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인구 교수를 초빙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중부권역 소아 신경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인구 교수 영입으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했다.34년 이상 소아 신경질환 진료에 주력해온 이 교수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계룡소방서는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현장 구급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대응 응급의료소 키트 및 대응시스템(E-Triage)등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사고 대비해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에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이용하는 환자 분류법 △재난 발생 시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처치 주의사항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환자정보 수집 및 인계 방안 등이다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참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과 중앙이 잘사는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충남도 내 15개 시·군 간‘소통의 장’이 펼쳐졌다.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22일 대전 MBC공개홀에서 ‘2021년도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방정부 정책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주최·주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전MBC,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이
논산시의회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 일정의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5회 추경예산 심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 등의 일정을 다루게 된다.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 운영과 관련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응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관련된 67억여 원 규모의 2021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및 승인함으로써 첫날 일정을 마쳤다.이달 23일부터 12월
충남교육청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운영을 통해 소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변화와 함께 교육 환경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충남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
계룡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3대 난방용품(전기장판, 히터·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이 중요한 때이다.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매트는 접거나 과하게 압박 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전기용품의 먼지 제거 등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야 한다.김경철 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KT&G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백지영과 김태우(보컬 분야), 마미손과 치타(랩 분야), 김태원과 한경록(밴드 분야)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멘토로 참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 멘토는 최종 결선 진출 12개 팀을 대상으로 프
문체관광국 행감서‥ 산하기관 위임·전결규정 및 성희롱·폭력선수 논란 등 지적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2030문화비전 구체화·문화예술진흥기금 적립 등도 강조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18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와 출연기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문체국 소관 5개 출자·출연기관의 위임·전결 규정을 보니 5개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며 “위임·전결 권한이 문화재단은 2억 원 이하, 백제문화제재단은 200만 원으로 기관마다 차이가 크게 발생한 이유가 뭐
충남도의회 ‘즐겁고 안전한 교육 연구모임’, 학교상담 현황과 과제 진단 나서온라인 체육수업 개선 통한 학생 건강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충남도의회 ‘즐겁고 안전한 교육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김은나 의원)은 1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Wee클래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상담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했다.연구모임 회원들은 Wee클래스의 강점·약점·기회·위협요인을 분석하고 상담주간 등굣길 캠페인, 생명사랑 또래지킴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또래상담동아리 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미비점을 살폈다.김은나 의원(천
충남도의회 ‘보육료 현실화 방안 마련 연구모임(대표 한영신)’은 1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충남 보육료 지원 시스템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의 보육 지원 정책과 현황, 수요자·공급자 니즈를 분석하고,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충남의 보육료 적정성 및 현실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추진돼 왔으며, 보고회에는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충남도 관계부서,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
계룡군문화엑스포 행감서 숙박 등 기반시설 미비‧홍보방안 부족 등 지적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관장 평가 및 원장 공석 따른 사업 차질 등 우려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계룡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서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의 숙박 기반시설이 미비해 관광객의 30%만 충남에 머물고 나머지 70%는 대전에 머물고 있어 경제적 유발 효과가 적다”며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연기로 31억 7,000만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이하 안건소위)는 17일 홍성소방서와 당진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안건소위 위원들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산부 전담구급차, 고가사다리차 등 재난활동에 꼭 필요한 장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인 만큼 이에 대한 예방·홍보 및 피해 감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소방안전지도’의 설치와 활용을 강조했다.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2차 접종)이 80%를 돌파했다.18일 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도민 210만 6,946명 중 접종을 마친 도민은 80.1%인 168만 7,64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 78.4%에 비해 1.7%P 높은 수치이다.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예산 85.2% △부여 85.1% △논산 84.9% 청양 84.5% △서천 84.4%등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0.8% △30-39세 91.8% △40-49세 93.8% △5
1∼10월 신규 준공·가동 651개사…지난해 동기 대비 54개 기업 증가고용 8600→1만 3896명·투자금 1조 9395억→4조 9643억으로 ‘껑충’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눈앞에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도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51개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7개사보다 54개사(9%)가 많은 규모다.월
KT&G가 자사 청년 창업지원 시설인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 지역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성동구 청년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남강우 성동구청 복지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성동평화의집 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900kg은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1인 청년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K
김형도 충남도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와 지방의원들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전국 광역의원 20명을 1급 포상자로 선정했다.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의 전기재해 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제정됐으며 방치됐던 전기시설
박춘엽 계룡시의원이 16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봉사상은 이날 계룡시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전달됐다.박춘엽 의원은 의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의원은 특히 제5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계룡시와 군(軍)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軍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왔다.박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KT&G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이를 위해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KT&G상상플래닛’에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KT&G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각 주요 기업의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증
논산시의회는 16일 논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현 의원과 역대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논산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정활동 영상 시청, 공로패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및 의회 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구본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0년의 시간을 거치며 논산시의회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지만, 그와 동시에 시민들께서 의회에 거는 기대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부응하듯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많은 분들의 염원과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의과대학 및 의전원의 2020년 교내외 연구비 수혜 내역 분석 결과 건양대의료원이 지난해 총 65억 4,000만 원의 연구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건양대의료원에 따르면 2018년 12억 8,000만 원의 연구수익에서 2019년 39억 원으로 가파른 상승을 보인 데에 이어 지난해 연구수익이 더욱 크게 상승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전국에서 가장 늦게 설립인가를 받은 건양의대가 짧은 기간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료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생명연구원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