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손잡고 사진 찍고’ 오직 민생 실천 다짐
황 예비후보, “3선 연임 시장 경력으로 지역발전” 적임자 강조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형식과 틀을 깨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소박하게 개소식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2시 논산시 중앙로 255,(내동) 우리메가박스타운 2층 213호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황 시장은 개소식에서 별도의 행사 진행 없이 개소식 내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함께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개소식을 대신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후보자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민주당 대변인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며 “12년간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과 경륜으로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논산·계룡·금산 주민 삶이 향상될 수 있는 지역발전 공약 키워드로 성장과 풍요를 제시했다.
논산지역 공약과 관련 “제가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육군사관학교도 유치해 명실상부 국방도시의 면모를 다지겠다”며 “또 탑정호공원, 연산문화창고, 밀리터리파크 등 문화예술이 숨 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룡 공약으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산에 대해서는 “금산 특산물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힘써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지역에서는 논산·계룡·금산의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해준 기자