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 입간판.
논산보호관찰소 입간판.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는 19일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을 비롯 시의원을 초청해 보호관찰 신제도 등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계룡시의회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업무를 설명하고 계룡시 거주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시행하고 있는 전자감독제도를 비롯 치료명령, 스토킹 잠정조치, 보호관찰제도 설명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논산보호관찰소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농촌지역에 인력을 지원하는‘2024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안내를 통해 최근 고령으로 인한 농촌지원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에 30주에 걸쳐 지속적인 인력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은 그간 막연하게 알고 있던 보호관찰제도에 대해 직접 업무설명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우리 계룡시 거주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자립지원을 도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충구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계룡시의회 의원님들이 보호관찰소 업무영역에 대한 이해가 되었기를 기대한다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지난 20224월 계룡시 거주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보호관찰대상자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를 의결한바 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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