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대전 명물 성심당 빵 먹으려 옛 제자와 덕담
"성심당 빵 유명하고, 맛있다"

'

 LA 다저스 시절의 류현진.(류현진 페북 캡처)
 LA 다저스 시절의 류현진.(류현진 페북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들고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돔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2019년에는 평균자책점 2.32로 한국인 최초로 MLB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 사령탑이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성심당의 명물 '튀김소보로(튀소)'를 전달했다.

빵을 입에 문 로버츠 감독은 이를 지켜보던 취재진을 향해 '먹방'을 선보이는 익살을 연출했다.

류현진은 "그래도 제가 대전에 있고, 대전에서 그래도 유명한 게 성심당 빵이다. 맛있기도 하다"며 미소를 지었다./오주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