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의용소방대원 봉사‧희생정신 기려
계룡시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노용선 계룡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효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송재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응우 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계룡시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구성된 법정단체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 지킴에 솔선수범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계룡시 관내 의용소방대는 △계룡남성의용소방대 50명 △계룡여성의용소방대 40명 △ 엄사면 남성의용소방대 30명 △엄사면 여성의용소방대 20명 등 모두 4개 대 140명에 이른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