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강화 방안, 무료버스 확대 및 대중교통 개선 등 논의

노인 교통안전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노인 교통안전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노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 관계기관·단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024년 충남지역 노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충남경찰청을 비롯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도청, 대한노인회, 교통연수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교통방송, 교통안전문화협회 등 12개 기관·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한 주요 내용은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방안(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등) 노인 운전자제 문화 조성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및 대중교통체계 혁신·지원방안(노인 무료버스 연령 확대 등) 등 충남지역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다.

모든 기관·단체는 노인 교통안전 대책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촌형 교통모델이나 대중교통 지원 방안 등 노인 운전 자제 방안에 대한 대책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보·교육 강화 방안 등 정리된 내용은 추후 기관·단체별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도민분들께서는 노인 운전자나 보행자가 주변을 통행할 때 한 번 더 살피고 양보하는 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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