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 봄나들이 축제 맞아…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도
계룡시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이하 봄나들이 축제)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지도 및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전 예방을 통해 봄꽃 구경을 위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행사 기간 위생 담당 공무원을 행사장에 상주토록 해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용 나무꼬치 올바른 세척·소독 사용 여부 △음식 조리기구 청결 상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점검 및 지도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다중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보관 여부 등 실시간 점검·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를 맞아 계룡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식품 위생 및 안전 에 불편이 없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는 이달 29일부터 31일 3일간 까지 엄사면 향한리와 도곡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