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방문객 안전 위해 행사장 내·외 CCTV관제 강화
백성현 시장, 딸기축제 행사장 사전 점검

딸기축제 현장을 점검하는 백성현 시장.
딸기축제 현장을 점검하는 백성현 시장.

 

논산시는 이달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적 행사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개최 천명 이후 세계인이 찾는 이 다른 딸기축제준비에 매진해 왔다.

이에 백성현 논산시장은 19일 행사장(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 행사 추진 관계자로부터 축제 준비상황 등을 브리핑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사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빵빵한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방문객의 안전에 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동시간대 통신량,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축제장 내 인파 및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혼잡으로 인한 위험요소 발생 시 모니터링 요원과 현장 안전요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토록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고 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CCTV관제를 강화해 방범, 화재,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은 물론, 이에 더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인력 또한 1일 평균 20%이상 증원해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밝혔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서도 확대된 주차장과 연계, 순환버스의 운행을 대폭 늘려 방문객의 편의성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늘고 있는 포트 홀 사고를 비롯한 도로 위 제반 위험 요소 또한 꼼꼼히 살펴 보완·제거하는 작업도 완료했다고 했다.

이밖에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축제장에 식중독균 17종을 4시간 이내에 동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장비와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 축제장 내에서 판매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균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딸기축제장을 방문해 주시는 감사한 발걸음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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