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대전·충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다.2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을 도출, 이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행키로 했고 1주일에 걸쳐 총 2,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조혜진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장은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행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
계룡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발·포상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소방안전관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기술자를 제외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연 분야는 △특급 또는 1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또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2개 분야가 있다.참가 접수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기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대응을 위해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했다.2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13-18일 사이 소방력 8,205명, 1,778대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활동과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총 1,54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집중호우 기간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330명(115건)을 구조하고, 공주와 논산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동원해 624건의 배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오는 주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
계룡소방서는 무더운 여름 장마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8월의 화재발생 2만 9,428건 중 전기화재가 1만 538건으로 전체 화재의 36%를 차지해 연평균 전기화재 비율인 25%보다 무려 11%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장마철 전기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과 전국 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회장 박인철)는 19일 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는 지역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시민 중 고독사가 우려되는 고립가구를 찾아 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근 논산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대원 14명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도로유실, 제방 붕괴 등의 피해를 입은 논산시 마산리 일원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수해복구에 참가한 이효진 연합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우리의 미약한 도움이 주민 여러분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KT&G가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KT&G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 영업차량을 운행하며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KT&G는 지난달 국내외 사업장 및 운영 기관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을 설치하며 유치 응원 동참을 알렸다.국내에서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9일 DCC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대전·세종·충청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환 대전시 재해예방과장, 이익수 세종특별자치시 안전정책과장,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시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부·지자체·공공기관·사업장 안전관리자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기념식은 지역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룡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격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격 종목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공기권총의 경우 선발된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엄사중학교에서 안전수칙 교육, 사격에 대한 이론과 자세, 사격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기소총 역시 선발된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용남중학교에서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캠프로 사격 종목이 초
대전광역시축구협회(회장 김명진)가 ‘2023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한다.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 개막, 30일까지 대전시 중구 안영동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베풀어진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호 서울 신답초, 서울 신정FC를 비롯해 U12 32팀, U11 32팀, U10 32팀 총 96팀이 참가하며 대전지역에서는 FC대전, 대전P&SFC, 대전YNAFC, 대전하나시티즌-U, 화정초, 중
NH농협계룡시지부(지부장 김종수)는 18일 계룡소방서를 방문해 치킨과 피자, 컵라면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간식 전달에는 NH농협계룡시지부 김종수 지부장, 이동현 지점장, 김병수 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수 지부장은 “이번 수해 및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에 김남석 소방서장은 “소방서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김규태 기자
계룡시 금암동 나눔의교회(담임목사 김상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계룡 관내 6,25참전영웅 14명을 초청, 위로했다.이날 행사는 기도(김상윤 목사), 환영사(이응우 계룡시장), 위로사(이정현 무공수훈자회장), 격려사(유병호 전 해군제독), 6.25전쟁사 기록물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계룡시장과 계룡시보훈단체장 등 50여 인사가 초청돼 오찬을 함께하며 참전 영웅들의 건강을 기원했다.특히 김상윤 목사는 사
논산시의회는 지난 14일 관내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7일 제246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상정, 채택했다.시 의회는 결의안에서 △논산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재해대책 예비비 우선 지원 △피해주민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보상 대책 강구 △실효성 있는 항구적인 재난방지대책 수립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서원 의장은 “기록적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 상황에 애도와 위로
논산공고 항공기계과 3학년 학생 22명이 올해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시험(6월 29∼30일 실시)에 응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논산공고에 따르면 올해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항공기계과 학생들은 2020년도에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로 이번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 후 학교 교육 등을 통해 항공기초작업, 리벳팅, 파이프 튜브 벤딩에 대한 실습 교육은 물론 기체 판금수리작업과 튜브의 배관수리작업 및 기체정비작업 등에 대한 훈련을 해 왔다. 이밖에도 비행 원리, 항공기 정비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폐렴 5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폐렴 5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 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폐렴 진료 영역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건양대병원은 총
KT&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해당 지원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또한, KGC인삼공사는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 등 시의원 7명은 17일 집중호우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위로했다. 김 의장은 “전국에서 인명 피해 등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 작업 및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시 의회는 지난 14일에도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 주택 침수 등의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한편 계룡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 8시까지 총 441
대전소방본부는 김치냉장고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전국에서 1,505건의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63명, 10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같은 기간 대전에서도 77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4명, 4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 상반기에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지역 김치냉장고 화재는, 김치냉장고 주 사용 시기인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습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됐다.제방 붕괴 규모는 폭 50m, 높이 11.5m로, 붕괴 직후 논산천 물이 제방 안으로 유입되며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하고, 벼와 수박 등 농경지 7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도와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김 지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탄소중립 실천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릴레이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 장관을 첫 주자로 시작된 행사다.서원 의장은 “1회용품은 위생적이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지금 잠깐의 우리의 편의가 미래세대에겐 생존의 문제와 직결될 수 있다”며 “일상에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사소해보일지라도 모두가 함께 동참하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