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유충 박멸을 통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봄철 방역작업에 나선다.1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역작업은 일본뇌염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와 지카바이러스 매개종인 흰줄숲모기를 유충 단계에서부터 조기에 방제, 성충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들 작은빨간집모기 등의 유충 산란기인 3~4월 서식처인 하수구,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 여름철 활동하는 모기의 개체 밀도를 크게 낮춘다는 계획이다.시 보건소는 유충 1마리만 잡아도 성충 수 백 마리를 박멸하는
연면적 2,381㎡… 지하1층 · 지상2층 · 별관2층 규모65억 투입, 내년초 완공…장애인 균형복지 실현 기대논산 관내 1만 700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논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이 16일 부적면 외성리 497-12번지 현지에서 베풀어졌다.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이재용 논산시장애인협회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기공식은 장애인단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순 등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1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학사운영 안내, 입학생 선서, 축사, 교수진 소개,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논산농업대학은 딸기재배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수경딸기학과와 토경딸기학과로 분리 운영하며, 시설수박학과가 새롭게 신설돼 농식품가공학과, 귀농정착학과를 포함, 총 5개학과 158명이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주요 강의는 전공과목, 6차산업, 농산물 상품화 마케팅
대전시가 15일 오후 3시 대덕구 신일동 산 12-2번지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신축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국방 허브도시의 시동을 걸었다.시는 지난 2015년 8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이후 사업추진 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대덕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해왔다.446억 원의 국비를 들여 내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인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연면적 1만 135㎡(약 3000여 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군수품 장·단기 저장품 성능시험, 군수품 환경시험 및 군수업체 제품 신뢰성 검증 등
충남도와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역안전지수를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지역안전지수 향상 워크숍은 15일 천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및 도-시군 지역안전지수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는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정의와 시군 분석사례, 지역안전지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이어 박근오 도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도내 안전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박 센터장은
충남도가 15일부터 이틀간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도와 시·군, 사업소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업무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계약법령 해설 및 질의회신 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지방계약법령 해설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계약담당자들은 공공계약 업무과정에서 간과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어 호미영 행정안전부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지방계약 질의회신 사례를 중심으로 시설공사 입찰
충남도는 생활 속 불편 규제 발굴을 위한 ‘민생 규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규제, 기업 활동 규제 등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끼고 불편해 하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창업 △복지 △국민 안전 △기업 활동 분야 등이다.접수는 도 홈페이지(www. chungnam.go.kr) 내 규제신고방 또는 우편(충남도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충청남도청 혁신담당관 규제혁신팀)
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사업비는 총 31억 2,000만 원으로 도내 저소득층 1,5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40곳에 대해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보급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효율 LED조명은 전기요금이 최대 50%이상 절약되고 수명시간도 기존 조명등보다 6∼7배 길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효과가 커 에너지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에너지
계룡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람키로 하고 이 기간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이의 신청)을 받는다.계룡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단독, 다가구주택 등 1만 2,667호 주택의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과 가격배율 산정 후 한국감정원 검증을 거쳐 주택가격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무회계과, 주택소재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
계룡시는 14일 올해 제1차 지방보조금 심의위를 열고 ‘2018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여 1억 4천여 만 원 지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확정했다.위원회는 이날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에 공모한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와 ‘두계 4.1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 사회복지실과 자치행정과 등 2개 부서 10개 사업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 이 같이 의결했다.이에 앞서 시는 투명하고 치밀한 지방보조금 예산심의를 위해 지난 2월 보조금 사업 신청을 받아 실무부서 자체심사 및 예산부서의 별도 심사조정 절차를 거쳤다.이날 회의
지난 11일 공주시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던 안 모(75) 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려다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치료하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 12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들불 38건, 산불 32건 등 모두 70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4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화재 원인은 전체 70건 중 94.3%인 66건이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최근 3년간 1~3월 발생한 총 293건의 임야화재 중
16일 오전 9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통해 예매록밴드 윤도현 YB가 논산에 상륙한다.논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올해 첫 공감프로젝트 ‘YB:펄스(PULSE) 음악을 나누다’ 공연을 22일 오후 7시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전국투어 첫 시작을 알리는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의 ‘YB:펄스(PULSE) 음악을 나누다’ 공연은 광역시급의 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에서는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크며, 이번 공연을 위해 시와 기획사 모두가 공연 준비에 힘
제15회 계룡시장 배 종목별 경기대회가 이달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계룡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계룡시민체육관과 시 일원 체육시설 등에서 베풀어진다.경기는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족구, 야구, 궁도, 축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걸쳐 1,000여 선수가 참가, 자웅을 겨루게 된다.대회 일정은 18일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24일 궁도‧족구‧복싱, 25일 탁구, 26일 게이트볼, 31일에는
충남도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14일 도에 따르면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국가 암 검진 수검률 50% 돌파를 목표로 홍보 활동 등에 주력키로 했다.국가 암 검진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고, 조기 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 중으로, 최근 의학기술 발전과 검진 활성화에 따른 암 조기 발견 등으로 5대 암의 5년 생존율이 지난 2010∼2014년 7
충남도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장애인연금이 오는 9월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장애인연금은 이달까지 20만 6,050원이 지급됐고,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는 3,910원 인상된 20만 9,960원이 지급된다.또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25만 원으로 장애인연금이 인상된다.이에 따라 도는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버섯산학협력단과 함께 최근 새롭게 육성한 ‘금향’을 비롯한 3개 양송이버섯 신품종을 도내 60 농가에 보급한다.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분양하는 신품종은 갈색을 띈 ‘금향’과 크림색인 ‘다향’, 연한 커피색을 가진 ‘진향’ 등 3종으로, 백색 일변도의 국내 양송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송이 대부분은 흰색이어서 양송이가 원래 흰색인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으나, 흰색 양송이는 1920년대 미국의 한 농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돌연변이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들이 논산시청을 찾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논산시는 13일 회의실에서 국방대학교(안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군 장교 및 가족을 초청,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브라질, 몽골,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미얀마, 이라크, 태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레바논, 인도 등 16개 나라 38명의 외국군 장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업무 및 인적 자원 활용 등 체계적인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들 외국군 장교
계룡시가 일자리 안정자금 조기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지난 13일 안일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기업체, 엄사면 상점가 등을 찾아 맞춤형 현장 홍보 활동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과 고용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와 일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안 부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인건비 부담 및 고용 불안 우려 최소화를 위해 지원 사업에 적극 참
계룡시 엄사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계룡 금암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 가구 발견과 신속한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 이날 업무협약에서 금암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긴급구호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찾아 엄사면에 신고하게 되며, 신고를 받은 엄사면 맞춤형복지팀은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 생활 실태를 파악한 뒤 가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엄사면행정복지센터 김윤수 면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
향긋한 꽃향기 가득한 봄날-. 국방대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이 논산 시민공원을 찾아 공원과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있다.2016년 5월 개장한 시민공원에는 요즘 봄의 전령사인 펜지, 비올라, 튤립, 샤스타 데이지 등 봄꽃이 앞 다퉈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야간이면 환상적인 LED 조명까지 더해져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면서 아늑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조명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