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가 대한췌담도학회 2014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수를 이수했으며 예수병원 내과과장, 건양대학교병원 내과부장, 진료부장을 거쳐 현재 제1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학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누렸는데, 이제는 학회의 발전과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필리핀, 마이크로네시아 등 여러 해외오지
충남도는 28일 도청 1층 로비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도는 도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세월호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열릴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박민수 기자
충남지역의 올해 1분기 총 수출액이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신흥시장의 금융경색에도 역대 1분기 수출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분기 수출액은 159억1,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9,900만 달러에 비해 0.1%p(1,8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총 수입은 83억2,600만 달러로 이란 제재 등 원유 도입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88억4,000만 달러보다 5.8%p(5억1,40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충남 무역수지는 75억9
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안전자치행정 분야 도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해 전문가, 도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무 ▲자치행정 ▲안전 ▲새마을 ▲세정 ▲정보화 등 6개 분야의 2015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도는 2015년도 안전자치행정 분야 중점 투자방향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바탕으로 ▲도민 안전과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구축 ▲충남형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 ▲21C형 인재양성을
충청지방우정청은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 간 ‘5월엔 행운 가득 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이벤트’를 연다. 할인 행사 기간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풍성한 행운까지 더할 수 있다. 어버이 날 효도상품으로 한우사골, 한우꼬리보신세트, 자색고구마, 복분자주 등을 30~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조미구이김, 사과, 호박고구마 등 실속상품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가정의 달 기념일에 맞춰 꽃다발, 꽃바구니는 물론 카네이션
우체국 직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80대 남성고객의 보이스피싱을 막아내 화제다. 22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쯤 서천 시초우체국을 찾아온 한 80대 남자 고객이 불안한 모습으로 ‘자신의 예금이 위험하다’며 정기예금 3.600만원을 해지해 이체해줄 것을 창구 직원에게 요청했다는 것-. 이를 지켜보던 이 우체국 김진일 국장이 첫눈에 사기임을 감지하고 80대 고객에게 각종 사기 사례를 들어 예금을 해지하면 절대 안 된다고 설득에 나섰다. 이에 이 고객은 김 국장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가리키며 상담 내내 전화를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학부모를 대상으로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동 대강당에서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강 대표는 ‘공부의 신(神) 강성태의 최상위 학습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독서의 중요성, 공부는 왜 해야 하며 집중력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각 과목(영역)별 공부법에서 국어의 주제 파악, 수학의 개념 이해, 영어의 단어 학습 등 1,000명의 공신 동아리 회원들의 공부 체험기 등을 소개해 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관 관계자는 “370여 학
한상대 제12대 충남 소방본부장이 21일 논산소방서를 초도순시,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본부장은 ▲연산센터, 상월면 지역대 청사 건립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각 과 및 센터 등 직원들의 업무 수행현장을 확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본부장은 특히 “현장 활동이 주 업무인 소방조직답게 평소 대응계획의 숙지와 훈련을 통해 지역 내 발생 가능한 재난대응 매뉴얼을 몸에 익혀 논산?계룡시의 안전을 지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도의 규제개혁 발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도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임성일 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이 ‘지방규제 문제와 개혁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뒤, 한치흠 도 규제개혁발굴단장이 도의 올해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 지사는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안타까움을 먼저 전한 뒤, “규제는 ‘공익과
충청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을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에는 평균 5만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이 기간 접수는 전국 우체국에서 하며, 입상자는 6월 27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총 2,131명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권순철)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대전 대덕구 장애인자립생활센타 교육장을 찾아 ‘사랑愛 집수리’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탄진공장 자원봉사자 25명은 자립생활센타 교육장 환경 노후로 사용이 어려운 3개 교실을 대상으로 바닥 시공, 벽체 단열작업, 전등?전기설비 등 교육환경 시설을 개선해 줬다. 권순철 공장장은 ‘신체적 불편이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더 이상의 장애물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장애우들이 당당하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완전한 사회인으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생활할 수
충남도가 연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5개 사업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최근 장항선복선전철과 충청권광역철도 등 2개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나머지 3개 사업도 정부의 예타 대상 사업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예타 선정 목표 사업은 ▲수생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예당호 농업용수 개발 사업 등이다. 녹조류나 미역 등에서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수생바이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5명을 하트 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중부소방서 119구급대에 근무하는 이을복, 류근상 소방교가 지난 2월 27일 동구 모 이발소에서 이발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남?58)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 소생시키는 등 올해 1분기에만 7명의 시민이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환자 소생에 결
86 우수농가 입점… 10개 분야 150개 품목 충남 대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이 21일 다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가 마련한 농사랑은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도내 86 우수 농가가 입점해 있다. 판매 중인 농?특산물은 쌀과 잡곡, 과일, 채소, 축산물, 수산물, 반찬, 장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친환경농산물 등 10개 분야 150개 품목이다. 도는 특히 농사랑의 차별화를 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최근 도내 오염 우려 지역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 조사 결과,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조사는 도내 7개 시·군 주요 도로변과 공단 주변, 하천변 등 오염 우려 지역에서 채취한 자생 쑥과 냉이, 달래 등 봄나물 44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냉이와 머위 등 5건에서 납이 0.4∼0.7ppm 가량 검출돼 기준치(0.3ppm)를 초과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염원과 멀리 떨어진 산과 들의 봄나물은 안심하고
충남도가 등록 규제를 연내 10% 이상 줄이고 허가 전담창구를 도내 전 시·군에 설치한다. 또 민·관 합동 규제개선센터와 지방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도 운영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규제개혁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투자기반 확대 ▲사회적 약자 규제 완화를 통한 서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등을 규제개선 방향으로 삼았다. 도는 수혜자인 주민 시각에서 대기성 프로젝트(덩어리 규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규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도와 시·
산림청은 봄철 개화기를 맞아 장시간 외출 시 꽃가루 때문에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꽃가루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공기 중에 떠다니며 바람을 타고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루나무류인 양버즘나무의 종자 솜털과 소나무의 송홧가루 등이 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꽃가루다. 이에 따라 가로수를 관리하는 각 행정기관에서는 개화 전 친환경 전착제를 뿌리는 등 예방에
도 교육청, 일선학교 현장학습?수학여행 자제 요구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제주행 여객선이 침몰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각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는가 하면 6.4 지방선거 일정도 잠정 중단됐다. 또한 충남도 교육청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17일 도에 따르면,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개막 예정이던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전날 여객선 사고에 따라 전 국민의 슬픔 속에서 구조작업
충남도는 17일 올해 ‘충청남도 장애인상’ 수상자로 김익환(41) 장애인정보화협회 대표 등 15명을 선정했다. 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 제정한 장애인상은 장애를 딛고 도민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인을 시·군별로 1명씩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18일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베풀어진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는 김익환 대표를 비롯해 ▲유석진(60) 시각장애인연합회 공주시지회 회원 ▲김기봉(57) 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 총무 ▲김영돈(69) 충남시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500억원 대의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논산·계룡·금산지역에서 소송을 지지하는 단체가 늘고 있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지사장 고광수)에 따르면 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 계룡시의사회, 계룡시한의사회, 계룡시약사회,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전국이통장연합회계룡시지회, 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계룡시지회, 충남다문화가정협회계룡시지회, 한국여성농업인계룡시연합회, 논산시 및 금산군 의약단체·소비자·시민사회단체 등 31개 단체가 ‘건강보험공단 담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