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네트워크 구성원 활동 활성화 및 홍보 등 일환
계룡시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의 정기 정책제안 활동 모습을 일반시민에 공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계룡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토론하여 이를 시정에 반영되도록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제2기 네트워크 20명을 모집, 2023년 3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 중에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작년 한 해 23건의 청년정책 및 개선사항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청년 모임활동비 지원 사업 등 10건이 시 정책에 반영됐거나 반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계룡시 청년네트워크의 정책제안 활동은 구성원들과 담당 공무원의 공간인 ‘소소마루’(계룡시 서금암로 17, 5층)에서 진행해 왔으나, 제2기 청년네트워크 출범 2년차를 맞아 구성원들의 활발한 제안 활동과 이에 대한 홍보를 통한 정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일반시민에 공개(참관)키로 했다.
청년네트워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계룡청년 공간 소소마루 방문 시 참관할 수 있으며, 3월 정기 정책제안의 날은 3월 2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의 시민 공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청년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청년네트워크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산업과 청년지원팀(042-840-2522)에 문의하면 된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