년보다 410여 억 원이 증가한 1,150여 억 원으로 추정된다.이날 협의회에서 교육청 부담 분(575여 억 원)을 제외한 시-구 분담비율 협의 결과, 2019년도에는 초·중학교는 현재의 분담비율(시35:구15)을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시가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다.다만 정부의 재정분권 추이를 봐가면서 2020
대전시는 2019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9,600원으로 결정하고 적용 대상을 시, 출자·출연기간제 근로자와 민간위탁기관 저임금근로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19년 생활임금 시급 9,600원은 2019년 최저임금 8,350원보다 15%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 9,036원보다 6% 인상된 금액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00만 6,40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내년 최저임금 보다 월 26만 1,25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11만 7,876원이 더 많다.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2019년 최저임금 인상률
대전시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기업 수출진흥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4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기업 등 5개 기업, 대전지역 1개 기업과 입주 및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출산업을 주도할 경남 창원시 ㈜케이에스씨 이장수 사장, ㈜지성큐앤텍 박희석 대표, 수도권 ㈜우리기술(상장기업) 노갑선 대표, ㈜이오시스템 함태헌 대표, ㈜엔진텍 이용균 대표, 대전권 ㈜케이비 양영석 대표, 캐나다 법인 장갑차 고무 궤도 개발업체 SOUCY DEFENSE 김정수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대전시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그동안 시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학교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원만한 타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고교까지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무상 교복 지원, 기관별 분담비율 조정 등 15개 안건에 상호 합의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대전지역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지원이 확대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무상 교복 혜택을 받게 돼 학부모 부담을 크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