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맹견사육허가제’가 이번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논산시는 지난 2022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내 반려견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450만 가구 544만 마리에 이르며, 개 물림 사고는 해마다 2,000건을 훌쩍 넘기고 있다.‘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 평가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조정 없이 도지사가 제출한 1조 5,662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행문위는 이날 공보관,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위원회 소관 5개 실·국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2024년도 공보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들이 도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과 추경예산안 편성에 있어 숙의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 중구에 20년 만에 1,500세대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세계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국내 30개 대학을 선정,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교육부의 최대 규모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올해 예비지정에는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지원 대학 수는 109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곳만 선정되는 충남에서 건양대의 이번 쾌거는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논산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철학인 4+1행정, 이른
이응우 계룡시장은 18일 관내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엄사면)을 찾아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시장의 이날 방문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사업장 관계자 및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프린트 카트리지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해 근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직접 작업을 해 보니 장애인을 위해 보다 섬세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장애인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배전의 관심을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경만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경만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회사 선배로서 업무 경험과 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총 18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축평원은 95.2점을 획득했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9.9점보다 5.3점이 높은 점수다.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해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183개 공공기관 중 5년 연속 우수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축평원을 포함해 단 3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으로 교직원의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거리공연을 개최한다.논산시 주최,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과거로의 추억여행과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1950스튜디오에서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람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병뚜껑문방구(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논산시 연무읍이장단협의회는 17일 연무 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연무읍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연무중앙초등학교 정서빈 학생을 비롯해 5명의 초·중등학생에게 각각 20만원, 연무고 노승현 학생 등 4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25만원을 전달하는 등 9명의 학생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연무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을
논산시는 논산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동시에 보험료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당 보험은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일반보험 청구와 동일하게 보험금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13가지 사항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이밖에도 시는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을 보면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중
계룡시가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21개를 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시가 이웃 간 친목도모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관계형성클래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평생학습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좌는 모집 당일부터 정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강좌는 학습자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하나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이번 학습을 통해 기부된 티라미수 케이크는 계룡시 종합사
계룡시는 17일 계룡대에 근무 중인 장병 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건강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일상 속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확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서 인바디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비롯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및 영양상담, 임산부 체험,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규지원 등을 안내했다.또한 가상음주 시야 고글 체험과 금연 캠페인, 치매 파트너즈 모집, 혈압·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계룡시는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금고 선정은 지난 17일 금융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계룡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을 통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가치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교육 ▲푸른사무실 조성 ▲전기차 타기 ▲친환경 행사 운영 등 일(E)할 때 실(S)천하는 가(G)치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또한 일회용 화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화분을 특허를 등록해 19개 공·사립수목원에 무상으로 대여
계룡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계룡농업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도시농업 과정 운영으로 식량 안정성을 제고하고 농업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최종 43명의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텃밭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앞두고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17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원장의 총리과 비서실장 기용설에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데 이어 앞선 16일엔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총리 후보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윤 대통령이 홍 시장을 만나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 국정 쇄신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일각에선 홍 시장에게 총리직을 제안했을 가능성도 제기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에 속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확인·지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피해 방지 및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지도내용은 ▲공장 현황 청취 ▲화재안전 관리 실태 확인 및 안전 컨설팅 ▲주요시설 현장확인 ▲소방 관련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남양유업은 화재 안전 중점관리 대상이므로 화재 예방과 취약 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