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홍성과 경기 송산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양 도지사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 화성과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 일반철도로, 부천·고양·경의선으로 연결돼 여객·물류의 수송과 환황해 경제권 발전을 촉진하고 대 중국 교역의 교두보로 서해안 산업벨트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
도내 첫 국빈급…솔뫼•해미성지 등 방문 계획 천주교 대전교구 등과 협력...지원TF 운영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10일 공식 발표된 가운데, 충남도가 교황 방문 지원체제 본격 가동에 나섰다. 도는 교황 방문이 충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한국을 방문,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막 미사가 열리는 당진
충남도는 지난 1월 공무원 정기인사에 이어 3월 17일 자 ‘2014년도 상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2월중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고 올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력 배치에 초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월 송태화 서기관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었던 교육법무담당관에 이희창 예술팀장을 승진 배치하였고, 조한중 해양수산국장의 승진에 따라 그동안 직무대리 상태였던 최동용 수산과장이 꼬리표를 떼고 승진했다. 또한 올해 8월 도내와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는 이달 31일까지 ‘지역언론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미디어 육성과 콘텐츠 발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분야는 기획취재 및 지역공동체 미디어, 예비 언론인 육성, 미디어 영상공모 등으로 총 예산 5억원 중 이 번에 3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언론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선정 언론사에게 사업비의 20% 범위 내에서 공익광고비를 지원한다. 또 지역 주간신문 지원 금액을 일간신문과의 형
충청지방우정청은 11일 충청지역 35개 총괄우체국 국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우편소통 새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2013년 우편소통 우수관서 포상, 새다짐 결의문 낭독, 35개 우체국 우편소통 슬로건 선포, 안전 및 펀경영 특강 등 다양하고 뜻 깊은 행사가 펼쳐져 결의대회 열기를 더했다. 김영수 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배달로 고품질 우편소통 서비스를 실현 하겠다”며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배달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
충남도는 11일부터 1박 2일 간 중국 심양·대련지역 여유국과 공항그룹 공무원, 여행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충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중국 방문단은 왕려화 대련여행사협회장을 단장으로 11일 아산지역을 순회하며 중국 관광객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갤러리아 센터시티를 비롯해 온양민속박물관, 옹기박물관 등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가졌다. 중국 방문단이 첫날 일정을 소화한 아산지역은 특2급 호텔이 3곳이나 밀집돼 있고 조선시대 왕들이 치료를 위해 이용했던 온양온천의 역사적 스토리와 현대식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10일 공식 발표된 가운데, 충남도가 교황 방문 지원체제 본격 가동에 나섰다. 도는 교황 방문이 충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한국을 방문,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막 미사가 열리는 당진 솔뫼성지, ‘아시아 주교회의’와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가 열리는 서산 해미성지와 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도안5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2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분양이 완료됐고 학하지구 체비지와 남대전 물류단지 대형 용지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지역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5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1,220세대) 단지 내 상가는 1,2층에 각각 7개씩 모두 14개의 점포로 구성됐고 점포당 분양면적은 51~83㎡-. 이번 상가분양은 공급예정가격 대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응찰한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휴대전화를 우체국 알뜰폰으로 바꾸면 통신요금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을 1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 3만명의 평균 납부액을 분석한 결과, 월 납부액이 1만6,71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ARPU) 3만4,399원보다 49% 저렴한 것이다. 특히 기본요금이 저렴하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요금제에 가입했을 경우 통신요금을 더 아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10일부터는 새로운 요금제가 판매되기 때문이다. 이 제도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을 강매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에서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집단이 대전시소방본부 명의로 가짜 공문서를 발송하고 현장 실사 결과 소방시설이 불량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겠다고 협박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강매하는 등의 민원이 10건 접수됐다. 특히 이들 범죄 집단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유흥주점 등 야간 영업 업소를 찾아 ‘소방시설이 불량하다’며 소화기 구입을 강요하고 있는가 하면 이를 거
충남도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충남도는 10일 고용률 68.9%, 실업률 2%대 유지, 취업자 119만명 등을 목표로 하는 ‘2014년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315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만7,000개 늘어난 8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청년층 일자리 1만3,658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여성·노인·저소득층 등에 3만8,44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와 지역자원을
KT&G 신탄진공장이 3년 5개월에 걸친 증설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사를 마치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초슬림 담배 공장으로 거듭난다. KT&G 신탄진공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연간 350억 개비이던 생산규모를 850억 개비로 확대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초슬림 담배 생산시설을 590억 개비 수준으로 증설해 전 세계 초슬림 담배의 50% 가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연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7종이던 동시 생산 품종을 25종으로 확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
지난 1∼2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돈 가운데 충남도가 봄 가뭄 대비 체제 가동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생활·공업용수 주요 공급원인 3개 댐 저수율은 대청댐 47.8%, 보령댐 52.7%, 용담댐 54%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청댐 57.1%, 보령댐 71.8%, 용담댐 69.9% 등의 저수율에 비해 9.3(대청댐)~19.1%(용담댐) 크게 떨어진 수치다. 특히 이 같은 저수율은 ‘104년 만의 가뭄’이었던 2012년과 비교해서도 보령댐을 빼고 낮은 저수율이다. 반면 도내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4조700억원으로 정하고, 이의 총력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201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대책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4조325억원보다 375억원 많은 금액으로, 국가 시행 사업 1조3,347억원, 지방 시행 사업 2조7,35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 및 목표액을 실·국별로 보면, 기획관리실이 16건 4,515억원으로 ▲도서종합개발 사업 843억원 ▲소방방재교육 연구단지 건립 830억원 ▲국방대 이전 1,300
충남의 올해 지역내총생산(이하 ‘GRDP’)이 전년 대비 3.8% 성장한 87조원으로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충남도 GRDP가 추계되지 않아 2014년 전망을 정확히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경제변수와 과거추세를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2005년 기준년가격 적용)”라며 “이는 과거 충남의 성장세에 비하면 다소 낮은 성장 전망이며, 국가성장 전망과는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95% 신뢰구간 하에서는 최대 6.0%대의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정책 여하에 따라 성장률
충남도는 개학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및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 총 160곳으로, 도와 시·군 위생부서, 대전지방식약청, 도 교육청 등 6개 반 12명의 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상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함께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
충남도가 생산한 대국민 공개 문서가 오는 3월 3일부터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open.go.kr)’을 통해 원문 그대로 공개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원문 공개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에 따라 도가 생산하는 월 10만 건 가량의 문서 대부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국민이 공개신청을 한 경우에만 청구인에게 공개하던 것에서 진일보한 정보공개 시책이다. 도는 원문공개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개율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문서 공개율을 부서 혁신활동 평가지표에 반영키로
10여 년 간 직접 채취한 산삼과 약초를 몸이 아픈 이웃에게 무료로 나누는 등 선행을 펼쳐온 집배원이 ‘숨은 일꾼’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청지방우정청 관내 충북 보은우체국 집배원 길만영(42)씨-. 길씨는 나눔문화센터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서담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담상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해 주는 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나눔재단에서 201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길
충남도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63일간 도내 모든 읍·면·동에서 실제 주민의 거주상황 확인 등을 통한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중점 정리 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된 자의 재등록▲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등이다. 또 ▲6·4 지방선거 투표 시 신분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거주 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도 실시한다. 도는 사실 조사 결과 거주 사실
농촌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 일명 ‘한계(限界)마을정책’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충남발전연구원 조영재 농촌농업연구부장은 ‘사라지는 농촌마을! 한계(限界)마을정책 도입해야’ 리포트(충남리포트 101호)에서 “1990년대 초 일본에서 제기된 한계마을이란 고령화·과소화 등으로 생활적·생산적 기능 등의 마을 유지가 한계에 달한 마을을 뜻한다”며 “이들 마을은 △소농 위주의 농업활동 △미약한 농외소득 구조 △토지의 비효율적 활용 △도시기반시설 부족 △접근성 취약 △역량을 갖춘 리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