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논산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32명이 지난 16∼18일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연합캠프에 참가해 호연지기를 길렀다.‘붕우유신을 찾아서’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논산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32명을 포함해 충남 도내 4개 시‧군(논산, 공주, 보령, 부여) 120여 명이 참여, 2박 3일간 또래 간 모험심과 공동체의식 함양, 타 지역 친구들과 상호 교류 활동 등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캠프에 참여한 김영우(내동초 4년) 학생은 “방학을 맞아 다른 곳에 사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허 시장의 면담요청 이후 이 총리가 사전에 건의사업을 보고 받은 뒤,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성사됐다.허 시장은 이날 이 총리를 만나 국가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국가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덕특구를 활용한 융합연구, 혁신성장, 기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평가항목 15개 평가지표를 서면평가 및 평가위원회 평가를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시는 도시·건축행정 규제 네거티브방식 전환을 통해 건축심의 1회통과 원
논산시는 2018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5만 8,000여 건, 9억 5,0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지 또는 사업소를 둔 세대주, 법인, 개인사업자 등에게 일정액을 부과하는 지방세다.관내에 거주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는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사업소를 둔 개인에게는 5만 5,000원이 부과된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관내
계룡시가 자유학기제 정착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진로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정착 및 활성화 방안으로 드론, 무용예술, 독서, 원예, 미술 등 11개 분야 지역단체들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서 현실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학부모 진로교육 동아리(청소년 진로 키우기), 계룡대 병영체험, 시청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은 육·해·공 3군 본부가 자리한 계룡시의 지리적 이점과 직업군인 및 공무원 희망 학생이 많은 점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어서 학생
계룡시는 1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실에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과 미래지향적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2030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과 전문가, 실무추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워크숍은 용역기관의 발전계획(안) 보고 ▲녹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교통·원도심·도시개발 ▲보건·복지·교육·인구 ▲경제·산업 ▲안전·행정의 6개 분야별 발전 전략, 사업 현황,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한 토론 및 의견 나눔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인근 논산시는 폭염으로 시들어가는 가로수에도 물을 주는데, 계룡시에서는 거리에 물 뿌리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계룡시의 안일한 폭염대책에 계룡시민참여연대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17일 계룡시민참여연대(대표 이한석)는 사상 최악의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쏟아온 계룡시의 대책들이 일시적이고, 형식적이라고 비난했다.시는 폭염이 장기화되자 지난 달 말부터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방문,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등 폭염피
논산시는 16,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레츠고! 양심식당’ 뮤지컬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루한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지난해에 이어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뮤지컬 ‘레츠고! 양심식당’은 식중독 예방 및 주방 청결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식품 위생법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한 프로그램-.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위트 있는 구성으로 영업주는 물론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발적인 참여로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
논산시가 청년의 권익보호와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지원 근거를 마련, 청년 정책 수립 및 사업 지원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청년정책의 방향 수립과 권익 증진을 위한 기본 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는 ‘논산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이달 10일 제정했다.이 조례는 ▲청년의 정의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청년정책위원회 설치·운영 ▲청년시설 설치 및 운영 ▲청년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조례는 특히 ‘청년’을 만18세 이상 만39
기록적인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비상 대응체제 재가동에 돌입했다.도는 ‘용수공급 상황실’을 설치, 분야별 용수공급 상황 중점 관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용수공급 상황실 설치·운영은 짧은 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가뭄 등으로 저수지와 담수호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도내 누적 강수량은 1019.9㎜로, 평년 1280.5㎜의 79.6% 수준을 기록 중이다.올해 누적 강수량은 710.9㎜로, 평년 826.0㎜의 86.1%를 보였다.이로
논산시가 관내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 보장을 위해 운행 중인 동고동락 효도택시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당초 11개 읍·면 6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동고동락 효도택시 이용자는 지난 7월까지 3개월 동안 5,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시는 운행 지역을 확대해 8월 현재 77개 마을(주민 수 2,712명)을 대상으로 효도택시를 운영 중에 있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오지마을 등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복지혜택 실현을 위해 도입, 시
논산시가 소외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찾고! 알리고! 보살피고! 저소득층 생활민원처리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전자·배관·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간단한 설비, 안전 및 위생상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사업을 50만 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하는 생활민원처리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같은 해 생활민원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저소득층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계룡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시‧군 자치구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총 75개 시 중 상위 10% 이내의 최우수기관에 뽑혀 장관표창과 1억 1,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액 704억 중 63.6%인 445억 원을 집행했다.이는 당초 목표액 391억 원보다 54억 원을 추가 집행, 목표율(55.5%)보다 7.7%를 초과 달성한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를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연다.영유아를 둔 관내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육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사회의 참석자 토론 및 발표, 육길나 건양대 교수의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특강 등이 진행된다.토론회는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 개 팀으로 나누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 방향 등을 놓고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충남도는 지난 7월초 장맛비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밭작물에 대한 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 8억 원을 긴급 편성, 추가 지원한다.14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두 차례 한발 대비 용수개발 사업비(9억 원)와 가축 폭염피해 대책 예비비(45억 원)를 긴급 지원했으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도는 밭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별로 필요한 자재를 조사했으며, 시군 수요에 따라 관개가 어려운 밭 중심으로 중·단기적으로 사용가능한 임시양수시설, 송수시설, 물탱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논산딸기시험장에서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병해충 진단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상고온 지속으로 딸기 병해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발생한 주요 병해충 현황과 진단 방법,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정밀진단 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는 “딸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참석자 간 지역별 병해충 발생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병해충 예방에 큰
1인 가구와 한부모·이혼·재혼·조손·다문화 가족 등 급변하는 가구 형태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의 밑그림이 제시됐다.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현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종합계획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은 결혼과 이혼, 출산 등 가족을 둘러싼 시대적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정책 기획 필요성에 따라 도정 사상 처음으로 수립을 추진
무더위 철을 맞아 계룡시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또는 덜 익혀 먹거나 상처가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을 경우 쉽게 감염된다.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특히 8∼9월 해안과 내륙 등 전국에 걸쳐 집중 발생하고 있다.증상은 발열·오한·피로감·근육통·구토·설사, 환자의 30% 이상이
계룡시가 기후 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중 탄소 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탄소 포인트제는 각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절약을 생활화 해 자발적으로 감축한 에너지 절감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활동이다.인센티브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제공되며, 참여한 시점에서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 감축률에 따라 계룡사랑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된다.시는 감축률이 5∼10% 미만이면 전기료 1만 원, 상수도요금 1,500원, 10% 이상이면 전기료 2만
논산시가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논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도(첸나이, 벵갈루루, 뭄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참가 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개척 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시는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바이어 알선 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