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일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위한 설명회
신규사업 약 500억 지원 ,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23년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 원을 지원(지방비 40∼60% 매칭)한다.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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