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의 날 맞아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결핵 예방‧관리 중요성 등 일깨워

 

계룡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26일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시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등은 이날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SNS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단순 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국내에서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1위로, 특히 65세 이상 발병률이 높은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결핵 관련 상담 희망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2-840-3506)에 문의하면 된다./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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