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건양대서 ‘제2회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 6개월 과정’ 돌입

 

논산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이자 국가 인재교육의 새로운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발맞추어 316일 건양대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미래인재 양성교육입학식 갖고 6개월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교육은 디지털 교육 분야의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며 전문성을 더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에 맞춰 지난해 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건양대가 합심해 미래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참여 학생 및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 같은 성원과 호응, 수요 폭주 등으로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충남 서남부권 초등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해 많은 학생들에게 이 교육과정을 접할 기회 제공에 나섰다.

초등기초고급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 교육은 전 과정 모집 1주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특히 초등과정은 모집 첫날 정원이 마감됐다.

백성현 시장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양질의 일자리 시장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논산이 미래교육지원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서남부권에 활력을 더하는 데 한 몫 하고 미래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민선8기에 들어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뛰어넘어 디지털 대항해 시대까지 주도할 지역인재를 양성 중인 논산시는 AI 상상놀이터 및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 인공지능과학기술체험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의 호기심과 체험욕구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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